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제가 거저께 산 책입니다. 1만1천원에 모두 구입했어요.
물론 헌책이예요.^..^;;출판년도가 1976,86,95년이네요.
새책도 물론 좋아하지만,헌책에서 만날 수 있는 세월,시간이 전 아름답게느껴져요.
그래서 가끔 헌책을 사는편 입니다.
이책은 저의 옷입기 색채감각이 모자란다고 생각해서 사봤는데,참 좋군요.
오래된책인데도 칼라가 너무 세련되었어요.그리고 뒤쪽에 보면 티셔츠 배색
을 해놨는데 그걸응용해서 옷을 받쳐입으면 멋질꺼 같아요..
두 번째책은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에대해서 어떤 것을 먹어야할지,다이어트-..-;;등등에관해
적은책인데 꽤 두껍네요.한 일주일은 읽어야 대충이라도 읽어질 듯해요.^..^a.뒷편에
가서는
간단하고 몸에 좋은 야채나 과일로 몸에 해롭지 않게 만드는 드레싱이나 간식거리를
소개해놨네요.
세 번째 책은..으아..정말 제가 좋아하는 요리책중에 으뜸군에 속할꺼같아요.
메인요리에 따라 어울리는 샐러드나 상차림에서부터 마실거리까지...
정말 자세하게 기술해놨어요. 요즘책에서 보는 가벼움,대충만든 듯한
느낌이 전혀없어요...
찾아보기쉽게 목차편집이 아주 자세하고 편리하게 되어있구요.
기본적으로 간과하기 쉬운 재료계량에서부터 오븐온도까지..
요리책 열권보다 더 양질의 내용을 담고있어요.
레시피 자세한거 기본 아니겠습니까~!! 하하하하하(복학생버전)
최근유행에도 뒤쳐지지 않는 쎈쓰~!!!!!(복학생 버전)
이책의 예전 주인의 꼼꼼한 성품을 알 수 있습니다.
책속에서 순간순간 요리레시피 스크랩이라던지,메모지 파일해놓은 것을
발견해서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저도 사이사이 모자란부분 채워넣으
려고요.그래서 만약 제가 딸을 갖게된다면 물려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