
비오는 날 저녁의 창밖.. 밤 아홉시쯤..

부다성에서 본 체인브리지. 다뉴브강 위에 맨 처음 놓인 다리라고 합니다.

체인브리지 건너편 공사장 담벼락이요.. 멋지죠?

공사장 담벼락을 지나 뒷골목으로 들어가니, 한국같은 동네..^^

체인브리지를 막고 음악축제가 열렸습니다.
저는 역시 음악보다, 간이 시장에 관심이.. ㅎㅎ
헝가리에서 유명한건.. 레이스, 자수, 도자기, 유리, 목각품인것 같더군요..
주로 그릇 사진. 갑니다.





제가 짐된다고 뭐 사들고 다니는 사람이 아닌데, 하도 도자기를 많이 보니 하나 사줘야할 거 같아
아래 사진의 접시를 두개 샀어요.. 이뻐요.. 호홋.

세계 3대 유명도자기라고 하는군요.. 헤렌디 도자기. 최하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흑.
빅토리아 여왕이 주문했다고 하는 빅토리아 디자인.

요건 로스차일드 디자인. 저는 이게 더 이뻐보이던데요..

비싼 체리에 하도 한이 맺혀서 테스코 들러서 산 체리 1킬로. 천원입니다.
막상 많으니까 열개 먹고 나니 먹기 싫어졌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