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사람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 조회수 : 10,61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9-02-23 07:18:34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람보다

행복하지 못하다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의 실체를 알지 못해

엉뚱한 데서 행복을 찾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은

남보다 더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다.

남보다 더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남보다 더 많은 돈을 벌거나 더 높은 지위에 올라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밤 낮을 쉴 틈이 없다.

그들의 생각은 오로지 남보다 더 잘 먹고 잘 사는 것이어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벌고

더 높은 지위에 오를까 하는 수단과 방법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잠시도 쉬지 못하고 늘 바쁘다.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처럼 돈이 많고 지위가 높으면 행복할까?

마닐 사람들의 생각처럼 돈이 많고 지위가 높은 사람이 행복하다면

우리 나라에서는 삼성의 이재용부회장과

식물인간으로 숨도 제대로 쉬지 못 한체

식물인간으로 존재하는 이건희회장이 가장 행복하고

문제인 대통령이 가장 행복할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이재용부회장과 이건희회장이 행복하고

문제인대통령이 행복한 사람들일까?


사람들이 자신을 행복하지 못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지 못해 엉뚱한 데서 행복을 찾기 때문이다.

행복의 실체를 알지 못한 사람들이 행복을 찾을 수 없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실상이 없는 행복의 허상을 쫒아

잠시도 쉬지 못하고 일생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허비하다가 마친다.

행복은 재벌회장이 되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이 되는 것도 아니다.

또 행복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멀리 있거나

잡을 수 없는 높은 곳에 있는 것도 아니다.

사람들이 행복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을 생각하지 않고

지나친 욕심에 눈이 멀어 허상을 쫒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은 늘 바쁘고

잠시도 마음을 놓고 편히 쉴 틈이 없다.

행복은 어떤 거창한 이상이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잠시도 쉬지 못하고 전력 질주하는 것이 아니며

주체 할 수 없이 많은 돈을 벌어 호의 호식하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이 되어 가장 높은 권좌에 않아 최고의 권력을 핼사는 것도 아니다.

행복은 이처럼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 보거나

누구나 이룰 수 없는 그런 대단한 것이 아니다.


행복은 멀리 있거나 높은 곳에 있어

누구나 갈 수 없고 잡을 수 없는 이상이며 꿈이 아니다.

행복은 일상 가운데 있으며 아주 소소한 가운데 있어서

사람들이 미쳐 느끼지 못하고 알아 보지 못하는 데 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행복이 자기 안에 있고

자기 주변 가까운 곳에 있으며 흔한 일상 가운데 있어서

느끼지 못하고 알아 보지 못하고 무심히 지나치기 때문에

늘 절망하고 탄식하며 자신을 학대하기도 한다.

행복은 사람이 이를 수 없는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잡을 수 없이 높은 곳에 있는 것도 아니다.

사람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행복이 너무 소소하고 일상적이어서

느끼지 못하고 알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오정
    '19.8.6 9:41 AM

    좋은글 감사합니다.^^

  • 2. 오콩
    '19.9.14 10:36 PM - 삭제된댓글

    행복하다는 감정을 언제 어떻게 느껴야한다 그런것도 일종의 폭력 아닐까요?
    전 행복이라는 감정에 대해 개인차가 있다고 봅니다
    행복이라는 통에 찰랑찰랑하게 차있어야 행복하다면
    원래 거의 다 차 있는 사람도 있고 밑에 살짝 구멍 나있는 사람도 있고 반정도만 차 있는 사람도 있는거죠
    한참을 부어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한테 소소한 행복을 느끼세요 하는 것보다는 그냥 원래 그런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도록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행복보다는 평온한 상태를 좋아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151 소파선택 도와주세요 4 세잎클로버 2020.12.26 14,243 0
35150 3번이나 버려진 웰시코기... 5 xdgasg 2020.11.24 15,604 0
35149 초2영어 과외선생님 5 샬로미 2020.11.18 15,788 0
35148 두바이나 유럽에서 중고차를 한국으로 수입 1 pqpq 2020.11.07 17,831 0
35147 매콤한 크림 파스타? 분홍씨 2020.10.30 14,944 0
35146 입문자용으로 전기자전거 어때요? 2 냠냠후 2020.10.15 14,629 0
35145 저도 캠핑가서 라면 먹고 싶네요 1 분홍씨 2020.10.15 15,868 0
35144 새우젓 다들 어디서 사시나요? 3 잡채밥 2020.10.15 12,417 0
35143 식당 추천해주세요~~~^^ 유캔도 2020.10.07 9,256 0
35142 화장품 바꾸니 역시 좋아요 1 분홍씨 2020.09.29 17,624 0
35141 촉촉하게 해주는 팩 추천해요 마마미 2020.09.22 14,533 0
35140 더 부드러워진 크림까르보불닭 ㅎㅎ 마마미 2020.09.21 14,371 0
35139 제사지낼때 제기그릇.. 7 메이 2020.08.31 14,432 0
35138 꿀피부만들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분홍씨 2020.08.25 11,954 0
35137 물맛 좋은 정수기 없을까요? 8 시슬리 2020.08.25 12,586 0
35136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된장 항아리 밑바닥 1 몽꽁이 2020.08.23 10,115 0
35135 오늘은 매운거 확 땡기네요~~ 분홍씨 2020.08.12 9,298 0
35134 빨래하면 옷에 자꾸 이상한게 묻어요 ㅠㅠ 1 너무슬퍼요 2020.08.02 16,719 0
35133 영어책읽고 인증하기 하실분 4 큐라 2020.07.20 13,835 0
35132 전산회계 분개문의드립니다~~ 1 맘이 2020.07.14 9,672 0
35131 덧글보고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끝없는 복숭아밭은 어떻게 농사 짓.. 장미공원 2020.07.13 9,308 0
35130 미국 남부의 무시무시한 불개미 2 장미공원 2020.07.10 12,027 0
35129 끝없는 복숭아밭, 복숭아꽃 2 장미공원 2020.07.02 12,347 0
35128 이런 영상은 아이들 보기도 좋은 것 같네요 마마미 2020.06.30 14,528 0
35127 페라가모 명품 잘 아시는 분 3 커피조아 2020.06.29 11,66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