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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감기 잘 안걸리는 한약비슷한 영양제라고 해서 받고보니

| 조회수 : 3,44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9-16 23:59:35
제 아들이 4살인데 올해들어 어린이집을 다녀서인지
아니면 이사를 해서 다니던 병원을 바꿔서 그런지
감기도 잘걸리고 잘낫지도 않아서 고민을 했더니

아는 동생이
"언니야! 우리 동네 아줌마들이 그러는데 약국에서 한약비슷한거
약사가 조제해준대. 그거 먹으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 그러대.
한달치 약값이 4만원이고 괜찮은거 같애. 나도 먹일려구.."
해서 그러면 나도 좀 사줘라 했거든요.

오늘 동생이 보내준 약을 택배로 받았는데
이것 참. 어째야 좋을지

약 설명부터 할께요.
1. 엘레멘 시럽 100ml - 조아제약(주) - 급.만성 간장염,빈혈증,대사기능장애,회복기 피로감
     복용법 : 성인 1일 1-2차숟갈, 어린이 1일 5-20방월

2. 헤포스 시럽 100ml - 조아제약(주) - 간질환의 보조치료
     복용법 : 성인1일 10-30mlㅡ를 식간에 분할 복용, 이약 10ml를 약 반컵의 물에 희석하여 음용

3. 리비톨 액 100ml - 조아제약(주) - 성인 체중감소, 영양장애,노인의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시
     복용법 : 성인1일 1-4회, 1회 10ml를 식전에 복용
  
4. 가레오 액 5ml -조아제약(주) - 소화불량증상(복부팽만감,소화의 지연,트림,구역)의 치료
     복용법 : 성인 1일 3회, 1회 5-10ml 씩 식전에 복용,연령,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

약은 이렇게 네가지 들었는데 빈약통도 하나 들어 있더군요. 빈약통에 이 네가지 약을
모조리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한후 아침,저녁으로 4ml씩 한달간 먹이래요.

위 설명을 보면 1번만 빼곤 모두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약이고, 약먹는 시간도 다르고
조금은 심각한 병에 먹는 약들인것 같은데, 그리고 어째서 이름도 모르는 한 제약회사의
제품을 다 썼는지 이걸 아들에게 먹여도 될까요?
제가 보기엔 완전히 쥐약(사람에게 해가 될것같은 느낌) 인것 같은데 어쩌죠?

제가 샀으면 반품 하겠지만 동생도 저를 위해서 일부러 심부름 해준걸 다시 반품시켜 달라고도
못할 입장이거든요.그렇다고 제가 먹기에도 좀 찝찝하구요.

이렇게 조제하는것이 정상적인 방법인지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라면 이걸 어디에
고발 또는 신고할수는 있는 사항인지 그것도 알고 싶구요.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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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농
    '04.9.17 12:02 AM

    허걱.........약이 아니라 독같네요....

  • 2. 벚꽃
    '04.9.17 12:03 AM

    마농님.. 그렇지요.
    그래서 제가 이러고 있잖아요.

  • 3. 지나가다
    '04.9.17 12:15 AM

    아, 조아제약은 못 들어보셨겠지만...앰플형 영양제로 관록있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그 제품 제가 근무하는 약국에서도 취급하는데 괜찮은 제품이야요. 애들이 먹고 감기 치례를 덜한다고 엄마들이 그래요. 위의 것을 섞어 큰 시럽병에 넣어 하루에 조금씩 먹는 것 복용법 맞습니다.저희 약국에서는 아예 큰 병에 믹스해서 구매하시는 분들께...드립니다. 섞은 물약은 냄새도 좋고 맛도 있어요. 애들이 더달라고 하기도 한다는...

  • 4. 경험자,
    '04.9.17 12:22 AM

    쓰고보니 윗분이 쓰셔서...
    저는 먹일 때 주의점 만.
    1.약먹는 건 가능하면 공복(아침.저녁 식사 30분전)이 좋구요.
    2.서로 섞고나면 냉장고 안쪽(문은 안되요_변질예방)에 보관하세요.
    3.좋아한다고 많이 먹여도 부작용은 전혀 없지만 고가의 약이니 아껴 먹이세요.

  • 5. 벚꽃
    '04.9.17 12:22 AM

    지나가다님.
    동네아줌마들이 그런데요. 감기 덜하는것 같다고...
    근데 약의 내역을 보면 감기를 전혀 상관없는 황당 그 자체이지 않습니까요.

    복용법이 맞다고 해도 아들에겐 못먹일 것 같애요.
    남편이 그 약을 보곤 이걸 어떻게 먹이냐고.... 그래서 제가 먹겠다고 하니까
    차라리 버려라 했거든요. 기냥 제가 먹어버려요?

  • 6. 쵸콜릿
    '04.9.17 12:25 AM

    그 제부라는 사람은 교육도 안 받은 사람인가요?
    그 처의 언니의 남편인데 호칭하나 제대로 부를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네요.
    그런 남편의 잘못을 도리어 부추기는 동생도 이해안되고요.
    원글님이 아니라 그 둘이 뭔가 비뚤어져 있네요.
    뭔가 아쉬운게 있으면, 일단 자신부터 제대로 행동하고 남 잘못을 이야기하는게
    기본이라는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네요.. 원글님 기운 내시고
    마음 추스리세요...

  • 7. 조용필팬
    '04.9.17 12:37 AM

    지나가다님
    그럼 저약 아무 약국에서 사서 먹여도 되나요
    같은 방법으로

  • 8. 모래주머니
    '04.9.17 12:52 AM

    예전에 우리아들이 하도 밥을 안먹어서 약국 갔더니 큰 병에 약사가 그렇게 섞어서 주더군요.

    전 너무 답답할적이라 이거먹고 밥 잘먹으면 된다싶어 한통 먹였어요.

    지금 밥 너무 잘먹고 왕 토실이가 되었는데요. 그것때문만은 아니겠져...^^;

  • 9. ...
    '04.9.17 1:11 AM

    약사가 의사의 처방전없이 임의조제하는 것은 물론 불법입니다.
    한약도 마찬가지이구요...
    물론 그 약사가 지어보낸 것은 한약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지만...

    당연히 고발할 수 있는 사항이구요, 국민보건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고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네 보건소에 신고하시면 되어요...

    아니면 약사의 임의조제에 분개하는 의사선생님께 넌지시 여쭤봐도 의사선생님이 보건소에 신고할 지도...

    아직도 이런 약사와 이런 데서 약을 사 먹는 분들이 계시다니 참 답답하네요...

  • 10. 벚꽃
    '04.9.17 1:21 AM

    ...님
    잘 몰라서 그런데요.
    약국에서도 항상제 말고 보통 약 조제해서 주기도 하는것 같던데
    의약분업 초기에 약국에서 감기약 조제해서 먹었었거든요.지금은 안되는가요?
    님들의 의견이 많아질수록 더욱 갈팡질팡 하고 있는 벚꽃입니다^^;

  • 11. ...
    '04.9.17 1:34 AM

    보건소에 물어보시거나 의사협회에 물어보시면 가장 확실합니다.
    아무래도 의사협회 쪽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의사들은 약사들의 불법행위 적발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을 정도이니까요...

    그리고 다른 것을 떠나서 약은 먹이시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기가 감기에 자주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면 아기의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있다는 것인데 그럴 때에는 약보다도 잘 먹이고 스트레스 적게 배려해주고 잘 쉬게 해주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의약분업 이전도 그렇지만 이후로도 병원과 약국을 간 적이 정말로 한 번도 없어요.
    건강체질이라서 그런 건 아니구요...
    실제로는 무지 잘 체해요.
    그렇지만 그냥 제 몸을 믿지요.
    아프면 아픈대로 아픈 신호가 오면 되도록 쉬어주고 해서 말이지요...

    벚꽃님은 현명하시니까 잘 알아서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 약국이 어딘지만 말씀해주시면 제가 고발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 12. 지나가다2
    '04.9.17 7:42 AM

    휴우, 답답합니다. 그 제품은 조제행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원래 그렇게 나오는 제품이여요. 약국에서 보통 약 조제는 불가능합니다.
    그런 약사들이 있다니 정말 속이 상하네요. 대부분의 약사들은 의약분업 틀 안에서
    잘 하고 계시겠죠. 벛꽃님...조아제약 소비자 상담실 114에 알아보셔서 한번 직접 회사에 문의
    하심이 어떠실런지요. 제가 알기로 아이들 용으로 그렇게 제품이 나오는 것으로 알거든요.
    어른들 용은 따로 앰플 형으로 제품이 이거 저거 나오던데요.

  • 13. ...
    '04.9.17 8:12 AM

    어, 혹시 원글님의 친구분이 하신 말씀에 사용한 단어가 적절치 못해서는 아닌가요.
    조제해준다가 아니고 판매한다가 맞는 듯 한데요. 조제는 처방전을 들고와서 전문의약품 및 일반 약을 처방에 따라 (의사들이 일반약도 일부 처방에 사용합니다) 약봉투에 넣어 환자에게 주는 것이고 판매는 일반의약품 혹은 건강기능식품을 손님에게 파는 행위가 아닐까요. 이 경우는 후자, 즉 판매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조제, 판매를 혼용해 쓰는 경우가 많은가 봐요.

  • 14. 자일리톨
    '04.9.17 8:50 AM

    제가 보기에는..
    피로 회복제+ 단백질제+ 소화제 인것 같아요.

    아이들도 먹는다는거 보니까..독한 약은 아닌가 보죠..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

    애들 먹이기 뭐 하시면, 소비자 상담실에 문의 하셔서, 각각의 약의 사용처를 들으시고,
    따로따로 드셔도 될 것 같은데요..

    단백질제는 감기 걸렸을때나 일반 영양제 처럼..
    소화제는 체했을때..
    간질환 피로 회복제는 남편분.. 이렇게..가능하다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꼭 문의 해 보세요..
    버리기에는 아깝고, 그냥 먹자니 찝찝하고.. 그러실 거 같아요..

    그리고 조아제약, 성인용 앰플 생약이라고 꽤 비쌌던 기억이 있어요.
    약사분들이 많이 권하시더라고요..

  • 15. 답답해서
    '04.9.17 9:16 AM

    먼저 판매한 약사분게 제품에 대해 설명 받으시구요 조아제약에도 문의해보셔서 충분히 설명받으신후 먹이시던가 약울 환불받으시던가 하는게 순서일것 같네요
    그리고 ...님 임의조제가 먼지 개념이 없으신 상황에서 고발이란 말씀을 먼저 하시다니 좀 경솔하시군요

  • 16. ...
    '04.9.17 10:11 AM

    애기가 밥을 잘 안먹어서 여기저기 알아봤더니 위에 약이 나오더라구요..
    엄마들 사이에서 "백일보약" 또는 "백번시럽"으로 통하구요,
    메디팜 약국에서만 파는 걸로 알고 있어요..
    조아제약 홈페이지 가보시면 이 약먹고 좋아진 아이들 체험수기도 있습니다..
    하정훈소아과 먹이기 게시판 가셔도 이 약 얘기들이 있구요..
    저도 먹여야 할지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만 이거 먹고 좋아진 애들도 꽤 있다고 하네요..

  • 17. ..........
    '04.9.17 10:20 AM

    약은 꼭 필요할때만 먹읍시다.

    이런 약을 맹신하는 엄마들이 있다니.. 한심합니다.

    영양제로 나온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막 섞어서 먹이다니.. 그것도 애들한테..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약 못먹어서 환장했나요.

  • 18. 마미
    '04.9.17 10:24 AM

    우리 약국에도 판매하고있고 제 애기도 먹었는데 감기도 덜하고 좋아요..

  • 19. yuni
    '04.9.17 10:34 AM

    전 벚꽃님 동생분이 그 약 말씀 하셨을때 벌써 대강 짐작은 했는데 전혀 그런 종류의 약이라고는 상상을 안하셨으니 당연히 벚꽃님이 당황하셨을테고요 어른들도 감기나 쌓인 피로 예방과 해소 차원에서 그런 약들을 복용하는데 이걸 아이에게 쓰려니 걱정이 되심이 당연하고요.

    제가 아이들을 키우던 10여년전에도 이런 처방을 소아과에서 받아 유난히 밥을 안먹거나 잔병을 달고 사는 애들에게 먹이는걸 주위에서 봤고요 한방에서 말하는 어린이 보약이란 개념도 밥잘먹고 피로 빨리 풀리고 영양분이 몸에 잘 쌓이게 하는 그런게 아닐까요??
    맘에 조금이라도 찜찜함이 있으시면 동생분에게 말해 환불 요청하세요.
    내 아이에게 쓰는 약이니 같은 엄마 마음이면 충분히 이해하고 남습니다.
    흉거리거나 유난스럽다 생각 안합니다.

  • 20. iamchris
    '04.9.17 10:35 AM

    위의 약들 보니까 치료제가 아니고요. 대개 치료보조제이네요.
    주 기능이 급.만성 간장염,빈혈증,대사기능장애,회복기 피로감, 간질환의 보조치료, 성인 체중감소, 영양장애,노인의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시, 소화불량증상(복부팽만감,소화의 지연,트림,구역)의 치료... 맨 마지막 내용만 제외하고는 약에는 문외한인 제가 봐도 치료보조제(영양보충 정도)로 보여지네요. 약이라기 보다는요.

    약 못먹여 환장하셨다기 보다는(위에 위에 분 말씀이 좀........)
    그게 약인지 보조제인지 구분을 하셔야할것 같네요.

  • 21. 코알라
    '04.9.17 10:36 AM

    사실 4살이고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으면 대부분 아이들이 많이 아프지 않나요?
    감기 잘 옮아 오기도 하구요 5세 지나면 잔병치레에서 대부분 많이 나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약은 꼭 필요할때만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비타민도 아니고..
    대신 식단의 영양을 신경써주심이 어떨가요?
    골고루 먹인다고 해도 사실 그게 힘들더군요.
    저도 돍 지날때까지는 정말 신경써서 야채와 단백질 섭취를 신경썼는데 18개월 지나서 아이가 좀 크니 좀 안심이 되서 국과 밥,씻은 김치,그리고 색다른 반찬 하나 정도에 그냥 먹이거든요
    사실 생각해보면 좀 영양이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신경쓸때는 이것 저것 섞어 갈아 동그량땡식으로 부쳐주기도 하고 기타 등등 ...
    몸에좋다는 야채나 등등,그리고 단백질류를 고루 섞어 먹이면 어떻까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아무래도 약은 약이니 ...
    저도 요즘 아이가 많이 아파 이틀밤을 내리 새며 제 생각한번 적어봤습니다

  • 22. 쵸콜릿
    '04.9.17 5:32 PM

    알아보니...성인영양보조제라고 합니다.
    성인용으로 만들어진 약이니 걍 엄마나 아빠가 드시고...피로회복에 좋답니다.
    아이는 어린이용 종합비타민을 구입해서 먹이라고 하네요.
    위의 약 먹었다고 잘못 될 것 같지는 않은데...암튼...좀 그렇다고.
    저두 비타민제는 빼먹지 않고 챙겨서 먹이는데요.
    지금 4살인데...자주 아프던거 많이 없어지더라구요.

  • 23. 벚꽃
    '04.9.17 10:16 PM

    모두들 이리저리 알려 주셔서 고마워요^^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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