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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po님께-미술에 눈뜨고 싶을 때 도움이 될 책들

| 조회수 : 1,509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4-05 01:36:12
hippo님

리플을 달아놓은 글에서 그림을 보아도 잘 모르겠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길을 찾을 수 없어서 답답한 기분이 들 때가 있지요.

어제 오후에 고등학교 아이들과 가정법을 놓고 수업을 하던 중

한 아이가 유난히 이해를 잘 해서  칭찬을 했더니

막 쑥쓰러워 하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중학교때는 아무리 들어도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들었는데

갑자기 머릿속이 환해지는 기분이 든다고요.

그러자 다른 아이들이 부러워서 소리를 냅니다.좋겠다...

그 아이가 남들에게 좋겠다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때까지 한 공부의 양은

아이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겠지요?

오늘 만난 중학생들에게 그 언니 이야기를 하면서

너희들도 그렇게 머릿속이 환해지는 기분을 느끼는 날이 올 때까지

하고 또 해보자고 달래면서 가정법을 설명했지요.

그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한 화가가 자신의 전 인생을 걸고 그리는 그림들

처음 만난 순간 사랑에 빠지는 그림도 있지만

이해되지 않은채로 보고 또 보다가 정이 드는 그림도 있고

이해는 가지만 역시 별로라고 생각되는 그림도 있고

세월과 더불어  그림을 보는 기분이 달라지는 그림도 있겠지요?

아주 오래전에 도서관의 독서 이야기에 소개한 글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미술에 관심을 갖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들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올려 놓은 것이 있더군요.

hippo님,그리고 그림과의 데이트를 시작하고 싶으나

막연하다고 지레 겁먹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려 놓습니다.


우선 숨을 고르는 의미로 그림 한 점 볼래요?

사람들이 즐겨 찾는 화가의 순위를 매겨 놓은 것이 있더군요.

개인차이가 있으니 그 순서가 다 맞는 것은 아니겠지만

일위가 피카소였습니다.

그런만큼 그의 작품을 찾아보기도 좋게 되어 있는데

어떤 경우는 연도별로 그의 작품을 다 수록해놓아서

아주 편리하게 해마다의 그의 변화를 알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찾은 작품입니다.











피카소에 관한 책은 아주 많지만 그래도 한 권 꼽으라고 한다면

소설가 김원일의 발견자 피카소를 서슴없이 꼽고 싶네요.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집안 사정으로 글을 쓰는 일을 업으로 삼았던 그가

글에서 막혀 앞으로 나갈 수 없었을 때

피카소를 보면서 공부하면서 길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 과정을 그려낸 수작인데요 후속편도 썼다고 들었는데 그 책까지는 아직 못 읽어본 상태입니다.

2위는 빈센트 반 고흐네요.




그의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정감이 가는 정물화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흐의 작품 kingfisher입니다.


고흐에 관한 글은 이 책  저 책에 너무 많아서 어디서나

글을 읽을 수 있는 편입니다.


3위는 모네인데요

설명이 필요없는 화가이겠지요?


















이렇게 그림 보는 일에 발동이 걸리면

내일 아침 도서관의 역사 기행에 개운한 몸으로 참석하기 어려워서

오늘은 여기서 마치기로 하겠습니다.

아래 글 이외에도 그뒤로 나온 그림에 관한 글이 아주 많습니다.

찬찬히 시간 나는대로 소개하도록 할께요.



지난 한 이주일 정도 책 소개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무엇인가를 써야 하지만 그동안 아주 두꺼운 4권짜리 소설을 읽느라
정신이 홀려 있었기 때문이지요,.
마지막 장면을 조금 남겨 두고 서점에 가서 만난 책이
웬디 수녀의 미국 미술관 기행1입니다.
2권은 그 당시에 없었는데 1권이 좋아서 오늘 2권을 마저 사들고 왔지요.
아까 이야기한 소설은 람세스의 작가가 쓴 빛의 돌이란 책인데요 그 책에
관한 이야기는 다 읽고 나서 한동안 숨을 고르고 자세히 쓰고 싶습니다.

그동안 읽으면서 미술에 관해 화두를 던져주는 다른 몇 권의 책이 있었는데
웬디 수녀의 글과 함께 소개하도록 하지요.
우선 미술관 관람의 길잡이란 책이 있습니다.
시공사에서 번역이 된 책인데 저자가 미술관에 다니면서 어떻게 그림과
친숙하게 되었는지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교양 미술 강좌 시리즈 123으로 나온 글인데 다른 두 권은 조각 감상의 길잡이와
현대 미술 감상의 길잡이이네요.
그 중에서 조각 감상의 길잡이는 미술관 관람의 길잡이와 동일한 저자가 쓴 글이로군요.
제 1장 무엇을 볼 것인가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규칙은 바로 자신의 본성에 따라서 보라는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유명하다고 해서 혹은 누가 좋다고 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본성 혹은 취향에 맞는 작품에서 시작하는 것
그리고 모든 작품을 보는 일은 정말 불가능한 일이니 무엇을 볼 것인지를 미리 정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그냥 이론으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느 미술관에서는 어떻게 보는가를 작품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저는 오래 전에 본 책인데도 지난 겨울 영국에 가기 전에 다시 읽었고 아주 도움을 많이 받은 책이기도 합니다.
함께 갈까,여럿이 갈까에서는 어떻게 관람을 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함께 가는 경우의 잇점과 단점,혼자 가는 경우의 장점과 단점도 이야기하고요.
미술관 자체가 예술품이다에서는 잘 꾸며놓은 미술관의 겉을 어떻게 볼 것인지를 구체적인 장소와 작품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볼 때는 책 표지도 그냥 건성으로 보았는데 오늘 책 소개를 하며
자세히 보니 앞표지에는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움의 현관이 뒷 표지에는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이 있네요.
그러니 책은 한 번이 아니라 두고 두고 시간을 내어 볼수록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것이로구나 다시 감탄을 합니다.
이 책은 외국에 처음 가면서 어떻게 미술관 관람을 할 것인가 계획을 짜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국내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나들이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읽은 책은 탐미의 시대(효형출판-이 출판사의 책은 제목과 상관없이 출판사의 이름만으로도 보증수표가 되는 책이 나오더군요그런 신용이 있다는 것이 출판사쪽으로서는 얼마나 큰 복일까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저 사람이 한 말이라면 믿을 수가 있다는 신용)인데요
저자는 조 용훈이라고 국어과 교수로 시 전공을 한 분이 미술에 깊은 애정을 갖고 계속 미술에 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이전에 다른 책으로 먼저 저자를 만났고 그의 글이 울림이 좋아서 이번에도 서슴없이 책을 구해서 읽었습니다.
책의 소제목으로 쓴 열정의 화가,매혹의 그림읽기는 저자의 마음가짐을 보여주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는 힘든 청년기를 미술에 대한 사랑으로 이겨냈다고 하네요.
이 책은 그림자체보다도 그림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가 더 매혹적인 책읽기가 되는 셈인데 왜냐하면 이제는 제가 본 그림이 참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롭다는 느낌보다는 아,이 그림을 이 사람은 이렇게 읽었구나
나는 그렇게는 전혀 못 보았는데 새롭다.신선하다,의외이다,아,그렇구나 무릎을 치기도 하면서 읽는 맛이란.
물론 처음보는 그림들도 있지요.
이번 책에서는 묵죽을 그린 조선시대 화가 유 덕장의 그림을 처음으로 보았고 이 정의 묵죽그림도 좋게 보았습니다.
티치아노와 도나텔로의 막달라 마리아가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 볼 기회도 되었고
제가 좋아하는 화가 서 세욱에 대해서도 좀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동,서양의 화가를 비교해서 소개하는 글도 좋은 글이 많았고요.

이 책 이야기를 하다보니 아주 작정하고 동서양 미술을 짝지어 설명한 책이 다시 생각납니다.
정 은미 동서양미술감상이란 제목으로 쓴 몬드리안이 조선의 보자기를 본다면이란 책인데요 열림원에서 나왔습니다.
글이 치밀한 맛이 덜하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제가 모르던 작가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고 아,이렇게 병렬적으로 생각해서 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고심하며 그림을 보았을까 하는 곳에 생각이 미치기도 하였습니다.
제겐 민화에 대해 눈뜨게 도움을 준 책이고 막스 로스코란 화가에 대해 관심을 새롭게 한 책이기도 했습니다.
미술에 관한 책이 주는 잇점의 또 한가지는 저자가 언급한 화가나 그림에 대해 후속작업으로 더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인데 저는 이 과정이야말로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책들에 비해 지금 이야기하려는 서양화 자신있게 보기1.2는 이 주헌의  저서로(학고재)출판사의 명성대로 도판이 아주 좋습니다.
1권에서는 미술감상,어떻게 할 것인가부터 시작하여 본다는 것,서양화란 무엇인가,역사화,초상화,풍경화,정물화,장르화,원근법,빛과 색,상징,그리고 모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미술 전반에 대한 이론서격인 느낌이 강하지요.
이제 그림에 관한 책을 조금 읽었다고 좀 더 들어가도 좋으련만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초보적인 책읽기를 하려는 어른이나 미술에 처음 입문하려는 중학생,고등학생들이 있는 집에서도 구입해놓고 가끔씩 들추어 보면 좋을 참고서적이 될 것 같네요.
그의 필력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편이지만 그동안 그의 책을 나오는 대로 다 읽어본 제 느낌에는 갈수록 필력이 좋아져서 군더더기가 많이 없어지고 참 단정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권에서는 고전주의부터 시작하여 미술사에서의 미술유파를 설명하고 그림에 관한 해설도 덧붙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판화,조각,그리고 미술관과 미술시장에 관한 이야기까지 덧붙였는데 이번 책의 경우 아주 즐겁게 읽고 다 읽고 나서 집에 두고 자주 조금씩 들추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은 제가 몇 년에 걸쳐 지독히도 그림을 많이 보았구나 스스로 감탄했는데요,그러면서도 저자의 설명을 읽으면 또 새롭게 감동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제 앞으로의 삶에 아주 큰 동반자역할을 계속 하게 될 그림보는 일에 축복이 있기를 하는 심정이라고나 할까요?

처음에 웬디 수녀의 미국 미술관 기행을 소개하려고 시작한 글이 다른 그동안 읽은 책에 대한 소개로 번지는 바람에 글이 길어졌네요.
2권도 구한 상태라 마저 다 읽고 그 책은 다음번에 좀 더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미술관 기행은 미국 여행을 앞둔 사람들에게

미술관 기행에 대한 좋은 안내서가 되는 책입니다.

꼭 미국에 가지 않는다 해도 그냥 읽어도 아주 좋지요.

웬디 수녀는 제게 미술에 대한 길을 열어준 한 분의 스승으로 마음속에 담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지요.


글을 다시 한 번 읽다보니

다시 모네의 그림에 눈길이 가서 몇 점만 더 보고 자야할 모양이네요.



















이번 겨울의 여행지로 로마만,아니면 로마,베네치아,

그것도 아니면 로마와 피렌체를 놓고

혼자서 이것 저것 뒤적이며 책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모네가 그린 베네치아 풍경을 더 자세히 살피게 되네요.






오늘 아주 귀한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책인데요  ancient italy란 제목의 원서였습니다.

주신 분은 그 책을 함께 읽고 싶다고 그냥 지나가는 말로

그래서 한 권 더 샀노라고 말을 하고 건네주어서 고맙게 받았는데

나중에 책을 뒤집어보니 책값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6만원이 넘는 책이라 놀랍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함께 만나는 시간동안 그 책을 읽으며 많은 것을 나눌 수 있겠지만

그래도 쉽게 할 수 있는 선물은 아닌데 싶어서요.

우선 도판만 대강 보았는데도  새롭게 보는 것들이 많아서

천천히 읽어나가면서 역사와 건축,미술등을 보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하기 전  이렇게 오래전부터 준비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 때가 언제가 되든 아마 흡족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밀밀
    '05.4.5 6:49 AM

    이곳 네덜란드에 살면서
    고흐 박물관 2곳, 렘블란트 미술관에 가보았습니다.
    내가 좀더 그 화가들에 대해서 알고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더군요.

    사실 암스테르담에 있는 고흐 박물관은
    사람들이 줄지어 관람하는 수준이라
    정확한 그림 감상은 힘들었지만....

    저도 미술공부에 슬슬 욕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도와주셔요 ^^

  • 2. 칼라스
    '05.4.5 8:28 AM

    늘 님의 따듯한 시각과 올려주시는 그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사시는 님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닮고 싶네요. 소개해 주신책 조금씩 가까이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3. Harmony
    '05.4.5 1:54 PM - 삭제된댓글

    오늘도 그림 잘 보고 갑니다.

    이태리를 가신다면
    베네치아, 꼭 여행일정에 넣으세요.
    베네치아로 들어가려면 마피아들이 운영하는 배를 타야만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
    영화에서 보던
    우람한 산만한 덩치에 검은 안경을 끼고 팔짱끼고 있는 마피아들이 정말 보이더군요. 베네치아가 그들에게 아주 귀중한 수입원이라는게 베네치아를 들어가면 느껴집니다. 그만큼 보석이죠.
    마피아들이 하는 배에 올라타는 순간부터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물이 점점 차올라 언젠가는 물속에 수장된다고 하는데 물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베네치아를 보면서 가슴 아팠습니다.
    베네치아 건물들 몽땅을 뭍으로 옮길 수 없을 까 생각해 봤어요.
    곤돌라 다니는 물길따라
    작은 아치형 다리를 건너면서
    사람이 몇몇이 다니면 서로 비껴 다녀야 하는 골목들이 너무 정겨웠답니다. 그리고 수많은 세공사들과 그 속에 살아있는 이야기들이 제눈길을 떼어 놓지 못 하게 하더군요.
    너무 정겹고 아름다왔어요.
    사람살아 가는 이야기가 녹아 있는 베네치아 골목,
    때로는 아름다운아가씨가 때론 담배를 멋지게 피우는 주름이 깊게 패인 여인네가 파는
    명장들의 수공품이 너무나 많은 감동을 안겨줍니다.
    보석장식으로 휘황찬란한 베네치아의 가면들과 정교한 유리세공품들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죠.
    저녁8시 마지막 배를 타고 나와야 할 때 물위에 떠있는 조명으로 아름다운 조각같은 건물들을 보면-정말 보석 같습니다. 배로 점점 멀어지는 베네치아을 보면 애인과 헤어지는 아픔같은 걸 느낄겁니다.
    베네치아
    꼭 가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4. 앉으면 모란
    '05.4.5 7:33 PM

    미술에 대한 책은 재미있게 보게되네요.
    소개해 주신 책들가운데서도 안 본책이 있어서
    메모하고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특히 현대 화가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 5. hippo
    '05.4.6 3:48 PM

    제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했구요.
    너무나도 고맙고, 글 읽으면서 내내 행복했습니다.
    그림 하나하나 더 자세히 봤구요.
    댓글 달고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사고 싶은 책 점찍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6. 아이스라떼
    '05.4.7 11:16 AM

    미술관 관람의 길잡이 참 좋은거 같아요.
    1학년 때, 친구 따라 같이 읽었는데, 담부터 미술관 구경갈 때 맘이 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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