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 3초만에 따뜻한 세상 만들기
왕시루 |
조회수 : 1,342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12-01 01:55:02
♥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닫기를
누르기 전 3초만 기다리자.
정말 누군가 급하게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 출발신호가 떨어져 앞차가 서 있어도
클랙슨을 누르지 말고 3초만 기다려 주자.
그 사람은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는지 모른다.
♥ 내차 앞으로 끼어 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서서 기다리자.
그 사람 아내가 정말 아플지도 모른다.
♥ 친구와 헤어질 때 그의 뒷모습을
3초만 보고 있어주자.
혹시 그가 가다가 뒤돌아 봤을 때
웃어 줄수 있도록.....
♥ 길을 가다가 아침 뉴스에서
불행을 맞은 사람들을 보면
잠시 눈을 감고 3초만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
언젠가는 그들이 나를 위해 기꺼이 그리할 것이다.
♥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는 때라도
3초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자.
내가 화낼 일이 보잘 것 없지는 않은가.
♥ 차창으로 고개를 내밀다가
한 아이와 눈이 마주 쳤을 때
3초만 그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 주자.
그 아이가 크면 분명 내 아이에게도 그리 할 것이다.
♥ 죄짓고 감옥 가는 사람을 볼 때
욕하기 전 3초만 생각하자.
내가 그 사람의 환경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 아이가 잘못을 저질러 울상을 하고 있을 때
3초만 말없이 웃어주자.
잘못을 뉘우치면 내 품으로 달려올지도 모른다.
♥ 아내가 화가 나서 소나기처럼 퍼부어도
3초만 미소짓고 들어주자.
그녀가 저녁엔 넉넉한 웃음으로
한잔 술을 부어줄지 모른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키친토크] 첫 작품..ㅎㅎ 11 2007-02-06
- [키친토크] 하루를 시작할 때는 ~.. 2 2007-01-17
- [키친토크] 어린시절 보고싶은 친구.. 4 2006-12-20
- [키친토크] 아침 하셨어요? 14 2006-1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왕시루
'04.12.1 2:02 AM날이 많이 차봐졌죠?
날은 차도 마음만은 따뜻하고 넉넉한 겨울이였으면 좋겠구요..
한해 뜻깊게 마무리하는 그런 12월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 ♡ ~2. 한번쯤
'04.12.1 6:41 AM입으로만 할 수있는것들을 다시한번 일깨워주시네요....그렇게 하게되면 정말 아름다운사회 그 자체일텐데요...달력 한 장이 불균형스럽게 매달려있지만 마무리가 잘 되도록 12월을 잘 사용할께요...^^****
3. 돼지용
'04.12.1 8:07 AM머리 나쁜 사람입니다. 하지만 매사에 3초를 명심토록 할께요. 정말 고맙습니다.
4. 유진맘
'04.12.1 4:13 PM왕시루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두 헤어질땐 꼭 뒷모습 바라보구 갑니다
점말 마음이 따스해져요
님께서두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요5. cinema
'04.12.2 5:11 AM좋은글이네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677 | 동네구경-성탄 디스플레이 5 | tazo | 2004.12.06 | 1,835 | 12 |
1676 | 산타 빌리지....^^ 5 | 이슬새댁 | 2004.12.06 | 1,665 | 9 |
1675 | ㅋㅋ..아들 여자친구 소개 할께요! 7 | 지우엄마 | 2004.12.05 | 1,952 | 20 |
1674 | 중국 사는 야그~~13(중국판 퇴폐(?)미용실의 실상) 8 | 김혜진(띠깜) | 2004.12.05 | 9,961 | 15 |
1673 | 일석 사조 2 | 똘비악 | 2004.12.05 | 1,336 | 12 |
1672 | ㅋㅋ 지도 사고 나니 기분 좋아서리...^^(마님따라쟁이) 28 | 김혜진(띠깜) | 2004.12.05 | 2,424 | 15 |
1671 | 재활용 장난감2 7 | cinema | 2004.12.05 | 1,574 | 10 |
1670 | ㅋㅋ 빨아 놓고 나니 기분 좋아서리... 13 | 일복 많은 마님 | 2004.12.04 | 2,768 | 25 |
1669 | 신고합니다. 7 | 별자리 | 2004.12.04 | 1,123 | 12 |
1668 | 우리 아들 내미~(자랑 모드) 9 | 햇님마미 | 2004.12.04 | 1,658 | 15 |
1667 | 매실이 아닙니다. 4 | 이두영 | 2004.12.04 | 1,596 | 37 |
1666 | 비오는 남해의 바닷가 6 | 냉동 | 2004.12.04 | 1,322 | 11 |
1665 | (인테리어)베이비그린집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3 | 포프리 | 2004.12.04 | 1,919 | 28 |
1664 | 우리 딸내미~~^^v 5 | gem | 2004.12.03 | 1,368 | 12 |
1663 | 돼지껍데기를 먹었다네요. 15 | 경빈마마 | 2004.12.03 | 2,361 | 27 |
1662 | (인테리어) 낡음.. 그리고 세련된. 7 | 포프리 | 2004.12.03 | 2,385 | 32 |
1661 | 크리스마스가 왔답니당~~~ 3 | 하코 | 2004.12.02 | 1,623 | 13 |
1660 | 각굴을 아세요? | 냉동 | 2004.12.02 | 1,232 | 24 |
1659 | 요 예쁜것이*^^~ 2 | 들꽃이고픈 | 2004.12.02 | 2,140 | 76 |
1658 | 누리마로님의 핸드메이드 비누받침과는 비교도 안돼지만... 6 | 헬렌 | 2004.12.02 | 2,234 | 10 |
1657 | 재활용 장난감~ 7 | cinema | 2004.12.02 | 1,567 | 12 |
1656 | 비가 눈처럼 보여서~올립니다..^^ 6 | cinema | 2004.12.02 | 1,280 | 17 |
1655 | PA Dutch Farmers Market 시장 구경하세요~ 9 | Joanne | 2004.12.02 | 1,459 | 16 |
1654 | 산골편지 -- 시간의 파편들... | 하늘마음 | 2004.12.01 | 1,047 | 12 |
1653 | ♡ 3초만에 따뜻한 세상 만들기 5 | 왕시루 | 2004.12.01 | 1,342 |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