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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사랑한다 아들아~

| 조회수 : 1,519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4-10-06 23:19:32
둘째 아들 건승이랍니다
여름에 배로 열심히 기어다니더니 요즈음은 무조건 잡고 일어섭니다
큰 아이때는 엄청 신경쓰며 키운다고 키운것 같은데
작은아이에겐 넘 소홀한듯 하여 때론 미안합니다
사진도 여름에 찍어준것 밖에 없어..

모유를 먹여서 그런가 더욱 떨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쭈욱~ 업고 부엌일을 해서 그런가 요즈음 제가 많이 피곤하네요


오늘도 전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엄마였네요
건웅이에게 자기전에 자주 사과를 하는 그런 엄마입니다
건웅아~ 엄마가 오늘 너에게 화내서 미안하다
내일은 우리 자알 지내자~

오늘은 기도도 하지 않네요
건승이하고 싸우지 말고..
엄마아빠 힘들게 하지 말고....아멘..

엄마한테 심하게 혼나서 맘이 많이 상했나봐요..
저 지금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ㅠ.ㅠ

내일은 더 많이 웃어주고 더 많이 존중하도록 노력할께~~
사랑한다 건웅아~ 건승아~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리스
    '04.10.7 11:22 AM

    어머 너무 구여워요~~~ 건강하게 자라길......

  • 2. 아리솔
    '04.10.7 1:41 PM

    엎드려 다리들고 있는 모습 너무 귀엽네요~
    게다가 저 살인미소까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 3. 행복이가득한집
    '04.10.8 1:42 PM

    너무 예뻐요..
    아기들만 보면 감탄사가 저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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