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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새끼손톱만하던 것이,,

| 조회수 : 1,534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6-05-17 23:51:13
추운 겨울이 지나 봄바람 살랑대며 꽃눈 나부낄때가 언제라고

벌써 시원한것이 그리워지는 무더위가 가까이에 느껴집니다

가끔씩 무더운날,, 아이스크림을 그리워하는 건웅이와 건승이에게

매실쥬스를 타서 냉동실에 살짝 얼려 슬러시를 만들어주니 아주 좋아하네요,,^^


나무에 매달려 새끼 손톱만하던것이 촉촉히 내려준 비와 따뜻한 해님덕에

무럭무럭 자라서 벌써 이만큼이나 자랐어요

올해 음력이 빨라서 그런지 작년 이맘때에 비해서 더 많이 자란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이곳에선 젠피라고,,

알이 영글면 따서 잘 말려요,,그걸 갈아서 추어탕이나 장어국에 꼭 넣어서 먹어야

제맛이 나구요 특히 여름에  담그는 김치나 열무김치엔 요 젠피를 꼭 넣어서 담근답니다  

일본고모할매는 초여름에 저희집에 오시면 전피잎을 엄청 많이 따서

고추장이랑 몇가지 양념을 넣어 버무려 가져가시는데 것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여름이 가까와지며 산야는 온통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늘 푸르름 가득한 하루하루 되시길,,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벤다
    '06.5.18 8:07 AM

    매실이 익어가는 계절........
    벌써 올해도 반이 훌쩍 접어 드는군요..
    온세상이 초록으로 물드니 상쾌 합니다. 젠피나무가 오가피나무 열매와 비슷 하군요.

  • 2. 까망포도
    '06.5.18 11:04 PM

    젠피라는거 처음 봐요...제가 워낙 촌스러워서요...ㅎㅎㅎ... 사진만 봐도 정말 싱그럽습니다.

  • 3. 꽃다지
    '06.5.28 11:19 PM

    저도 25년전 시집와서 젠피라는걸 첨 알았었죠.
    매운탕과 열무김치에서 잰피의 매력을 깊이 느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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