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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봉하행 버스에 붙힌 자석스티커~

| 조회수 : 2,354 | 추천수 : 75
작성일 : 2009-08-17 16:59:58
  봉하행 버스홍보를 위해 포스터를 만들다가요
  포스터를 버스에 붙여볼까  고민하던중...
  고속도로에서 보내는 왕복 10시간에 스쳐가는 차들이 도대체 몇대인가?
  그렇다면  그 차에 탄 사람들에게 노통님 말씀을 각인시켜보자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봉하마을에 가면, 수십 수백개의 현수막은 있지만,
  봉하마을을 벗어나면 보기가 어렵고, 관심없는 사람들은 더 안보고 살겠죠...

  차속의 어린 꼬마들이 무심코 보고서...외워버리면 더 좋구요 ^^
  생활속에서 아둥바둥 사느라 잊어버린 사람들에게는...다시금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도
  되구요..  봉하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구나 라는 인식도 심어주고...
  
  어때요? 자석으로 만들어서 붙였다 뗐다 할수도 있고... 디자인도 이쁘죠?

  8/30(일) 100 재를 위한 '우등'버스가 준비되어있답니다~  
  신청은  cafe.daum.net/k2samo 로 오셔서, 봉하여행게시판에 댓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현재 10좌석 정도 남았어요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니문
    '09.8.17 9:35 PM

    아~ 좋네요~정말...이뿌고 글씨도 읽기 쉬워서 꼬마들 교육용(?)으로도 괘얀을듯...ㅎㅎㅎ

  • 2. 도민
    '09.8.18 1:36 AM

    우와..멋지네요..

  • 3. 빈선맘
    '09.8.18 10:44 AM

    노통님 용안옆에 작은 글씨는..."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사랑합니다" 에요^^

  • 4. 올갱이
    '09.8.18 3:04 PM

    여름휴가때 봉하에 들렸었는데 너무도 소박하게
    계시는 모습에 가슴이 아렸네요.
    좀 더 빨리 살아생전에 다녀오지 못한것이 이리 한이 될 줄 몰랐어요.

  • 5. 불새의늪
    '09.8.18 3:08 PM

    이번 여름휴가의 마지막 일정으로 봉하마을에 들렀었어요
    저 문구의 플랜카드가 몇군데 붙여져 있었는데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 말이 어찌나 가슴에 와 박히던지요..
    사진으로도 찍어오기도 했는데... 여기서 보니 또 마음이 아픕니다..

  • 6. 지지
    '09.8.18 4:57 PM

    좋으네요^^

  • 7. ▶◀웃음조각
    '09.8.18 10:11 PM

    와..눈에 확들어오네요.

    추천 꽝~ 누릅니다^^

  • 8. 구절초
    '09.8.19 4:32 PM

    추천 저도 꽝꽝꽝 누릅니다..

  • 9. 주니비니
    '09.8.20 7:37 AM

    좋아요...김대중 대통령도 떠나신 요즘......든든했던 그 무언가가 다 없어진 기분이라...몹시 처집니다만....그 분들의 뜻을 내 삶 속에서 이어가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10. phua
    '09.8.20 11:25 AM

    너무 좋습니다.^^
    100재도 꼭.. 꼭.. 가고 싶은데....

  • 11. 강물처럼
    '09.8.22 12:12 PM

    멋지긴 한데..
    자석이 저만큼 크려면 무게도 있고 버스가 쌩쌩 달리면 떨어져 버릴 염려도 있을듯합니다.
    봉고차 같은것에 붙이는 적은 사이즈도 가끔은 떨어져서 잃어버릴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만일 떨어진다면 고속도로 같은데선 사고의 위험도 있습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을것이구요..
    현수막에 구멍 뚫어서 뗐다 붙였다 할수 있게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더 신중을 기해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저도 휴가때 봉하 갈려다 못갔는데.. 가시는분들 부럽네요.^^

  • 12. 또욱이
    '09.9.2 11:55 AM

    정말 멋져요... 저도 꼭 가고 싶은데 아이둘에 남편은 바쁘고 이 현실이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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