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무슨 날일까요..?^^

| 조회수 : 1,822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08-25 10:18:46
생일은 아니구요...
상 받은 날도 아니구요...

음~ 아시지요..?^^
우리 때는 숨기고 부끄러워하고...
겁먹고...슬프고...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은 축하해주고 가족이 함께 기뻐해 주고...
그러라고 한다네요..^^
그래서 아빠로 부터 받은 선물이랍니다...

아직은 애기인것만 같은 우리 딸의 오늘 가장 심각한 고민....
배가 아프니까...배가 고픈건지, 부른건지...구분이 안간다고 해서..
제가 박장대소를 하며 웃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엄마인 제겐...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희경
    '05.8.25 10:21 AM

    알았다... 이제 따님이 숙녀가 되었군요...

    저도 처음엔 많이 숨기고 싶었더랬는데...

    전 딸이 없어서... 어떤기분일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축하드려요...

  • 2. 코발트블루
    '05.8.25 10:40 AM

    ~ㅋ 100 점 엄마네요 평생에 기억에 남을......

  • 3. 이연정
    '05.8.25 10:44 AM

    여자의 세상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 4. qorrha
    '05.8.25 11:13 AM

    축하축하 합니다^^

  • 5. 바하
    '05.8.25 11:41 AM

    아빠는 진정한 훼미니스트~
    축하하고요,아름다운 여성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6. 소박한 밥상
    '05.8.25 12:02 PM

    저는 첫 날 이제 몹쓸 병에 걸려 죽나보다 하고
    고향의 부모님께 비장한 유서(?)를 썼었지요.(중1때)
    얼굴 닦는 수건으로 비품을 대신했더랬죠.
    그래도 부모님한테서는 한 마디의 힌트도 없었는데....

    중학교때 가정선생님은 화장실에 가서
    속옷에 묻은 부분만 화장실에 가위로 오려 버렸다는 ㅎ
    따님의 배아프다는 그래서....귀엽고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하길....

  • 7. 스칼렛
    '05.8.25 1:07 PM

    축하드려요^^
    멋있고 훌륭한 아빠가 축하해줬으니, 이쁘게 자랄거예요^^

  • 8. 쿠키사랑
    '05.8.25 2:09 PM

    성인 관문에 들어서심을 축하드립니다.^^*

  • 9. 원더우먼
    '05.8.25 5:24 PM

    예쁘고 똑똑한 유니, 숙녀가 되었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10. 내맘대로 뚝딱~
    '05.8.25 6:21 PM

    ^^ 아침에 딸한테 리플들 보여 주었답니다...
    근데 뭔말인지를 모른다는 아쉬움...^^
    이제 터프하고 맷집좋은 여동생에서 귀여운 숙녀로 변신하기를 바랄뿐이예요..

  • 11. 물레방아
    '05.8.25 10:13 PM

    중2 딸이 작년에 시작했지요
    기념으로 금목걸이 사주었답니다
    너무 좋아하더군요
    아빠가 돈 주시고, 엄마랑 골르고...

  • 12. 김혜란
    '05.8.25 11:22 PM

    축하해요 유니양~~섭리 가운데 멋진 여성으로 잘 성장해주기를 기도합니다.
    내맘님과 남편님도 축하합니다.^^

  • 13. 지금부터행복시작
    '05.8.26 12:48 PM

    저희딸은 6살인데요...이글읽으니 눈물이 고입니다...우리딸인냥....
    제가 속상할땐 저를 위로하고 절 위해 잘때 기도한다는..우리딸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유치원가기 까진 정말 전쟁이랍니다...호호
    축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627 비가오면 미칠 것 같아....장마땐???...입원해~~~ 11 엉클티티 2005.08.25 2,091 20
3626 사진 여러장 올릴수 있는 주소좀 알려주세요... 2 망구 2005.08.25 986 15
3625 무슨 날일까요..?^^ 13 내맘대로 뚝딱~ 2005.08.25 1,822 15
3624 다리가 되어~~~~~~~~~~~~~~~~~~~~~~~ 3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08.25 886 9
3623 김치 보내고 나서... 10 경빈마마 2005.08.25 2,399 19
3622 집나간 미미 4 김선곤 2005.08.25 1,201 16
3621 www.ebsspace.com를 소개받은 날의 행복 5 intotheself 2005.08.25 1,537 13
3620 초딩 5년 울 딸이 엄마를 위해 준비한 안주 ^^ 7 나비 2005.08.25 1,531 32
3619 미소천사 신머루 인사드려요. 5 이요르 2005.08.24 973 24
3618 도안입니다 ~ 이쁘게 사용하세요 ^^ 2 똘마마 2005.08.24 1,778 12
3617 나비~~~~~~~~~~~~~~~~~~~~~~~~~~~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08.24 903 35
3616 수국언니 매트 구경하세요~~ 7 똘마마 2005.08.24 2,084 8
3615 남의 집 구경_발랄한 벽 색깔. 4 Ginny 2005.08.24 2,218 15
3614 남의 집 구경_집의 인상 curb appeal 4 Ginny 2005.08.24 1,826 8
3613 울 삐삐랍니다.^^ 2 예쁜사과 2005.08.24 2,107 336
3612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 나온고기 황세치 5 어부현종 2005.08.24 1,741 56
3611 힘이 되는 말 들... 9 경빈마마 2005.08.24 2,566 165
3610 하늘이 점점 높아집니다..... 8 엉클티티 2005.08.23 1,350 29
3609 백두산 천지&일송정 3 청미래 2005.08.23 1,293 65
3608 쫄깃한 우럭매운탕..감탄!!! 철이댁 2005.08.23 1,393 32
3607 우리 그림 백가지-안악 3호분 intotheself 2005.08.23 979 23
3606 부댕의 그림과 함께 읽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2 intotheself 2005.08.23 945 21
3605 시간 나시면 이 전시회 한번 어떨까요? 생활소품전시회입니다. 강정민 2005.08.23 1,412 26
3604 억지로 짬을 내서... 7 내맘대로 뚝딱~ 2005.08.23 1,729 11
3603 가시연~~~~~~~~~~~~~~~~~~~~~~~~~~~ 6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08.23 89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