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외국 메이커 옷 싸게 사는 법에 대해서요..

[궁금]

애들 메이커 옷 싸게 사는 방법없나요.
인터넷에 파는 아이들 외국 메이커 옷들은 밟은 옷들인가요?
(밟은 옷이라는 뜻도 검색창에서 찾으면서 알게되었어요. ^^;)
82 cook 검색으로 다 찾아봤더니
동대문에 애들 메이커 옷 있다고 어떤 분이 써놓으셔서
가봤거든요
오히려 인터넷보다 좀 더 비싸더라구요.
왜 인터넷보다 동대문이 더 비싼지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에 메이커옷 예쁜 디자인들을 봐서 동대문에 가면 쌀까 싶어 갔더니
제가 인터넷에서 맘에 든  디자인들은 작년 재고들이라네요.
신상품은 더 비싸더라도 인터넷에 똑같이 뜬 제품들도 비싸더라구요.
그럼 재고정리하는 창고가 따로 있는 건가요.
그냥 인터넷에서 사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발품팔아서 좀 싸게 사는 거싱 나을까요.
추석이니 예쁘게 입히고 싶고 하네요.
혹시 재고정리하는 곳이나 떙처리? 하는 곳 알고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참 아직 이태원은 가보지 않았는데 이태원이 동대문보다 더 싼가요.

[현석마미]

한국에서 유통되는 외국 브랜드는 거의 한국에서 oem방식으로 만들어 진거 아닌가요?
그런건 옥션에 많이 팔 것 같은데요...
정품은 백화점에 팔구요...^^;

[궁금]

아 그러면 밟은 것이 아니라 진품은 진품인가보군요.
그럼 옥션이 젤 싼 건가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뭐하러]

굳이 외국메이커를 찾아요? 그냥 한국 메이커 제대로 된거 사입히시면 안되시나요
게다가 정품을 제값으로사기엔 가격도 꽤 신경쓰여서 고민스러우시것같은데...

[겨니]

음...요즘은 불경기라 그런지, 옥션이나 다른 인터넷 사이트들 때문에 그런지, 동대문에서 그런 밟은옷들 파는곳이 많이 줄어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힘들게 발품파시지 마시고, 그냥 인터넷에서 사시는게 낳을듯 싶어요. 땡처리 같은것도 오히려 인터넷 사이트들에서 빨리 해버리거든요. 옛날옷 판다고 소문 나는거 싫어해서...또 신상품도 계속 들어오고....동대문에서는 일년 묵힌옷 다음해에 다시 파는 경우에도 그게 묵은옷인지 잘 모르고 사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엘리스맘]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제가 미국에서 본 68불인가하던 짐보리 아기 무스탕이
옥션에서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팔더라구요.
우째 이럴수 있는건가요?

[paradise]

전, 백화점에서 사는 것 보다 인터넷에서 사는 게 훨씬 낫던 걸요? 유통절차가 어떤지는 몰라도 디자인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한국제품보다 가격이 훨씬 사요. 전 매일 세탁기에 돌리는데 품질에도 문제 없는 것 같구요. 우리나라 애기옷 너무 비싸요.

[겨니]

그게...옷을 다른 공장에 하청을 주는 경우 대부분 옷이 불량날 때를 대비해서 여유분을 더 만들거든요. 그 여유분이 공장뒷문(?)으로 나오는 경우 정상적인 유통경로를 거치지 못하니까 훨씬 싸게 나오는거죠...정품과 똑같은 품질이라면 정스탁 제품이라고 부르고, 물건에 약간 하자가 있는 경우는 로스난 제품이라고 하는것 같더라구요...옥션에서 정품임에도 싸게 팔리는 물건들은 대부분 보따리 장수들이 각지의 공장들을 돌아다니며 스탁제품을 빼오는 경우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외국 브랜드 하청공장들이 꽤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DKNY 같은거....물론 게중에는 카피제품들도 많겠지요...잘 판단하셔서 선택히시기를 바래요....^^

[궁금]

모든 분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