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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그곳 깊은산속에서..

| 조회수 : 1,074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5-04-05 20:55:05
안녕하세요
식목일에는 어디 한적한곳에 다녀오셨나요!
나무 한그루 심으셨나요!

저희가족은 토요일 애기아빠 회사를 마친후 5시경 영흥도로 출발했답니다.

저녘에는 처형네 식구와 함께 조개구이파티와 소주한잔을 곁들인 조촐한 파티가 있었지요

주일날에는 저와 헤빈이 지우만 데리고 이곳 교회를 다녀왔구요.

월요일에ㅡㄴ  아기아빠가 회사에 휴가를 내서  고추농사를 짓기위한 모든작업을 다 마칠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오늘 혜빈아빠를 따라서 숲속으로 들어갔답니다.

헉 근데 갑자기 삽자루를 쥐더니 막 땅을 파기 시작하지 몹니까?

그리고는 땅속에 밥을 뭍기 시작합니다.

꼭 미친사람처럼.. 이렇게 해서 미생물을 채취를 한답니다.

그리고는 내려오는길에  그주위의 거름(몇십년 썩은 나뭇잎) 몇자루를 담아서 내려 오더군요!

자연농업을 하는 사람들은 누가 시켜서 하는법이 없답니다.

자기 방식대로 친환경이라면 ...  그리고는 다시 내일이면 삶의 터전으로 향하겠지요!

어서 빨리 젊은 농부들이 맘놓고 농사를 지을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선곤
    '05.4.5 10:32 PM

    지우엄마님 !그댁도 자연농업을 하시는 군요 반갑습니다
    저희집도 자연농업으로 배과수원을 하고 있답니다
    한번 만나뵙고 싶네요...

  • 2. 지우엄마
    '05.4.6 6:30 AM

    자연농업에 대해서 계속 연구중이랍니다,.
    젊은사람이 투자하기에는 모험이기도 합니다.
    사명감 갖이고 하지 않는이상요.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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