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냉장고 문을 여는데 고추장이 화~악 하고 줌렌즈 당기듯이 저의눈에 포착이 되었습니다.
그럼과 동시에 그 바로 옆에 있는 새싹들과도 눈이 마주치게 되어 그자리에서 일 저질렀습니다.ㅋㅋㅋ
우선 아는분과 나누어 먹으려고 2등분하고(내것 조금많이 ^^;;;) 대접에 뜨건밥 덜고 후다닥 계란 부치고
반토막 남은 오이 채썰고요 송이버섯 얇게 썰어얹고 깨끗이 씻어 물기 쫙뺀 싹 올려주고 고추장,참기름,김부숴서 마구비벼 아들이랑 쥔~짜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근데 요것이 김이랑 참 잘어울리더군요. 김 넣지안고 비빈거랑 맛이 틀립니다. 확실히 더욱 맛이 좋습니다.
한번 길러보시죠~^^
오늘 밤에 또 씨앗불리기 들어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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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보구 일 저질렀어요~(싹채소 Da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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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48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01-21 15: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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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민선맘
'05.1.21 9:43 PM담엔 날치알도 올려서 드셔보세요. 새싹알밥.....맛이 끝내주죠.....^^*
2. 산소현
'05.1.22 12:32 AM엉 엉.... 배고픈 이밤 ㅠㅠ
3. 바바빠빠
'05.1.22 12:50 AM맛있겠당~~~
4. 김혜경
'05.1.22 12:56 AM이건...키친토크로 가야할 듯..
너무 맛있어 보여요...5. sarah
'05.1.22 1:47 AM으~~넘 맛잇겟어요...
저도 어서 사다가 길러야 겟네요...열흘이면 먹을수 잇으니...이사 하는날이 2월 초니깐,,식구들 한끼 먹을 양만 길러야겟내요...저 숟가락만 들고 가면 안될라나요?ㅋㅋㅋ6. heard
'05.1.22 2:16 AM어머낫 날치알들을 냉동실에 고이 모셔두고 같이 비벼 먹을 생각을 못했네요~
그런의미에서 오늘도 비빔밥임다.ㅋㅋㅋ7. 헤르미온느
'05.1.22 2:50 AM근데, 새싹채소도 좋지만, 아드님이 넘 귀여워요...아구..이뽀~
8. heard
'05.1.22 1:57 PM오우 고맙습니다 헤르미온느님~
내가 낳은 자식이라 깊은 모정은 있지만 말을 하도 안들어서 미운 날이 더욱 많습니다.^^;
사라님 일루 이사오세요 제가 곱배기로 대접할게요.~~~^^9. 김선곤
'05.1.22 10:07 PM비빔밥도 넘 먹음직 스럽고 꼬맹이도 넘 예쁘고 귀엽네요..
10. 런던폐인
'05.1.23 3:08 AM저..낼 당장 사러갑니다..^^
정말 아드님이 잘 생겼네요..^^11. 하이디2
'05.1.25 2:44 PM다음엔 이쁜 딸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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