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해보려구요 ^^

[분당새댁]

신년이 돌아왔습니다.
회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행복하세요 ^^
저도 작심삼일일지언정... 영어공부시작해보려구 하는데요
인터넷으로 무료로 배울곳도 있다고 하궁,,,
학원다니기는 왠지 경제적 부담이 있고....
인터넷으로 해 볼까 해용 ^^
회화위주 또는 토플위주 두개 다 추천 좋아요
마니 알려주삼~~
유로싸이트라도 좋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죠

[원더우먼]

저도 인터넷사이트로 영어공부 시작하려고 마음먹었었는데요,
82중독이 너무 심하다보니, 컴퓨터만 켰다하면 82들어와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노느라고....흑흑...포기했어요. 그래서 요즘은 EBS봐요.
대학 다닐적에 EBS 신정원선생님 영어회화를 2년정도 매일매일 보면서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었어요.
결혼하고 애낳고 키우다 10년지나니 중학생수준도 안되는 것 같아서,
다시 시작합니다. 지금 열흘도 안됬는데, 올해 목표로 열심히 해보려구요.
EBS 프로그램 참 좋아요.

[단테]

맞아요,,원더우면님 말처럼 저도 EBS봅니다,,,생활영어,,우먼님은 몇시에 하는거보시나요?

[나나언니]

저는 www.ybmsisa.com 추천이요. 유료지만 학원에 비해 저렴하고 강의 질도 좋아요. 저는 아무래도 의지박약해서 무료 보다는 유료로 배워야 돈 아깝다는 생각에라도 공부 하게 되더라구요. ^^;
분당새댁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영어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래요.

[원더우먼]

단테님, 반가와요. 저는
아침 6시40분 EBS TV영어회화(깨자마자 부스스~), 끝나면 세수하고 밥하고(중얼중얼거리면서)
아침 7시50분 EBS플러스2로 채널바꿔서 서바이벌잉글리쉬 (시선은 TV에, 남편이랑 밥을 아구아구먹습니다)
저녁아홉시 EBS English Cafe봅니다.
예습, 복습 그런거 없습니다. 교재도 없습니다. 지금부터 3월까지는 그냥 지금처럼 하구요,
4월부터는 한가지프로그램만 집중해서 교재도 사서 예습복습해가면서 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애들이 옆에서 난리부르스를 추기때문에 지금은 그냥 워밍업하고있다고 위안삼고있습니다.
이정도도 훌륭하다고 자화자찬~ ^*^

근데, 분당새댁님은, 아이디대로 아직 새댁이시고 아가도 없으시다면,
저같이 아줌마스탈의 게으른 작전보다는 바싹 땡겨서 올인하는 전략이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창훈맘]

원더우먼님
님작전에 저도 불 댕겨 볼랍니다.
아이둘 키우다보니 바보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
아자아자 빠샤!!!

[미미맘]

저 영어 학원 한번도 안다니고 독학한 경우에요. EBS TV도 좋지만 저는 밤에 EBS 라디오에서 하는 중학/고교 영어듣기 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는 데 정말 생활회화만 모아 놓은 거라 2학기 정도 해서 듣기 부터 정복 하셔야 나중에 가서도 말이 나와요.아기가 첨에 1-2년은 듣기만 하듯이요. 그리구 라디오가 티비보다 좀 더 집중이 잘 되구요. 1대 1 같이 느껴지거든요. 저는 중3 말 부터 꾸준히 밤에 연속극 안보고 이거 3년 했어요. 선생님도 학생 대상이라 재밌구요. 같은 내용이 지겹도록 반복이랍니다. 길안내나 인사하기, 시간 물어보기 등등 꼭 생활에 필요한거랑.

요 프로그램 다음에는 리더스 다이제스트 영한 대역판이 있어요, 테잎이 같이 있는 거요. 반복해서 한달 정도 들어요. 그담에는 라디오 토익도 좋구요. 나중에는 영문 펜팔 사이트 가서 친구만드시면 작문은 쑥쑥 는답니다. 중급 이상이 됬다 = 고교과정 100점 맞을 정도, 저는 요때 딱 외국 나갔다 와서 말문이 터졌어요. (겨울방학 한달내내 영국에서 혼자 돌아다녔답니다)

다만 왜 영어공부가 꼭 필요한지 실질적인 목표를 세우세요. 직장을 잡는 다거나..여행을 간다거나.. 제가 중국어/일어/불어 조금씩 배웠는 데 정말 쓸데 없더군요.. 갠적으로 중국/일본 관광가기도 별루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