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가 이렇게 잘 자라고 있어요. 한 밤을 세우고 나면 몰라보게 쑥~ 쑥~자라서 참 많이 놀라요.
자식들이 새록 새록 자라는 것처럼 박이랑 수세미랑 사이좋게 크는 것을 보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네요~.
무더운 여름 회원님께 시원한 그늘막을 드립니다. 오늘 하루 시원하게 보내세요.
지금 병원에 계신 아낙이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되어
설레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어도 바람일뿐
끝내 못잊을 그날이
지금 또다시 눈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 버리고 싶을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마음 다시 여기에
가끔 노래방에 가면 제가 즐겨부르는 노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