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대형할인마트에서 이제 동네 슈퍼까지 진출해서 서민인 이웃을 죽이는 것을 반대하지만
롯데마트 치킨은 미묘하게 다른게 있다는걸 느끼시는 분들 저말고 또 계시겠죠?
동네에서 치킨체인망을 운영하는 분들이야 우리 이웃이지만, 치킨 프렌차이즈를 내 준 대형 유통업체는
많은 이익을 남기고 있을테니까요.
닭을 마리당 4천5백원에 들여와 튀겨서 배달해온 영업점 사장님의 고충은 알겠지만,
닭 원가를 충분히 싸게 해서 납품할 수 있었을 대형체인유통업은 너무 손쉬운 장사를 해 왔던 게 탄로난거죠.
롯데마트가 5천원에 닭을 판매한다면 적어도 1만 3천원에서 1만 9원대가 아닌 적어도 1만원 정도에라도
판매하는 제품이 낼 수도 있었겠다 싶은거죠.
이번 통큰치킨사건은 대형치킨 유통업체가 알게 모르게 가격을 서로 맞춰가며 너무나 손 쉽게 장사해 온 턱에
더 큰 공룡에게 시장을 내준 꼴이 된거죠.
솔직히 롯데마트가 아니였다면, 적어도 대기업이 아니였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였겠죠.
관련 만화를 링크걸고 갑니다.
그냥 웃어봅시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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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치킨으로 겪은 치킨대첩
피코크 |
조회수 : 1,850 |
추천수 : 64
작성일 : 2010-12-14 1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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