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헤이리 책방....
30여권......ㅋ
교보문고에 주문하고 보내주고....
얼마 전 잠시 귀국했을 때 술자리가 있었는데요....
또 책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둘이 내린 결론은....
책을 읽지 않는 것은 "건방진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지난 7~8년....저는 너무 세상을 건방지게 살았나봅니다....
사진은 헤이리의 책방이구요....안에서 빵도 팔더라구요...
모두 생활의 양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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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세베리아
'05.6.13 11:08 AMㅎㅎㅎ
웃다가... 갑니다.2. 김수진
'05.6.13 1:35 PM정말 모두 생활의 양식이네요.
3. bingo
'05.6.14 9:04 AM헤이리, 몹시 가 보고 싶어집니다.
엉클티티님 글과 사진으로 동경의 꿈만 모락모락 피어납니다.4. 잠비
'05.6.14 9:15 AM‘헤이 온 와이(Hay-on-Wye) 책마을'
영국 웨일스 지방에는 특이한 마을이 하나 있다. 이 곳은 아름다운 경치와 독특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 덕에 휴양지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는 '헤이 온 와이(Hay-on-Wye) 책마을' (http://www.hay-on-wye.co.uk)이다. 인구 1천3백 명밖에 안 되는 작은 마을에 37개의 헌책방과 16개의 갤러리가 있고, 5월 말에는 시인. 작가. 정치인. 배우들이 모여 문학축제를 벌인다.
와이강 건너에 있는 이 마을은 숲에 둘러싸여 있어 '와이 겔리' (Y-Gelli: '작은 숲' 이라는 뜻을 가진 웨일스어로 웨일스에서는 영어와 웨일스어를 함께 쓴다) 로도 불린다.
책마을의 창시자 리처드 부스가 운영하는 두 곳의 헌책방 가운데 하나인 '헤이 캐슬' (http://www.richardbooth.demon.co.uk)이 있다. 지금은 두 곳을 합쳐 75만권의 장서를 갖춘, 세계에서 가장 큰 헌책방으로 바뀌어 하루 1천명이 찾아온다.
1200년께 윌리엄 드 브레오스 2세에 의해 세워진 이후 수없이 외부로부터 공격받았던 헤이 캐슬은 왼쪽 벽이 조금 허물어진 채 서 있다. 리처드 부스가 이 성을 사들여 1961년에 헌책방을 연 것은 헤이 온 와이에 책마을을 만들면 나중에 세계적인 명소가 되리라 미리 내다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지금 그 꿈은 이루어졌고, 헤이 온 와이는 '웨일스라는 왕관에 박힌 보석'이 되었다.
* 파주의 헤이리 예술인 마을은 '헤이 온 와이 책마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난 후 파주도 세계적인 명소가 되어 있을까...요? 절대 생활의 양식을 위하여!!!5. carepe
'05.6.14 10:37 AM저 잠비님...
딴지는 아니구요
헤이리는 파주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순수 우리 노랫말 "헤이리 소리 " 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전에 헤이리 다녀 오신분들의 글 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zoom&page=1&sn1=&divpage=1&sn=on&ss=...6. 엉클티티
'05.6.14 3:35 PM저 역시 헤이리가 나중에 세계적인 명소가 되고 그 안에 엉클티티의 겔러리가 하나 생기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헤이리가 "헤이헤진 정신을 예술로 다스리자"에서 유래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관련 웹사이트 www.엉클티티의 그것을 알려주마.com7. 잠비
'05.6.14 6:14 PMcarepe 님 구체적인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출판사 단지 조성할 때 주축이 되었던 모 출판사 사장이
영국 가서 보고 우리도 비슷하게 만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이라구요."
작은 아이디어가 우리의 현실에 맞게 발전하였다.로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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