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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전화를 일부러 안받아요.

| 조회수 : 1,974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2-05 20:47:06


전세기한이 다 되서 집주인에게 전세금 빼달라고 이야기 한지 2달 가까이 됩니다.

세가 안나가더라도 기한되면 전세금 반환해 달라고 12월 초에 이야기 했는데
이후 아무런 이야기가 없어서 15일 전부터 다시 집주인과 연락을 해보려고
계속 통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저희 전화번호가 핸드폰에 찍히니까 일부러 계속 전화를 안받습니다.

다른 사람들 전화는 받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지요.
현재 제가 살고있는 집은 집주인 본인 명의로 안하고 집주인 형 이름으로 등기를 한
것입니다. 물론 계약서상 명의는 형 이름입니다.

계약서에는 핸드폰 번호만 적어놓고 집전화는 적어놓지도 않았거든요.
그래서 핸드폰을 안받으면 연락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제는  괘씸한 생각이 듭니다.
형편이 안되면 사정 이야기를 하고 저한테 양해를 구하던지 해야지,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계속 피하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팔자
    '05.2.5 11:58 PM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증명 보내세요.
    집 빼달라고 했던것, 전화해도 안받은것 다써서요.

  • 2. 보석비
    '05.2.6 11:30 AM

    일단 집주소를 전세계약한 부동산에 가서 알아낸 다음
    상팔자님 말씀처럼 내용증명 보내세요
    양식을 모르시면 우체국에 가서 물어보세요
    보내는사람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적고
    받는사람 이름 주소 주민번호 적고
    그다음에 이런 사정들을 글로 적으세요
    그리고 보내는 날 적고
    대강 이런 양식일꺼예요
    좋게 해결되길 바래요

  • 3. 선화공주
    '05.2.6 12:21 PM

    내용증명 보내실려면...같은 내용을 3장 준비하셔야해요
    (보낼것, 우체국 보관용, 본인 보관용)
    잘해결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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