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공주랍니다
외출할 때
욘석 옷 갈아입히고 삔꽂아주고
이거저거 가방모찌의 본분에 충실하고 나면
정작 이 엄만
집앞(이대 앞^^:)에서 산 4000원짜리 후출근한 셔츠에
청바지..
맵씨 안나는 운동화(에어 들어간 걸루)..
질끈 묶은 머리
아주 자식이 상전입니다.
저두 한때는
베스트 드레서라는 얘기도 간간히 듣고싶어 했는데..하하하
그래도
요새 부쩍 자라고 (8개월)
맘마도 잘 먹고
방긋방긋 웃으며 졸졸 따라다니는 것이
느무느무 이뻐서
가끔 화장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며
헉...하며 놀랄때가 있긴 하지만
행복해집니다..^^
첨 사진은 인터넷에서 공주 티아라 주문한 거 받고서..신나서..뒤에가 엄마..라죠?
둘째는 큐피에서 나온 사과즙을 처음으로 한번 떠먹여봤더니
인생의 신맛에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ㅋㅋㅋ
둘째도 딸이었으면 해요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규비 겅쥬
깜니 |
조회수 : 1,219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7-14 21:07:28
- [키친토크] 이렇게도 먹어볼까 16 2023-11-05
- [키친토크] 그 후로 지금까지. 28 2023-10-22
- [키친토크] 병원식 30 2023-08-24
- [줌인줌아웃] 우리 메리도 봐주세요 11 2023-07-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냉동
'05.7.14 10:29 PM웃는 모습이 달덩이네요^^
2. 강아지똥
'05.7.14 10:42 PM웃는모습이 넘넘 이뻐요^^ 헤어스탈도 느무 멋집니당..ㅋㅋ
3. 은초롱
'05.7.15 6:49 PM애기 웃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여요.
4. 번역가
'05.7.15 6:55 PM이름도 이쁘고, 정말 이쁘네요. 이제 다섯살인 우리 딸, 저만할 때가 그리워요~
5. 깜니
'05.7.15 8:57 PM우리 돼지강아지를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커갈 수록 점점 더 힘이 들긴 하지만
점점 더 사랑하는 맘도 커지네요..
이름은..신경 좀 써서 지었죠..(잘난척 모드)^^;;;6. 코알라
'05.7.20 9:32 AM오 따님을 앙 물고 싶어요
포동포동 넘 귀여워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3327 | 연꽃 9 | 안나돌리 | 2005.07.15 | 1,148 | 10 |
3326 | 엄마..뜨거워요.. 5 | 사과향기 | 2005.07.15 | 1,760 | 20 |
3325 | 에궁..잘 된건지도 모르지!~~~ 3 | 안나돌리 | 2005.07.15 | 1,462 | 14 |
3324 | 내 생애 단 한 번-때론 아프게 때론 불꽃같이 1 | intotheself | 2005.07.15 | 1,556 | 27 |
3323 | 삼순이 놀이..ㅋ 15 | 오이마사지 | 2005.07.15 | 2,645 | 31 |
3322 | 진정한 자유와 행복 3 | 기도하는사람/도도 | 2005.07.15 | 960 | 10 |
3321 | 콩밭속에 자라는 무우 구경 하세요. 2 | 냉동 | 2005.07.14 | 1,254 | 12 |
3320 | 규비 겅쥬 6 | 깜니 | 2005.07.14 | 1,219 | 11 |
3319 | 울집 화단~ 2 | 릴리 | 2005.07.14 | 1,534 | 12 |
3318 | 감동적인광고.. 5 | noria | 2005.07.14 | 1,729 | 8 |
3317 | 냠냠.. 5 | 리봉단여시~_~ | 2005.07.14 | 1,185 | 9 |
3316 | 경빈의 무의도 일기 15 | 경빈마마 | 2005.07.14 | 2,384 | 17 |
3315 | the west wing을 보고 나니 시간이 조금 남아서 7 | intotheself | 2005.07.14 | 1,035 | 10 |
3314 | 부부 4 | 기도하는사람/도도 | 2005.07.14 | 1,551 | 11 |
3313 | 집도 꾸미기 나름? (네번째) 1 | Ginny | 2005.07.14 | 2,602 | 18 |
3312 | 할렐루야 야생화 2 | 김선곤 | 2005.07.14 | 923 | 16 |
3311 | 집도 꾸미기 나름? (세번째) 2 | Ginny | 2005.07.14 | 2,250 | 9 |
3310 | 사랑스럽구 기특한 남푠입니다! 4 | 제주새댁 | 2005.07.14 | 1,516 | 18 |
3309 | 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 5 | intotheself | 2005.07.14 | 1,033 | 20 |
3308 | 아줌마 관광단 2 | 야옹냠냠 | 2005.07.13 | 1,361 | 21 |
3307 | 해바리기꽃 4 | 지우엄마 | 2005.07.13 | 1,057 | 57 |
3306 | 농부님이 보내주신 무공해 야채들 3 | 은초롱 | 2005.07.13 | 1,268 | 8 |
3305 | 어제 도빈맘님의 농장 실미원에서 포도봉지 열심히 씌우고 왔습니다.. 3 | 복사꽃 | 2005.07.13 | 1,344 | 8 |
3304 | 집도 꾸미기 나름? (2 번째) 7 | Ginny | 2005.07.13 | 3,421 | 46 |
3303 | 집도 꾸미기 나름? 3 | Ginny | 2005.07.13 | 3,250 | 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