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안상태님 블로그(김성조회장님 제공사진)
제가 가고싶은 여행지로 터어키를 검색하면서 알게된
안상태님의 블로그에서 김성조님의 사진들 입니다.
사진편집상 겹쳐지는 사진도 있습니다.
그럼 터어키의 멋진 사진 두번째를 올려 보겠습니다.
터키의 남서부 지방의 데니즐리 주에 위치한 파묵칼레 온천은
이즈미르에서 남동쪽으로 250km
내륙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히에라폴리스라는 고대 도시가 있었는데, 해발 약 750 미터의 리쿠스(Lycus) 계곡의
언덕 위에 세워진 도시이다.
고대 도시인 히에라볼리의 남쪽 경사 지역을 “파묵칼레” 라고 하는데 이는 “목화성”
이란 뜻이다.
Cotton castle(목화성) 이라고 불리는 파묵칼레의 석회붕은 칼슘과 중탄산염이 함유된
온천수가
수세기에 걸쳐 산봉우리부터 흘러내리며 계단식의 자연 수영장 모습이 되었는데
이 모양이 솜을 쌓아놓은 것 같은 형상이라 하여 불려진 이름으로 터키의 절경 중 하나이다.
현재는 과도한 개발로 인해 온천수가 줄어들어 무미건조한 하얀 석회붕만이 자리하고 있다.
파묵깔레 석회봉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에서 남쪽으로 30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카파도키아에는
수백만년전, 활화산이었던 예르지예스산(3917 m) 등에서 분출된 용암으로 인해 형성된
이 곳의 지형은
오랜 세월을 걸쳐 풍화, 침식 작용을 일으켜 부드럽고 쉽게 깍이는 습성을
지닌 응회암지대로 바뀌게 되었다
버섯모양의 기암괴석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카파도키아를 더욱 경이롭게 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최대 3만명까지도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지하 도시이다.
본격적인 확장기는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이 곳에 들어와 교육기관과 교회, 와인 저장고 등을 만들었다
에페소 원형 경기장
터키 이즈밀에서 아이든 방향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한시간 가량 달리면, 셀축에 도달할 수 있다.
셀축에는 터키에서 가장 큰 고대 도시였던 에페소(Efes:에페스)가 있다.
터키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에페소란 헬라어로 “인내”란 뜻이다.
에페소는 소아시아의 서해안,
코레소스 산맥과 지중해 사이의 카이스테르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다.
에페소 도시의 서쪽 언덕에는 ‘사도 요한의 교회’와 ‘박해의 문’이 있고,
그 옆에는 셀축성과
이사베이 모스크가 있다.
그 밑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이 중 하나인 아데미 신전이 있다.
도시의 서쪽으로 약 3Km 떨어진 피온산(Panayir Dagi) 기슭에는, 셀수스 도서관
(Celsus Library),
원형극장 (Efes Theatre) , 히드리아누스(Hadrianus) 신전, 아카디우스 도로, 등
고대 에베소의 유적들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아카디우스 거리
셀수스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