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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이쯤은 되어야~

| 조회수 : 1,390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5-06-07 09:04:17
어느 작은 산사를 찾았습니다.

암자라고 할 정도의 작은 절이지만 천년 고찰임을 이 은행나무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굳굳이 살아온 나날이 힘들었을 지라도 이 나무 한그루에서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을 봅니다.

나도 저 나무처럼 노년이 아름다워야 할텐데....

아름답게 늙어가기를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는 않았을까?

늦었을 지라도 지금부터라도 연습하면 조금은 아름다워지겠지?

그래~ 시작하는거다...시작이 반이라는데...

몸은 늙어 갈지라도 마음만큼은 추해 지지 않도록 지금부터 준비하는 거다....홧팅~

샤이닝 (maygreen)

인간의 삶의 오후 역시 자신의 의미와 목적을 갖고 있어야하며 단순한 오전의 빈약한 부속 물일 수는 없다. [생의 전환기]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순이
    '05.6.7 12:35 PM

    어느 암자 인가요??

  • 2. 샤이닝
    '05.6.7 12:44 PM

    암자가 아니고 절(보석사)이었습니다.

  • 3. 무늬만 VET
    '05.6.7 2:17 PM

    혹시 금산에 있는 절인가요?
    저희 아버님이 보석사라는 절에서 고시 준비하면서 뜻대로 안되서 큰 나무에 칼로 흠집을 냈다던데.
    그래서 고시에 패스를 못하셨다던데 ..그절인가?

  • 4. 샤이닝
    '05.6.7 2:37 PM

    어머나~ 그절이 맞는것 같네요~
    나무에 흠집이 있던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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