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어느해 가을에 만난...진실은 영원히 감옥에 가둘 수 없습니다...

| 조회수 : 1,96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9-15 11:52:28




마르크스...프로이드를 뒤로한 채 밤마다 조영래를 찾아 헤메이던 순수시대....내푸른 젊은 날들...
그가 구구절절 이야기한 그의 삶은 아직 내게 부러움...동경..
그가 지금 살아있다면 그에게 이유없는 안부 메일을 보냈을 것이다...풉....






열병을 준비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5.9.15 12:12 PM

    힘내시고...가을 하늘처럼 코스모스잎처럼 가벼워 지세요
    아니면..."秋男"이라는 보따리에 통채로 엮어진답니다 ㅎ

    구도 !!!
    구도 잡는 실력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ㅎㅎ 원래 수고는 프로가...평가는 저같은 아마츄어가...

    음악이 마음을 촉촉하게 합니다. 감사

  • 2. 안나돌리
    '05.9.15 12:14 PM

    아...정말 사진..좋습니다...늘 좋치만~~
    오늘은 감탄이 절로 절로!!!

    소박한 밥상님..
    동감입니다~~~~!!!ㅎㅎ

  • 3. 엉클티티
    '05.9.15 1:49 PM

    저 프로아닙니다....사진 찍어주고 피자 한판 얻어먹은 것이 전부입니다...ㅋㅋ

  • 4. 해야
    '05.9.15 2:16 PM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과 사진들...

    피자 열 판 보냅니다.

  • 5. 유니
    '05.9.15 2:18 PM

    노래가 정말 좋아요..저 이노래 넘 좋아하는데..들국화에 미쳐있던 때..전인권이 불렀던 노래도 너무 좋았는데..글도 좋고 사진도 좋고..엉클티티님도 좋아요 ㅋㅋㅋ. 저 애기엄마예요

  • 6. 엉클티티
    '05.9.15 5:08 PM

    피자열판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니님 때문에 엄청 웃었습니다....."저 애기엄마예요".........완전 히트입니다~~~ㅋㅋㅋㅋㅋ

  • 7. Harmony
    '05.9.15 8:15 PM - 삭제된댓글

    저, 울 집 건너편에 포테이토 피자가 죽음입니다.

    보낼까요?

  • 8. 여진이 아빠
    '05.9.15 8:45 PM

    조영래가 누군가 싶어 찾아봤습니다.
    "조영래가" "그가" 단어로 봐서
    제 생각보다
    연세가 지긋하신 듯하네요.^^;
    대충 감잡기가 힘듭니다.

  • 9. 후레쉬민트
    '05.9.15 8:56 PM

    첫번째 사진을 보고 있자니 제가 마치 무언가를 찾아떠나는 나그네가 된 기분입니다..
    현실적으론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서 기분만 느껴봅니다...

  • 10. 여름나라
    '05.9.15 9:09 PM

    아침부터 분위기 잡게 해주시내요..(여긴 지금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피자만 보내주신다고 하시내요..전 콜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11. apeiron
    '05.9.15 10:14 PM

    아...
    지나간 날들의 순수함을 그리워한다는 것...
    가을의 열병은 하나의 커다란 축복...
    맘껏 향유하시기를...

  • 12. 최혜경
    '05.9.16 7:54 AM

    저도
    조영래가 보고싶네요
    누구신지....

  • 13. 여진이 아빠
    '05.9.16 9:26 AM

    전태일평전을 쓰신 변호사이랍니다.
    90년에 돌아가셨구요.

  • 14. 엉클티티
    '05.9.16 10:45 AM

    여진이 아빠님.....저도 다시 보니 조영래님에게 "그"라고 했네요....
    저 그 분 보다 한~~참 어립니다...^^;
    그 책이 없어진 것 같은데...그 분의 "진실을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 둘 수는 없습니다" 가 꼭 다시 읽고 싶습니다...
    아...그리고 왜 제가 갑자기 피자와 콜라를....

  • 15. 김수진
    '05.9.16 1:37 PM

    왜 이렇게 제목이 어려운지요~
    사진도 어렵구요~
    다른분들은 좋다고 하시는데 저는 너무 어렵네요.
    좀 쉬운 아줌마의 눈높이로 다음에는 부탁드려용.
    티티님 가을타시나 봐요.

  • 16. toosweet
    '05.9.16 3:14 PM

    조영래 님을 아시네요... 너무나 존경했던 분이지만,,,, 참 아까운 분이시죠...
    문득 엉클티티님이 제게 잊었던 부분을 생각나게 하는구요.

  • 17. 미래지향
    '05.9.16 9:19 PM

    조영래씨 하니까 80년대 학생운동으로 술렁거리던 캠퍼스가 아련히 떠오릅니다. 돌아가고파라~

  • 18. 짱가
    '05.9.20 11:55 AM

    날씨탓인지 긴장했던 추석이 지나서인지 괜스리 허~~한데 사진이랑 음악덕분에 좀 진정되네요...
    피자에 콜라까정... 그럼 전 오이피클 보내드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02 최 모군, 친구 마누라 생일까지 챙기다... 7 강두선 2005.09.16 2,526 19
3801 불루전의 이모저모-온통 불루와 화이트였어요. 강정민 2005.09.16 1,143 21
3800 www.bbc.co.uk/languages/ 4 intotheself 2005.09.16 1,650 12
3799 가을을 향한 손짓~~~~~~~~~~~~~~~~~~~~ 5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09.16 902 14
3798 66접시 - 스시히로바... 10 엘리프 2005.09.16 2,238 39
3797 2950원으로 夫心달래기^^ 7 매드포디쉬 2005.09.16 1,823 12
3796 시츄계의 얼짱 4 여름나라 2005.09.15 1,708 85
3795 국사봉의 운해(파노라마)~~~~~~~~~~~~~~~~~~~ 4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09.15 950 25
3794 결정적 순간에 덜러쿵!!! 6 매드포디쉬 2005.09.15 1,663 10
3793 어느해 가을에 만난...진실은 영원히 감옥에 가둘 수 없습니다... 18 엉클티티 2005.09.15 1,965 11
3792 공주병.... 이 정도는 되어야~~~(여름나라님!!!) 10 안나돌리 2005.09.15 2,007 10
3791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7 도빈엄마 2005.09.15 1,133 13
3790 3대가 불치병이랍니다.(돌 던지셔도 걍 맞을랍니다^^) 14 여름나라 2005.09.15 2,720 65
3789 사진 again 5 lulury 2005.09.14 1,323 14
3788 이 한 편의 영화-코치 카터 4 intotheself 2005.09.14 1,425 11
3787 두 길~~~~~~~~~~~~~~~~~~~~~~~~~ 9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09.14 903 16
3786 추석선물입니다.....<복두꺼비> 3 안나돌리 2005.09.14 1,318 17
3785 풍성한 추석 되세요! 6 경빈마마 2005.09.14 1,601 10
3784 추석이후 포도수확합니다. 11 도빈엄마 2005.09.13 2,404 15
3783 소나기... 7 강두선 2005.09.13 1,191 22
3782 오늘..내가 한 <우주여행>~~~ 4 안나돌리 2005.09.13 992 16
3781 겸손... 1 냉동 2005.09.13 1,002 22
3780 갈대와 칠면초~~~~~~~~~~~~~~~~~~~~~ 12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09.13 932 14
3779 작년 이 맘때 정선여행 3 엘리프 2005.09.13 1,384 13
3778 사진 올리기 연습합니다. 1 소네 2005.09.13 1,116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