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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아톤' 예고편 - 감동적이에요.-

| 조회수 : 2,858 | 추천수 : 128
작성일 : 2005-01-21 23:06:01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말아톤' 의 예고편이에요.
(이미 보신분들도 많으시겠지만.. ^^ )

저랑 의남매인 오빠가 음악감독을 맡게되셔서 오래전부터 관심있던 영화거든요.

지지난주에 목동 스튜디오에서 String 녹음할때 모니터링 겸해서 갔다왔는데
정말 빡센 작업이었어요. (왜 항상 방송쪽 일들은 스케줄이 이리도 빡센건지.. T.T )

음악들 정말정말 아릅다와요.. (저랑 친한오빠라서가 아니고, 객관적으로요 ^^;; )

제가 좋아하는 배우 둘, 조승우 군과 백성현 군이 나오구요.
어머니 역활은 김미숙씨가 맡으셨는데 벌써부터 시사회 평들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ㅎㅎㅎ 뿌듯..)

전 기회가 되서 중간중간 편집된 영상을 봤었는데요.
(제가 연말에 한창 바쁘지만 않았더라면 촬영장에까지 가볼수있었는데..  ㅠ.ㅠ )

제가 봤던 본편의 아름다움이 예고편에 덜 담긴듯해서 아쉬워요. ;;
꼭 극장가서 보세요. 후회 안하실꺼에요 ^^
가족이 함께 볼만한.. 그런 영화인거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아픈 시절이 있었기에 이 영화에 대한 느낌이 남다르네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5.1.21 11:56 PM

    오늘 아침.
    전 티비선 자체를 뽑아두고 사는데.
    오늘 아침에는 어인 일인지...
    그 선을 연결해서 티비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시간 아깝다고 하는,
    딱히 보고자 하는 것도 없으면서 티비를 켜서 이리저리 돌리는 행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다 딱~ 걸렸습니다, 김미숙이 나오고 있는 프로그램이요...

    이 영화 소개를 해주고 있더군요....

    예고편보다 한두 장면 더 나왔는데...
    그것만으로도 눈물이 고이고...김미숙 연기가 실제상황이지...싶은 그런....

    예고편 안 봤어도 김미숙과 조승우만으로도 극장 가서 볼만 하겠다...찍어둔 영화였는데.

    방학 끝나기 전에 꼭 아이 데리고 가서 봐야겠다....로 결정하였습니다......

  • 2. 산소현
    '05.1.22 12:38 AM

    27일 개봉인가봐요 ㅠㅠ .... 아아 너무 기다리고 있는 영화예요_ 기대기대☆

  • 3. 포핀즈
    '05.1.22 12:53 AM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조승우..ymca야구단에서도 성실한(?)카메오 출연..이나영과 나왔던 영화도 다섯번이나 보고..(근데 결정적으로 제목이 생각이 안 나네요..ㅋㅋ)

  • 4. 김혜경
    '05.1.22 12:55 AM

    넘넘 보고픈 영화에요...

  • 5. 헤르미온느
    '05.1.22 2:32 AM

    저도 꼭 보려고 했었어요...27일이군요..^^

  • 6. 뿔린 다시마
    '05.1.22 9:28 AM

    포핀즈님 .. '후아유' 정말 신선했죠?
    제 가슴도 콩닥콩닥 뛰어요... 개봉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82쿡 조승우 팬클럽소모임 모집합니다! 현재 두 명입죠. ^^

  • 7. Big Apple
    '05.1.22 9:47 AM

    얼마 전에 "오페라의 유령"을 보러 갔다가 "말아톤" 예고편을 보게 되었는데요...
    예고편 보다가 운 적은 처음이었답니다...^^

  • 8. 강아지똥
    '05.1.22 11:21 AM

    저두 넘 보고싶어요....

  • 9.
    '05.1.22 11:57 AM

    뿔린 다시마님, 저두요. 팬클럽 이제 셋이다.^^
    임권택의 츤향전부터 점찍어 둔 배우지요.

  • 10. 김정희
    '05.1.22 4:20 PM

    신문보면서 꼭 보려고 했어요. 실화라서....
    가슴이 머엉~~

  • 11. orange
    '05.1.22 11:54 PM

    저도 예고편만 보고도 감동 먹었어요...
    콩닥콩닥 뛰어요... 대사가 그 뒤로 계속 맴돌더라구요...

    아이하고 꼭 보려구요.....

  • 12. Terry
    '05.1.23 6:00 PM

    조승우의 자폐연기...너무너무 훌륭해요.
    정말 자폐아와 똑같이 하더라구요.

    부모님 전상서의 자폐아 연기를 보면 웃음만 나오는데... (아이에겐 벅차겠지요.)

    이거, 형진이란 아이의 실화죠? 인간극장에서도 관심있게 지켜보았는데...
    주변에 자폐아가 한 명 있어서 관련된 일들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 13. 소금별
    '05.1.24 9:49 AM

    저도 꼭 보고싶은 영화네요.

    조승우는 제가 아는 변호사님이 누나네 아들래미라고 춘향뎐부터 어찌나 뿌듯해하고 자랑을 하시던지..
    이제 꼭 제 조카같은 느낌입니다.. 조승우나오는 영화는 하나도 안빼도 다 봤죠.. 그의 외삼촌의 성화에 못이겨서요..
    이렇게 큰배우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뮤지컬도 장난아니고.. 말아톤 정말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 14. 수라야
    '05.1.24 10:47 AM

    예전에...김희선과 같이 나왔던 영화가 있었는데...아,갑자기 제목이...
    거기에 나왔던 남자 맞지요?
    김희선을 별로 안좋아해서 몇년후에, 그냥 비디오로 봤는데...그 영화 참 좋았던 기억이 나요.

  • 15. 이니스프리
    '05.1.25 3:56 PM

    전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보러갔는데
    예고편이 나오더라구요...
    생전 처음 예고편 보다 눈물을 뚝뚝 흘렸어요..ㅠ_ㅠ
    다시 봤는데 또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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