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어느해 가을에 만난...진실은 영원히 감옥에 가둘 수 없습니다...
마르크스...프로이드를 뒤로한 채 밤마다 조영래를 찾아 헤메이던 순수시대....내푸른 젊은 날들...
그가 구구절절 이야기한 그의 삶은 아직 내게 부러움...동경..
그가 지금 살아있다면 그에게 이유없는 안부 메일을 보냈을 것이다...풉....
열병을 준비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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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박한 밥상
'05.9.15 12:12 PM힘내시고...가을 하늘처럼 코스모스잎처럼 가벼워 지세요
아니면..."秋男"이라는 보따리에 통채로 엮어진답니다 ㅎ
구도 !!!
구도 잡는 실력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ㅎㅎ 원래 수고는 프로가...평가는 저같은 아마츄어가...
음악이 마음을 촉촉하게 합니다. 감사2. 안나돌리
'05.9.15 12:14 PM아...정말 사진..좋습니다...늘 좋치만~~
오늘은 감탄이 절로 절로!!!
소박한 밥상님..
동감입니다~~~~!!!ㅎㅎ3. 엉클티티
'05.9.15 1:49 PM저 프로아닙니다....사진 찍어주고 피자 한판 얻어먹은 것이 전부입니다...ㅋㅋ
4. 해야
'05.9.15 2:16 PM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과 사진들...
피자 열 판 보냅니다.5. 유니
'05.9.15 2:18 PM노래가 정말 좋아요..저 이노래 넘 좋아하는데..들국화에 미쳐있던 때..전인권이 불렀던 노래도 너무 좋았는데..글도 좋고 사진도 좋고..엉클티티님도 좋아요 ㅋㅋㅋ. 저 애기엄마예요
6. 엉클티티
'05.9.15 5:08 PM피자열판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니님 때문에 엄청 웃었습니다....."저 애기엄마예요".........완전 히트입니다~~~ㅋㅋㅋㅋㅋ7. Harmony
'05.9.15 8:15 PM - 삭제된댓글저, 울 집 건너편에 포테이토 피자가 죽음입니다.
보낼까요?8. 여진이 아빠
'05.9.15 8:45 PM조영래가 누군가 싶어 찾아봤습니다.
"조영래가" "그가" 단어로 봐서
제 생각보다
연세가 지긋하신 듯하네요.^^;
대충 감잡기가 힘듭니다.9. 후레쉬민트
'05.9.15 8:56 PM첫번째 사진을 보고 있자니 제가 마치 무언가를 찾아떠나는 나그네가 된 기분입니다..
현실적으론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서 기분만 느껴봅니다...10. 여름나라
'05.9.15 9:09 PM아침부터 분위기 잡게 해주시내요..(여긴 지금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피자만 보내주신다고 하시내요..전 콜라를 보내드리겠습니다...^^11. apeiron
'05.9.15 10:14 PM아...
지나간 날들의 순수함을 그리워한다는 것...
가을의 열병은 하나의 커다란 축복...
맘껏 향유하시기를...12. 최혜경
'05.9.16 7:54 AM저도
조영래가 보고싶네요
누구신지....13. 여진이 아빠
'05.9.16 9:26 AM전태일평전을 쓰신 변호사이랍니다.
90년에 돌아가셨구요.14. 엉클티티
'05.9.16 10:45 AM여진이 아빠님.....저도 다시 보니 조영래님에게 "그"라고 했네요....
저 그 분 보다 한~~참 어립니다...^^;
그 책이 없어진 것 같은데...그 분의 "진실을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 둘 수는 없습니다" 가 꼭 다시 읽고 싶습니다...
아...그리고 왜 제가 갑자기 피자와 콜라를....15. 김수진
'05.9.16 1:37 PM왜 이렇게 제목이 어려운지요~
사진도 어렵구요~
다른분들은 좋다고 하시는데 저는 너무 어렵네요.
좀 쉬운 아줌마의 눈높이로 다음에는 부탁드려용.
티티님 가을타시나 봐요.16. toosweet
'05.9.16 3:14 PM조영래 님을 아시네요... 너무나 존경했던 분이지만,,,, 참 아까운 분이시죠...
문득 엉클티티님이 제게 잊었던 부분을 생각나게 하는구요.17. 미래지향
'05.9.16 9:19 PM조영래씨 하니까 80년대 학생운동으로 술렁거리던 캠퍼스가 아련히 떠오릅니다. 돌아가고파라~
18. 짱가
'05.9.20 11:55 AM날씨탓인지 긴장했던 추석이 지나서인지 괜스리 허~~한데 사진이랑 음악덕분에 좀 진정되네요...
피자에 콜라까정... 그럼 전 오이피클 보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