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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죽변 항 바닷가 풍경

| 조회수 : 1,171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06-15 14:32:43
새벽에 죽변 항구의 모습니다.

여기는 82쿡 회원이신 "어부현종"님이 사시는 곳 이기도 합니다.

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선박들에서 피곤함을 잊은 활기찬 어부들의 모습을 읽을 수 있습니다.






조업을 마치고 입하하는 "어부현종"님




이날 조업한 문어를 옯기는 "어부현종"님 부부



샤이닝 (maygreen)

인간의 삶의 오후 역시 자신의 의미와 목적을 갖고 있어야하며 단순한 오전의 빈약한 부속 물일 수는 없다. [생의 전환기]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두막집
    '05.6.15 3:20 PM

    남편 직장이 원자력근무를 하고있어
    울진원자력있을때 죽변항에 가보기도 했답니다
    어부현종님께선 횟집운영은 하신는지요?
    사진너무 멋집니다 가슴이 확트이네요~~

  • 2. 샤이닝
    '05.6.15 3:38 PM

    현종님은 횟집이 아니라 인터넷 어물전을 하시지요~^^(이 표현이 맞나 ???)

    그러나 그분은 장사꾼이 아닙니다.

    인터넷을 통해 아는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하는 분입니다.

    그래서 온라인을 통해서 그들의 기쁨을 보고 자기가 행복해 하는 그런 삶을 사십니다.

    사업이라고 할 수는 없고 당신의 삶속에서 다른 분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일하시는 분입니다.

    인터넷 사업은 걍 그분이 생활을 통해 기쁨을 얻기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분 홈피에 함 가보세요~

    http://www.badaro.pe.kr/

  • 3. 소박한 밥상
    '05.6.15 3:58 PM

    마치 바다 내음이 풍기는 듯 합니다.

  • 4. 은초롱
    '05.6.15 4:21 PM

    현종님 얼굴뵈면 울 아버지 얼굴 뵙는것처럼 순박해 보이시고 마음이 푸근해져요.
    항상 느끼는건 정말 장사하시는 분이 아니라는걸 알지요.

  • 5. Harmony
    '05.6.16 11:00 AM

    사진의 느낌이 아주 생생하네요.
    어부현종님 부부의 손끝에 곧 포위될 낙지의 공포(?)가...

    그런데 우리는 왜 따뜻한 웃음이 나죠.^^
    사람내음 나는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 6. 어부현종
    '05.6.16 12:55 PM

    연락도 없이 갑자기 찿아오신 얼굴 모르는 부부를 맞이하여 내 살아가는모습 그대로 들켰내요
    이제 사진을 모두 올리고 이으면 어부현종의 반나절 살아가는얘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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