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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외출준비 끝~(고슴도치)

| 조회수 : 1,239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05-25 19:16:25
아들래미인 이쁜 제 막내와 함께 세무서에 갈일이 있었드랬죠.
박채원 딸램은 얼라집에..
전 요즘 모지란 잠 핑계를 대고 안감은 머리를(며칠 안감앗을까요??)질끈 묵고 제가 스스로 터득한(너무널리 알려진)얼짱각도 모드로 아들과 닭살 사진 몇샷 찍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나름대로 좋았는데..
그런데 지금은 최악입니다.
낮잠 시간을 놓쳐 버리고 나니 몸은 천근이요..마음은 만근입니다.
이렇게 만하고도 천근인 몸을 움직여 19.1키로(42개월)인 딸이 배고프다고(조금만 밥때 넘기면 날리 납니다) 항의하여 저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럴땐 누가  2첩 밥상이라도 차려준다면 정말 꿀처럼 먹어주련만..
(괜시리 친정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서서히 청승모드로 돌입중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양돌이
    '05.5.25 7:42 PM

    애기랑 눈매가 넘 닮았어여~
    정말귀엽네영^^

  • 2. my block
    '05.5.25 8:12 PM

    음마, 애기 넘 이뽀요~~~

  • 3. 철수짝지
    '05.5.25 8:30 PM

    와아...애기 넘 이뽀요~~~ ^^ (2)

  • 4. 콩깜씨
    '05.5.25 10:00 PM

    정말 얼짱각도 맞습니다.맞구요
    {어제의 이미지가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푸하하~~~)

  • 5. 미네르바
    '05.5.26 8:44 AM

    ^0^

    저도 장난이라면 한 장난 하는데,
    이제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남들 앞에서는 점잖은 척 하려고 노력합니다만...
    여전히 집에서는 아들과 딸과
    장난 열심히 칩니다.

    아들 이쁜거이는 예전부터 알았고
    엄마도 이쁘네요!!

    님글 읽는 재미로 이 난국(개인적인 시련)을 이겨나갑니다.
    ((ど( ^0^ )つ))

  • 6. 안드로메다
    '05.5.27 11:42 AM

    미네르바님 저도 다른 사람들 앞에선 무난한 엄마인척 하지만 집에 우리끼리 있음 빨고 안고 장난치고 그리고 화나면 아이들 한번씩 잡고 ㅡㅡ;;
    다들 우리 막내 이쁘게 봐주시니 기분 좋네요..
    전 제 새끼라 제눈에만 이쁜줄 알았죠^^
    콩깜씨님 얼짱 각도??효과 있죠^^ㅋㅋㅋㅋ
    눈매가 닮았다는 영양님 정말 그런가요??ㅡㅡ;;전 잘 모르겠어요..
    철수님 마이 블록님 다행이죠..아이가 이쁜 구석만 갖고 나왔나 봅니다^^ㅔ;;

  • 7. 3년차
    '05.5.27 12:28 PM

    아기랑 엄마 넘 닯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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