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태국여행갈때 옷은 어떤거 가져가면 좋은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8,733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6-20 20:46:44
안녕하세요
6월말쯤에 패키지로 방콕 파타야를 3박 5일로 가는데
여행을 처음 해보는거라 어떤옷을  몇개를 가져가야 될지 도통 감이
안오네요.
여행사 단체라서 부담없이 그냥 가볍게 갔다올 생각이거든요.

갈때 가방은 그냥 베낭이 좋겠죠?
운동화, 샌들 두가지 다 필요할까요? 썬글라스도 필요하겠고
모자는 햇빛을 많이 가릴려면 어떤게 좋은지
수상스포츠도 옵션으로 하고 해변에도 가는거 같던데
수영복은 그냥 우리수영장에서 입는 수영복은 영 아니겠죠?
비키니는 쑥스러워서 절대 못입고요 어떤게 좋을까요?
그냥 수영복 입지말고 탑에 반바지 입음 이상할까요?

챙겨가면 좋은 옷 기타등등  두서없이 이것저것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읍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아리
    '04.6.20 9:15 PM

    음식은 잘나와요.
    저는 위가 안좋은편인데 거기 쌀이 찰기가 없어서 오히려 위가 편하데요.
    하지만 남자분들은 좀 배가 고프다고... 간식거리 약간필요.
    샌들은 끈 있는걸로... 에메랄드 사원에서 슬리퍼는 안됨(끈달린 샌들은 무방)
    수영복은 제한없음 오히려 비키니가 드물던데 저는 랩스커트달린거 입었어요.
    더워요.차에도 에어컨 잘안돼고.호텔은좋아요.
    비가 오락가락 (우산필수) 방수잘되는 우산겸용 양산이면 더좋구요,모자는 구겨넣어도 좋은걸로,아참! 쇼핑요... 마지막에 들르는 면세점이 제일싸던데...
    편한 슬리퍼도 좋아요. 사원가는날만 신발 신경쓰면됨(하루..)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는 단체는 좀 그렇대요.
    트렌스젠더쇼로 관광상품을 하는 나라라서...
    물가가싸서 쇼핑재미는 있어요... 빠뿡이던가? 밤에 야시장가보세요.
    우리는 애들때문에 쇼는 못보고 야시장 갔는데 재밌었어요.
    괜찮았던 추억이 있네요. 다시가고싶당.

  • 2. 러브체인
    '04.6.20 9:40 PM

    사원은 안가봐서 몰겠고 패키지 안가봐서 몰겠지만..
    태국에 운동화 안신게 되더군여.. 남편한테 한소리 들었지요..ㅡ.ㅡ
    그냥 샌들이나 슬리퍼가 짱이구요.
    옷도 무조건 많이 드러나는 옷이 짱입니다. 얇고 가볍고 많이 드러나는거..바람 잘통하는걸로 준비 하세요. 그리고 패키지면 베낭 아니구 기내용 캐리어로 가져가셔도 될듯 해요..이동시에 가방 안매고 다니니까요.. 등에 뭐 매는것도 그 더위엔 아주 버겁더군요..^^
    대신 크로스로 맬만한 작은 가방에 귀중품 넣어서 가져가심 좋지요.
    수영복은 제가 패키지는 안가봐서 모르겠는데요..비키니 밖에 못봤구요..
    랩스커트도 잘 안입으시던데..한국사람들 많이 다님 그떈 어떨지 몰겠어요.. 우린 자유여행으로 다녀와서요..
    완전비키니가 좀 민망하시면.. 탱크니타입으로 입으셔도 되는데 요즘은 울나라에도 많이 나오더라구여.. 어떤거냐면여..말하자면 원피스를 투피스로 만든거라고 보심 되여..윗도리가 나시처럼 길고 팬티 따로 되어 있어요..배만 살짝 드러나죠.. 전 뚱뚱해서 이런 타입 입었는데
    의외로 이런거 입은 사람 많더라구여..민망함도 덜 하고..
    물 갈아 먹음 어떨지 모르니 설사약(정로환)같은거 좀 준비 하시구요.
    썬크림 지수 높은거..그리고 아이들 있으니까 전기모기향.. 몸에 뿌리는 모기약..이런거 필수구요..
    너무 타면 거기서 알로에젤 사서 발라주심 시원하고 좋아요..
    그리고 위에 분 말씀하신 곳은 빠뿡이 아니라..빠통일텐데 거긴 파타야쪽 하곤 또 다른곳이에여..^^ 빠통은 푸켓에 있는곳이구요..파타야는 또 다른 동네거든요..
    암튼 파타야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야시장이나 노점에서 물건 구입하실때는 반드시 50프로 정도 할인 받아서 사셔야 제값에 사시는 거라고 볼수 있지요.
    30프로에도 사실수도 있구요..완전 바가지 장사거든요..
    얼마냐고 물어보고.. 무조건 30프로 정도 깍은 가격 불러보세요..그럼 분명 안된다고 하고 그럼 걍 돌아서시면 그쪽에서 가격 제시 할거에여..
    그래도 확 깍아서 달라고 하시고 안된다고 하면 걍 돌아서세여..
    그럼 분명히 잡으면서 원하는 가격을 말하라고 하는데
    그럼 님이 첨 불렀던 가격이랑 그 상인이 부르는 가격 중간보다 좀더 낮게 불러서 조금씩 협상 하세요.. 왠만함 다 그렇게 팔아줍니다..^^ 깍는재미도 쏠쏠 하지요..
    그럼 잼나게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여~^^

  • 3. 쥴리~
    '04.6.21 1:53 AM

    1.단체로 가시면 사원관광은 필수 일터인데 그럼 민소매옷과 슬리퍼는 입장이 안되므로 주의하시고요...(입구에서 돈받고 빌려주기도 합니다..근데 아깝잖아요,,)
    2.수영복은 좀 과감하게 입으셔도 덜 민망합니다...오히려 반바지가 좀 더 민망하실듯...
    3.아이들이 달려 들어서 파는 물건은 왠만하면 사지 마세요...대부분 가짜거나 바가지..
    4.호텔이나 이동수단인 버스는 냉방이 빵빵합니다...얇은 긴소매옷도 유용합니다..
    5.옵션 해양스포츠는 좀 비싼편입니다..한 종목당 30~50$정도 했었던 것 같아요..이것 저것 하다보면 돈이 꽤 되더라구요..전 제트스키랑 파라세일링 했었는데 둘 다 재미있었어요..
    6.썬크림 챙기시면서 애프터 썬로션도 챙기시면 좋아여~
    즐거운 여행되세여!!!

  • 4. 깜찍새댁
    '04.6.21 3:19 PM

    1.패키지면 사원 들어갈터이니 뒷꿈치가려지는 샌들필수...다리 가리는 긴원피스나긴바지 필수(남녀 모두해당)
    2.수영복은 비키니도 상관없음...그럴때 과감하게 입죠^^
    3.선크림 필수!! 햇살이 넘 좋다 못해..살이 따가워요...
    4.아마 우기일듯 하니 가벼운 우산챙기심 좋을듯..
    5.이동버스...냉방버스....얇은 긴소매옷 필수.....
    6.튜브고추장,미니사발면 강추!!!전 날라다니는 쌀..그 쌀의 냄새땜시 식사를 거의 못햇어요..
    7.아마...노팁이라고 해도...숙소 비울때나 등등 팁이 필요할터이니..천원짜리 좀 넉넉히 준비하심이...1달러짜리도 좋구요..
    8.거리에서 파는 물건들 왠만함 사지 않으셔도 돼요..그때 당시엔 넘넘 예뻐보여도..지나고 나면 싸구려티 팍팍 나는거 많거든요..
    아~~~~~
    또 가고싶어요!!
    언제 또가서 그 태양을 느껴보려나.........흑......ㅠ.ㅠ

    즐거운 여행하고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201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262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976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48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854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633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98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713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96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190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736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97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747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81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116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806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424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407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103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67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466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403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49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53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8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