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40대 우울증인거 같습니다.
- [이런글 저런질문] 40대 우울증인거 같습.. 7 2014-12-20
- [키친토크] 무화과구겔호프와 로쉐코.. 6 2013-07-24
- [요리물음표] 샤프란향신료 1 2010-06-12
- [요리물음표] 무우청보관법 4 2008-11-10
1. 쌍캉
'14.12.20 7:15 PM그런거 같아요
제생각에는 친한 친구나 아님 혼자서라도
여행을하면 어떨까요?
그래도 안될것같음 병원 가보시는게
좋을것깉아요
혼자서 아무것도 안하면 고처지치않아요2. 자유의종
'14.12.20 10:29 PM웃지않아서 그렇게 된대요.
일부러라도 웃긴 프로 웃긴 영화 보러다니세요.
좋은 친구 웃어주는 친구 만나시구요. 너무 심하면 병원처방도 나쁘지 않아요.3. 세서미
'14.12.21 12:57 AM쌍캉님, 자유의 종님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이달 말에 하던 일 마무리하면 여행다녀오려구합니다.
친구도 만나야겠네요. 감사합니다.4. 스테이시
'14.12.21 4:06 PM - 삭제된댓글우울증 초기인것 같은데요.
더심해지면 씻고 먹고 외출도 거부한답니다.
저 심한 스트레스로 두달만에 6kg 가빠지고 나중에는 집 밖으로 나가지를 않더군요.
갑상선항증 으로 치료 하시던 선생님이 절 정신과로 트랜스포 하실려고하다가 제가 강하게 거부하니 가정의학과
라도 가라고 하시더군여.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서울 같으면 일원동 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라도 가세요.
우울증도 시기놓치면 치료가 길어지고 힘들어요.5. 보니비
'15.1.2 11:33 AM우울증도 정신적인 감기같아서 그럴때 항우울제 처방받는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의지로 이겨내기 점점 힘들어집니다.
6. 삼산댁
'15.1.7 10:07 AM올해 45세인데 작년 우울증 좀심하게 알았죠.치료 받은건 아니지만 작년보단 덜해졌어요. 말하기도 싫고 밖에 나가기도 싫고 만사 다 싫어지고...맘이 너무 힘든거예요.남들은 그럴수록 밖에 나가서 운동하고 햇빛을 보라고 하지만 밖에 나가는 자체도 너무 싫고 더 싫은건 남이랑 얘기하는거예요.그래서 교회도 가기싫을 정도로 ..억지로 웃고 괜찮은척 말하는것도 너무 싫고.그냥 하루 죙일 누워서 잠만잤어요...
7. 베니체
'15.7.13 12:39 AM우울증오면 외출하기 어렵죠 병원도 가기 쉽지않아요...
밥이나 잘 먹고 잘 씻고 양치하고 이런 기본적인거라두 하면 다행인거지 너무 힘든 병이에요 우울증은...
겉보기엔 멀쩡해서 가족들은 또 몰라주지
왜그러고 앉았냐 잔소리만 ㅜㅜ8. 공주
'18.1.17 12:33 PM전 죽기 전에 뭐가 제일 후회될까 생각해보았을 때
덜 사랑한 것이란 답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덜 사랑한 것을 후회하지 않게
요즘 열심히 남편 사랑합니다
단점을 보지 않고 그 자체를 보려 애써요.
단점은 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들 사랑하듯 남편 사랑해서 잔소리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