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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송년회~

| 조회수 : 2,913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4-12-13 12:47:51
인터넷이라는 차가운 공간에서 이렇게 멋지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과 만난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송년회였습니다.

남자애들이 여섯명이나 장난치고 뒹굴던 작은 방에서 뵌 모든 분들 너무 반가왔구요..(저희방에서 빠니니그릴 당첨자가 두명 다 나왔어요. ^^)

남자가 없어서 뻘쭘했던 신랑은 뒤늦게 오신 최경원님과 허니 분 덕분에 덜 어색해져서 다행이었다지요.

정갈하고 맛갈스런 음식들과 회원님들의 협찬으로 맛난 음식까지 먹고...아~감동감동!

다같이 모여서 소개도 하고 했으면 좋았을텐데...정말 시간이 어찌나 빨리지나가던지...

선생님께서 인사하시고 이론의 여왕님께서 82쿡 베스트를 하시는 모습을 앞에 앉은 자리에서 살짜쿵 찍어봤답니다.

너무너무 수고하신분들이 많아서 행사가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음에 감사드리구요.

담번에 번개때 또 가게되면 여러분들과 인사나누고 얘기나누고 오구싶어요...직접 가고도 못뵙고 사진으로 뵙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ㅠㅠ

코코샤넬님 이론의 여왕님~ 두분 정말 너무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한울님도 사진찍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돌아올때 양손 무겁게 선물보따리 잔뜩 들고 올수있어 더더욱 해피해피한 하루였습니다^^

선물받은 빠니니 그릴에 맛난거 해서 키톡에 올려보도록 노력하겄습니다. 헤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서맘
    '04.12.13 4:00 PM

    비니드림님... 직접 보고 인사하고 싶었는데... 저도 독도방에 갇혀있었던지라..
    담엔 꼭 인사나눠요.

  • 2. 비니드림
    '04.12.13 4:15 PM

    ㅋㅋ 코코샤넬님.. 사진 못찍어서 죄송해요 ^^ 옆에 서 계신 우아한 자태를 찍었어야 했는뎅...
    민서맘님 전 인사한걸루 기억하는디요. 민서랑두 인사했궁...절 기억 못하시나?ㅠㅠ 진초록색 웃도리입고 신랑도 같이갔었는딩....제가 전자렌지 쉬폰 해드셨냐구도 여쭤봤지요?^^

  • 3. 헤스티아
    '04.12.13 5:29 PM

    앗 아기데리고 오셨구, 모유수유하신,, 진초록모직 웃도리 입으셨던, 긴머리 처자가 비니드림님이세요??? 옆에서,, 모유수유나, 분유 먹이는거나, 똑같이 번거롭다고 궁시렁거렸던것이 전데요 -.-;;;;

  • 4. 최경원
    '04.12.13 6:14 PM

    저도 넘 반가왔어요^^
    신랑분이 오셔서 더욱~~~포트럭파티때 저희 남편 혼자 와서 무척 뻘춤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안간다고 하는걸 쭈니맘님 남편분도 오신다고 사기 아닌 사기를 쳐서 같이 오긴 했는데 또 그런 사태가 일어나면 어쩌나하고 걱정 많이 했거든요..그런데 다행히 비니드림님 남편분이 계셔서 한숨 푹 놓았어요..^^
    남자애들 6명이라 정신없었을텐데 신현지님이 넓으신 마음으로 아이들은 다~그런거라며 이해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죄송했어요..
    아마 제대로 식사도 못하셨을거에요..--::
    비니드림님이 경품운이 좋다고 하셨는데 저한테도 그 운이 전해졌나봐요..^^
    다음 경품잔치에도 옆에 붙어야쥐~~~ㅋㅋㅋ

  • 5. 비니드림
    '04.12.13 6:29 PM

    그러게요 전 헤스티아님인줄도 몰랐지모에용 (이궁..바부탱이..이름표라도 들여다볼껄...) 애들엄마끼리라 할얘기두 많을텐데...잠깐이라도 너무 반가왔어요. (담번엔 꼭 더 친한척 해야쥐 ㅎㅎ)
    글고 최경원님 남편분이랑 저희신랑이랑 담배피시면서 그얘기하시더랍니다. ㅎㅎ 얼마나 멋진 남편이세요...아마 알고도 또 속아주실거에요^^ 다음 번개때 꼭 같이 또 뵈요. 참 남편분 덕분에 대게 한접시 추가! 너무 배불리 잘먹었습니다.
    우리방이 아마 젤로 정신없는 방이지 싶어요.그쵸 ? 애들이 뛰고 뒹굴고 다들 너무 신나서 첨만난 사이맞나싶게 잘놀더만요.^^ 어디 놀이방같은데 다 넣어놓구 엄마들이 좀 편히 얘기나눴음 하는 소망이 있네요.^^

  • 6. 신현지
    '04.12.13 6:58 PM

    비니드림님 최경원님 축하드려요..
    불과 몇년전에 저도 그렇게 정신없이 아이들 키웠어요...아이들이 그런것이 정상이지요...

  • 7. 비니드림
    '04.12.13 8:01 PM

    신현지님..전 가신줄 알았어요, 어찌나 죄송하던지..이쁘게 애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첨때 뵈니 앉아계시더라구요.^^ 담번에 번개때 또 뵈었으면좋겠어요.

  • 8. 쭈니맘
    '04.12.14 12:47 AM

    앗!!!내가 여기에 있다니..흑흑흑'
    비니드림님 감사합니당....꺼이꺼이...
    글고..제가 넘 먹는것에만 집중하다보니 많은 얘길 못나눴네요...
    죄송해요..담에 또 다시 뵐날이 오겠죠..??

  • 9. 이론의 여왕
    '04.12.14 1:09 AM

    에잇, 기껏 나온 사진이..... 미인 쭈니맘 옆에 서있는 모습이라뉘... 엉엉...ㅠ.ㅠ
    비니드림 님, 정말 축하드려요.
    빠니니그릴 받으신 후에, 맛난 것 만들어서 사진으로 자랑하시어요.

  • 10. 제임스와이프
    '04.12.14 4:38 AM

    이론의 여왕님...상상대로 여왕님 자태가 보통이 아닌걸요..^^

    사진보니 너무 부럽네요...--;;

  • 11. 선화공주
    '04.12.14 11:05 AM

    비니드림님..빠니니의 주인공이셨군요..^^
    축하드립니다...맛나거 마니 해서 올려주시어요^^.

  • 12. 비니맘
    '04.12.15 11:36 AM

    비니드림 님.. 만나서 너무 반가왔어요.
    우리 담에 비니들 데리구.. 또 한 번 뭉쳐야죠?!

  • 13. 민서맘
    '04.12.15 2:13 PM

    어머나. 비니드림님과 인사나눴었네요.
    송년회 사진가서 얼굴확인했더니 기억나요.
    제가 그날 엄청 긴장했었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왜 긴장했나 몰라)
    쉬퐁케잌 해먹긴 해먹었는데 아직 도전중입니다.
    성공하면 이번 크리스마스케잌 그걸로 할라 했는데, 아직 성공 못했어요.
    밀가루 섞는게 관건인것 같은데... 성공하면 꼭 인사드릴께요.

  • 14. 비니드림
    '04.12.15 9:42 PM

    전 케잌은 항상 전자렌지 쉬퐁으로 해서 만들어요^^ 꼭 성공하셔서 사진 올려주셔요. 저두 이번 클수마스때 케익만들어서 모임가려구요. 어떤 디잔으로 할까 심히 고심중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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