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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서 당한 피해 어떻게 할까요 ??

| 조회수 : 98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7-24 20:52:38

경비실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두었는데
몇시간 후 내려가 보니 차 앞 유리에 금이 가있었습니다.

경비 아저씨 말씀
20층 정도에서 꼬마들이 구슬이나 돌을  던지다 이런 일이
자주 생긴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크게 금이 간  것은 아니지만
운전할때 눈에 거슬리구요.
누군지 모르지만
남에게 이런 식의  피해를  입히고도
모르거나 모른척 한다는 것이 얄밉습니다.

  그냥 넘어가자니 화가나고
  문제를  삼으려니 피해정도가 크진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다보면
  아이들이 컴컴한 곳에서 불쑥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고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어 아찔할때가 많았거든요.

   이번 일도 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놀이의 한계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의
  소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쯤
  경고를 하는 게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게 나을까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맘
    '04.7.24 9:25 PM

    경고를 하세요.
    아이들이 무심코 던진 돌이나 구슬에 차가아닌 사람이 맞았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 2. 알랴뷰
    '04.7.25 12:32 PM

    이 사건이 동물 대 사람의 사건이라 하시는데
    그럼 애 아빠는 왜 처음에 개 주인에게 갔을때 동물 을 죽이지 않고
    개 주인이 집안에서 하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찾아가 동물을 죽였을까요?

  • 3. 코알라
    '04.7.25 11:11 PM

    주의방송이라도 함이 나을거예요
    친정 언니는 맞벌이라 시할머니가 애를 봐주시는데 초6과 7살이니 거의다 커서 그냥 집에 있어주시는 거죠. 시할머니가 팔순이 지나셨는데도 굉장히 건강하시고 총기가 있으시고 바지런하신분이시라 집안일 작은것들은 다해주시는데 한달전쯤 아파트 베란다에서 쓰레기가 가득 든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던지셔서 다른 집 이에프소나타 지붕을 푹석 주저앉게 한 일이 있었어요
    날씨가 비가 오고 할머님이 보시기에 쓰레게 수거해가는 차로 던져질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고 저지르신 일이랍니다 물론 언니네가 그 승용차주인 차수리비,렌트비까지 다 계산해줬죠 그 차주인은 얼마나 황당했을지.아니 사람이 지나갔었으면 큰일났었죠
    그래서 그 총기있으신 할머니 지금 관찰대상 이신대요(치매초기일까봐)
    주의를 주심이 나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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