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jasmine님을 위한 캔디와 테리우스
이장면을 무척 좋아하신다고 기억되는데...
맞나요?
제 후배 싸이에 놀러갔다가
쟈스민님 생각나서.....
우리나이또래들 다 눈물 꽤나 쏟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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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들러
'04.8.25 5:13 PM저도 저 장면을 못잊어서 결국 캔디 샀습니다.
2. 쵸콜릿
'04.8.25 5:28 PM헉!...저도 이 장면이...또 맴이 설레네요.ㅎㅎㅎ
3. 요리재미
'04.8.25 8:12 PM정말 웃긴 이야기... 부엌에서 도마놓고 칼질하려면 한참 토닥거리잖아요.
또는 저녁준비하고 그럴때... 울 신랑이 지나쳐갈 때(주로 냉장고에 물 마시러갈때지만...)
신혼때는 뒤에서 허리도 감더만... 저렇게 낭만적인 장소와는 비교되지만...
요즘도 아쉬운게 있는날이나, 뭐 켕기는 행동 한일있는날에는 어쩌다 한번씩 감습니다.ㅋㅋㅋ
그때 남중생,남고생은 캔디는 안보고 무협지만 봤나봅니다. 그럼, 여자만 알텐데...4. jasmine
'04.8.25 9:01 PM아마도 대사가 " 이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어....."
참....행복합니다........정말, 정말, 정말 고마워요....
제 얼굴 가득....미소번지는 것 보이시나요?5. 거북이
'04.8.25 10:54 PM잉~~저도 캔디세대에요, 훈이민이님!
"괴로워도 슬퍼도...." 아직도 불러요, 전...^^
그리고 캔디를 모르는 딸들에겐 어려서부터 산토끼를 제치고 불러줬던 노래구요.
근데 자스민님은 대단하시네요, 걍 대사까정 기억하시네요?!...*^^*6. 밴댕이
'04.8.25 10:55 PM흐미...심장뛰어...
7. 로로빈
'04.8.25 11:22 PM요새도 만화방가면 캔디 빌릴 수 있나요???
저는 올훼스의 창 광팬이었기땜에 그건 결국 샀지만, 캔디는 그냥 한 번 다시 보고싶은데...8. 아임오케이
'04.8.26 12:43 AM쟈스민님 대단하십니다.
풀 대사 알려드릴께요.
헤어지고 싶지 않아..
그냥 이대로 시간이 정지해 버렸으면 좋겠다.
이대로 영원히....
어떻게 이렇게 기억을 잘하냐구요.
헤헤... 제가 오늘 이장면 들어가는 7권을 읽었거든요.9. 서산댁
'04.8.26 1:11 AM쟈스민님, 대사도.....
저 이장면, 대사 좋아 합니다.10. 아라레
'04.8.26 1:12 AM테리우스....흰색 목장갑을 꼈구나...-_-
11. J
'04.8.26 2:15 AM이게 7권이죠? 저도 캔디랑 올훼스의 창이랑 베르사이유의 장미랑 옛날 주황색 껍데기 원본으로 띄엄띄엄 몇 권씩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만화책도 많았지만 얘네들만은 이사다니면서도 절대! 버리지 않고 모셔왔지요. 아참, 황미나의 굿바이 미스터블랙도 있네요. ^^
정말 이 장면 너무 슬퍼요. 다시 읽을 때마다 혼자서 '스잔나 위에 조명 떨어지지 마라! 떨어지지 마라! '주문 외듯 혼자 안타까워하면서 읽은 기억 납니다. 스잔나 미워용~! 결국 캔디 떠난 테리도 미워용. ㅠㅠ
캔디에 나온 남자들 중에 저의 이상형은 안소니도 테리도 알버트도 아닌 스테아랍니다.
넘 따뜻하고 재미있고... 배려도 깊고... 생긴 것도 편안하고... 글치 않나요? 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한번 얘기들 해 보셔요~~~12. 누룽지
'04.8.26 5:59 AM저도 스테아에 한표!
스테아 죽었을 때 세상 떠난 것 마냥 만화가게에서 얼마나 울었던지...초딩이었는데도 가심이 찢어지더만요...
물론 위의 장면에서도 눈이 벌개지도록 울었죠....
근데...만화방에서 캔디를 빌려오면 언제나 조각조각 찢어진 책을 봐야했는데...
제대로 된 것은 나중에야 볼 수 있었다죠...
워낙들 찢어가버려서리...^^;;;13. 앨리엄마
'04.8.26 6:53 AM저두 이부분.. 밤잠을 못잘 정도로 심란해하면서 봤습니다.
어제 마침 이장면 이야기 누구랑 했는데...14. 호호아지메
'04.8.26 6:58 AM저두 스테아요..
스테아의 사랑이 가장 좋아요..15. 훈이민이
'04.8.26 8:40 AM꺄약~~~
맞아요..
캔디의 목소리도 생가나요...
" 이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어....."16. 작은아씨
'04.8.26 9:14 AM저는 안소니..
제일 먼저 가버렸기 때문에 아쉬움에 더 안소니가 좋은지도..
얌전한 귀공자가 좋아요~~17. 알로에
'04.8.26 11:27 AM휴~가슴아퍼서 이장면보기싫던데......일부러 건너뛰고볼때도 있엇죠.
18. 자몽쥬스
'04.8.26 11:31 AM저도 스테아에게 한표!!
원래 꽃미남은 별로라서...19. 짱아찌
'04.8.26 11:49 AM캔디 저도 무지무지 좋아 했는데....
훈이민이님,쪽지 봐 주세요.20. 디아즈
'04.8.27 1:56 AM저도 캔디팬이에요. 일본 문고판 6권셋트, 애장판 5권셋트, 지경사에서 나온 소설판 3권셋트 갖구 있어요. 번역이 맘에 안들어서 캔디땜에 일어공부도 한적 있지요.
이가라시유미코의 그림이 넘 이뻐서 레이디 죠지까지도 소장을 했다는...
저는 알버트를 젤 좋아해요. 주인공인데도 좀 빛을 못봤죠...
외모...인간성...돈...명예 뭐든 빠지는게 없더군요.21. 무수리
'04.8.27 11:39 AM오늘 이것때문에 기분이 무척 좋아집니다.
아침에 무지 머리 아픈 일이 있었는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누가 한말이 기억나네요
캔디를 보면 여자의 남성상이 나이에 따라 변함을 알 수 있다고
안소니 :왕자형
테리우스:반항형
알버트 :돈,좋은 성격,명예등을 갖춘 결혼하면 좋을 남자.
너무 맞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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