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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시골 깻이파리

| 조회수 : 1,537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10-12 07:34:31
아낸 어릴때 부터 줄곳 시골에서 나고 자라고 그리고 많은 동생들을

그리고 일많은 농부의 살림밑천인 큰딸로 태어나다 보니

시골 스런 음식을 잘 만든다

한마디로 너무 촌 스러운 음식솜씨입니다  근데 우예 된일인지 도시분들

특히 나이드신분들이 그 음식을 맛있다고들 하신다는것입니다

요즘처름 갖은 조미료로 맛을네 혀끝을 자극하는 감칠맛 이 아닌

은근한 맛 반찬을 먹기위한 밥이아니고 밥을 먹기 위한 반찬있잖습니까

예전에 김한장이면 조선간장에 찍어 밥한그릇을 먹든 그때의 김맛

밥한공기에 김 열장은 먹는지금이야 사실 김의 깊은 맛을 모른것과 같지않을까

쉽는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미
    '04.10.12 8:42 AM

    김선곤님, 제가 침 흘리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 2. 김선곤
    '04.10.12 9:20 AM

    예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다려 주십시오 좀만요

  • 3. yuni
    '04.10.12 10:13 AM

    口ㆀ ←침흘릴 뚝 (키세스님 작품)
    口ㅠ ←침질질 흘릴 질 (앗!! 어느분이었지?? )
    여러분 공감 하십니껴???

  • 4. 달개비
    '04.10.12 11:45 AM

    저도 시골스런 입맛이라
    이리 담은 깻잎 참 좋아한답니다.
    저희는 시 이모할머님께서 매년 깻잎과 무우말랭이를
    맛있는 양념에 버무려서 택배로 보내 주시는데...
    그맛이 죽여줍니다.
    그런데 깻잎은 항상 양이 적어서 아쉬웠어요.
    올해도 기대 됩니다.

  • 5. 백설공주
    '04.10.12 10:58 PM

    우와, 야밤에 깻잎에 밥싸서 먹고 싶네요.
    침질질....
    맛있겠네요.

  • 6. yozy
    '04.10.13 5:22 PM

    정말 따끈한 밥에 얹어서....
    yuni님! 여기 공감하는 사람 추가요~~~~

  • 7. 햇님마미
    '04.10.15 1:33 PM

    공기밥 추가요~
    어릴 때 생각나네요~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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