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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이 복분자 농사를 하시는데요..

| 조회수 : 2,548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06-16 12:34:09
작년까지만 해도, 주조회사에서 밭에서 나는 모든 복분자를 계약해서 사갔다고 하더라구요.

가까운 지인들 먹을 분량 정도만 제외하구요..

그런데, 올해엔 중국산 복분자 액기스가 많이 밀려들어와서.. 작년처럼 밭을 통째로 계약하지는 않으신 것 같아요.

내일 부모님은 외삼촌 일좀 도와드리러 지방 내려가시구요..

아마 저희가 먹을 복분자와 지인들이 당신들에게 팔라고 부탁해놓은 복분자를 직접 가지고 오실 건가봐요..

복분자가, 매우 무른거라서요, 택배로는 불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작년에는 시골에서 직접 복분자와 설탕을 술 담그는 비율로 섞어서, 플라스틱통(과실주담는)에 넣어, 택배로 아는 분들께 판매를 하긴 했었어요.


과연 82cook의 장터에 올리면, 회원님들 관심이 있으실까요?

사실 외삼촌께 여쭤보지도 않은 일인데요, 혹시나 외삼촌께 도움이 될까.. 해서 혼자 생각한거거든요 ^^;

저희집은 복분자를 설탕과 재어두었다가, 숙성(?)이 되면 술을 담가 먹는데요, 맛이 일품입니다.

그냥..  중국 농산물들 때문에 힘든 농촌을 생각하니 안타까워 써봅니다 ㅠㅠ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원
    '06.6.16 12:45 PM

    관심있으신 분들이 계실꺼 같아요
    자세한 정보를 올려보세요^^

  • 2. 루시
    '06.6.16 2:42 PM

    가격이랑 어떻게 구매할 수 있는지 자세히 올려 주세요^^
    생물로 구입 할 수 있음 좋은데....
    딴데 보니까 고속버스 이용해서 보내주기도 하던데요
    버스터미널에서 보내구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요...ㅎㅎㅎ
    얼른 자세히 올려 주세요~~~~

  • 3. 호동맘
    '06.6.16 2:45 PM

    아마도 불같이 팔리지 싶으네요
    저또한 관심있어서 장터에 기웃거리니까요^^*
    우선 장터에 구매의사를 먼저 올리면 주~욱 줄섭니다
    신토불이 잖아요

  • 4. 스칼렛
    '06.6.16 3:27 PM

    저도 구입의사있습니다.

  • 5. 김명희
    '06.6.16 3:44 PM

    순전히 저 혼자 생각이라 집에 가서 엄마랑 심각하게 얘기해봐야겠어요~ 얘기 들어보니 복분자는 수확기간이 엄청 짧다고 하더라구요.. 한꺼번에 다 익어서. 일주일 정도 따고나면 없다고 하더라구요. 얘기되는 즉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 6. 트리안
    '06.6.16 3:46 PM

    인터넷 쇼핑가닌깐 생과를 투명 플라스틱케이스(딸기 케이스 아시죠?)거기에 담아서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 동봉해서 판매하나 보더라구요.
    매일 매일 발송하는걸로 해서요.
    저도 복분자 관심있어서 요즘 알아보는 중이거든요.
    혹시 생과 불가능할까요? 한번 알아봐 주시겠어요?

  • 7. 쭈&현
    '06.6.16 4:19 PM

    저두 관심있는데..언제쯤 정확한걸 올리실껀지..^^
    언능 올려주세여~

  • 8. 김명희
    '06.6.16 5:11 PM

    외삼촌과 잠깐 통화를 했는데요, 운전중이시라 자세한 얘긴 못했구요, 잘익은 복분자가 워낙에 무른거라 생과는 거의 불가능한것 같더라구요. (전 잘 몰라서 ㅠㅠ). 관심 갖는 분이 계신지 한번 올려본건데.. 장터에 올렸어야하는 글이 아닌가 해서 뻘쭘합니다. 오늘 집에가서 외삼촌과 통화해보고 다시 글 올릴게요~

  • 9. 코알라^&^
    '06.6.16 8:42 PM

    망할놈의 중국산!!
    언젠가 족분자주를 엄청 싸게 판매하는걸 봤는데,
    중국에서온 엑기스였네요.
    에휴~

  • 10. 김지현
    '06.6.16 10:53 PM

    저도 관심있습니다.

    가져오시게 되면 꼭 쪽지 부탁드려요~ 저 찜했어요^^*

  • 11. 윤아맘
    '06.6.17 3:16 PM

    저도 관심있어요

  • 12. 쑤~
    '06.6.20 8:43 PM

    쪽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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