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비염에 대해 아시는분..

| 조회수 : 1,156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9-06 01:36:04
몇년전부터 체질이 바뀌는 바람에 고생하고 있는 사람입니다...ㅠㅠ

원래 코가 안좋기는 했지만 알레르기는 없었거든요...
먼지나 공기 안좋아도 별로 느끼지도 못했고...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스웨터 정리만 해도 기침이 나오고..코 막히고 난리도 아니게 되더라구요...

환절기만 되면 .... 감기걸린 것처럼.. 콧물 나오고...코가 꽉 막혀서 숨쉬기도 힙들고...

이비인후과 가도..별 뚜렷한 해결책이 없더라구요...

혹시 알레르기성 비염 고치신분들 계신가요?

체질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는것 같은데.....

어찌해야 할지... 도움 부탁드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정연
    '05.9.6 8:47 AM

    저도 몇 년전 겨울에 한 번 된통 고생한 적이 있었고, 그 이후는 조금 나아졌을 뿐 완치는 안 됐습니다. 완치되기 어렵다고 들었어요. 무조건 먼지 없는 청결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지내는 게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알러지들이 좀 도지는 경향이 있거든요. 수술 권해주기도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수술 별 효과 없답니다. 첫째도 조심, 둘째도 조심, 그저 조심만이 치료책인 걸로 알고 있어요...

  • 2. chatenay
    '05.9.6 9:12 AM

    오랫동안 알러지비염 달고 사는데요,특별한 방법,없더라구요..전15년전쯤 체질바꾸는 주사라는것도 맞아봤어요. 확률은 50%라고 선택하라고 해서 넘 괴로와서 맞아봤어요..처음1주일은 매일 한대씩,그다음 한달간은 1주일에 한대씩,그다음은 한달에 한대씩...1년 넘어가니까 시간마추기도 힘들고 해서 중간에 그만 뒀는데,그 효과인지 모르겠지만 한결 나아졌어요..그래도 환절기에는 괴롭지요~그래서 저는 심해수로 코 자주씻고, 좀 심해지는게 느껴지면 그전에 이비인후과에서 처방받아 사둔 풀미코트라는약을 뿌려요..그러면 한결 나아지더라구요..

  • 3. toosweet
    '05.9.6 9:28 AM

    으.. 저도요.. 넘 심한데 병원약은 그때뿐.. 본질적인 해결을 하려면 공기좋은 곳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병원에서 절대로 수영하지말라고 했는데 지난번 올라온 글 보니 수영이 장기적으론 비염에 좋다는데 어느게 맞는건가요? 여튼 이놈의 비염때문에 사무실에서 오늘도 콧물 줄줄 흘리고 있습니다..ㅠㅠ

  • 4. 카라이
    '05.9.6 10:06 AM

    저도 제 아들녀석도 비염때문에 힘이 드네요.
    게다가 비염에 따른 두통! 너무 힘들죠.
    전 느릅나무 껍질을 우린 물을 보리차처럼 계속 마셔요. 그럼 일단 코병이 없어지더라고요.- 전 콧속이 자주 헐거든요.- 그러다 느릅나무가 다 떨어져 안마시면 다시 도져더라고요.
    이젠 안 떨어지게 사 놓고 매일 끓여먹어야 겠어요. 매일이 중요해요 ( 이물 영양이 엄청 많아서인지 금방 상해요.)
    한 번 드셔보세요.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 5. Lucy
    '05.9.6 10:12 AM

    저도 알러지비염이 있는데요..정말 괴롭습니다. 저는 한약먹으면 조금 좋아지다가 환절기가 되면 다시 도져요..머리도 띵하고..저도 수영하면 비염이 심해진다고 들었는데요..수영한다고 해서 비염이 심해지지는 않는것 같은데요...신기하게도 수영장에 가면 막혔던 코가 잠시나마 뚤리더라고요..수영한지는 일년조금 넘었고요 주3회 정기적으로 다니는데도 비염이 심해졌다는 느낌은 없어요...

  • 6. 새댁 냥~
    '05.9.6 12:34 PM

    저는 윗님이 말씀하시는 주사라는거 꼬박꼬박 정확하게 끝까 지 맞았는데요,, 환절기때만 지나면 말짱해 집니다.. 온도차이가 심해지거나,, 하면,, 조금 다시 발작을 하지만,, 저는,, 괜찮아졌어요

  • 7. 저우리
    '05.9.6 12:41 PM

    저도 3년전부터는 여름에서 가을접어들 즈음,겨울에서 봄 접어들즈음에는 영락없이
    달력보다 더 정확히 알레르기 비염이 옵니다.
    이것이 오면 귓구멍도 간지럽고 눈도 가렵고 목구멍도 가렵고 환장합니다.
    그런데 저도 병원 가봤는데 별효과 없더군요.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 그냥 없어지더라구요.그런데 이것이 길면 두어달을 가니
    답답할수밖에 없어요.
    사람들이 그러는데 나이 들면서 체력이 약해져서 그렇다고 특별한 약 없다고 그냥 먹는것 잘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구요.
    운동 그거 해야할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면서 실행이 안됩니다 게으름으로...

    완치하는 약이 정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나요..

  • 8. 바다사랑
    '05.9.7 11:15 AM

    코를 주관하는 장기는 폐에요. 폐를 건강하게(피부를 건강하게) 해주시면 되요.냉수마사지를 권합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시작하면 좋아요. 샤워후에 냉수를 끼엊어주시고 건포마사지도 좋고
    전 비염은 없지만 샤워후에 꼭 찬물로 머리감고 몸에 끼엊어줘요 . 감기도 안걸리고 좋아요.
    피부가 건강해지면 차츰 좋아질거에요.샤워후에 물기는 닦지마시고 손바닥으로 문지르며 털어서
    말리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혹시 매운게 땡기지는 않던가요. 매운음식이 폐에 기운을 도와줘요. 생강차같은것도 수시로 드시고
    얼큰한것도 드시고요...코가 건조해지지않도록(폐가건조하지않도록) 물을 수시로 드시고
    코안에 물로도 적셔주시고...
    제가 권하는 방법이 돈드는거 아니고 몸에 부작용가는거 아니니까 한번 실행해 보시기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209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281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997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57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864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644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204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721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500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199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745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3,000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762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90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119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813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432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414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111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71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481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408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54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55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9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