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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어린이집 3년째 같은데 보내야되는지...
만 2년동안 집에서 제일가까운 (10미터도 안됨) 어린이집 반일반에 잘 다녔고요.
선생님은 두분이신데 한분은 60대 원장님, 주교육은 40대의 선생님이 하시는데
선생님은 인격적이신 분이라 신뢰를 늘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10 여명밖에 안되어서..
(주변에 어린이집이 무척 많습니다.)
아이들수에 넓은 공간은 쾌적한 환경이라 할수 있구요.(교회시설이라..)
다만 고민되는 점은 가장 지적인 자극이 활발해야 할떄에
같은 곳을 3년이나 보내야 하는지 갈등이 되는군요.
친구관계도 좋은 편인데요...(요즘 지엄마가 고민하는 말을 듣고 "엄마 나 다른데 다녀야 해? 왜?"
하고 묻습니다.
엄마들 생각이 어떠신지 선배엄마들의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
아이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내게 해야하는지 아니면 다른 환경을 바꿔주어야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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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난별고양이
'05.2.11 5:43 PM우선 제일 먼저 아이의 취향을 생각해 주세요, 아이가 원하지 않는데 옮긴다면 교육의 효과라는 건 기대할 수 없죠. ^^ 그리고, 한두시간씩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아보세요. 그 곳에서 새로운 또래들을 만나다 보면 새로운 곳에 가는게 익숙해 질테고, 그 시점 즈음에 조심스럽게 도전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를 키운건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는 곳에 있는 사람이라 우선 아이의 즐거움이 젤 먼저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선생님들 연령대가 너무 높으면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데 좀 무리가 있어요. ^^ 젊은 분들이 하시는 프로그램을 한두개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두서없지만 님의 귀여운 아이를 생각하며 몇 자 올립니다.2. 이수미
'05.2.11 5:51 PM미술이나 무용 ,음악,태권도등 하나둘을 하시면 될것 같아여
딸이면 발레을 초등학교1학년 저학년일때 1-2년시키면 몸매가 다르다네요
이번에 직장에서 일이 있어 발레 교수님 말씀이 그러네요3. 커피러버
'05.2.11 9:33 PM글쎄요 제일 좋은건 아이가 좋아한다면 그게 제일 좋은것이겠죠.
근데 그곳은 우선 선생님 연려대가 좀 높으신것 같네요.
물론 연륜이 쌓여서 더욱 좋은 교육이 될 수도 있지만 모난별 고양이 님처럼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데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다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요즘 교육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가거든요,
또 하나는 유치원 반이 하나인가요?
원아가 10여명 밖에 안된다면 교육보다는 보육위주로 운영하실것 같네요.
7세라면 내년에 학교에 가는걸 대비해서 좀더 친구수가 많고 좀더 교육과정이 알찬곳을
알아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4. 희주맘
'05.2.12 4:07 PM정말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