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파아란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하늘이 방금 만들어 내 놓은 듯한 이쁜 구름을 바라보며 심란한 내 마음속이 미안하여 얼른 하나 집어
버렸다지요... 그랬더니 내 마음이 조금 가벼워 졌답니다. 구름아 하늘아 고마워~~^^
가을은 이렇게 파아란 하늘과 하얀 구름과 함께 우리곁에 다가오나 봅니다.
온 몸에 묻은 고춧가루 그냥 내벼려 두고 제형이 옆에서 코 자고 일어났더니 비가 계속오고 있네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뛰어 보렵니다. 같이 뛰실거지요? 엥~ 도망가시네요~^^
어제 일부 김치 주문하신 분들은 보내드리고 나머지는 오늘 청국장찧어 김치랑 같이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내일 잘 받으시고 이번에 순서가 되지 않으신 분들은 다음 주에 최선을 다해 맞추어 보겠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고춧잎 따러 갔다가 만난 이쁜 하늘입니다. 마음속의 근심 한 덩이 저 위로 던져 버리세요~~ 가끔은버리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우리 무수리 형님들과 아우님 (달개비님) 의 뱀이 나올 듯한 점심 밥상입니다. 그런데 멸치육젓땜시 뱀은 안나왔다네요.^^
자~염장~ 사진찍어요~했더니~각자가 먹고 싶은 곳으로 젓가락이 휘리리릭~~
이렇게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입니다.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눈물이 다 나는 .....
이렇게 마음 모와주시는 모든 분 들 땜에 저는 그 누구 보다도 부자이고 부자일 수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