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담근 매실 10키로...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10키로가 그렇게 많은줄 모르고 배달시켰는데...
음음...
지금 보니 10키로래봐야 작네요...
전 씨안빼고 그냥 통째로 설탕을 부엇엇는데...
지금 보니 매실 알맹이가 대부분 거의 다 녹아
이제 씨밖에 안남았네요...
설탕이 그리도 독한건지...
햐튼 모냥이 쭈글쭈글 넘 징그럽네요..
하루에 한번씩 가라앉은 설탕을 저어주면 좋다고 해서
오늘 첨으로 뒤적엿는데..
그떄뿐 또 나란히 설탕만 가라앉았네요...
다시 물주머니 넣고 놔뒀는데....
돌멩이를 가져다 얹을까봐요...물주머니 무게론 그래도 매실이 둥둥 뜨네요..
물주머니 무게를 부풀리자니...물주머니를 들어낼때 통로로 안빠질까봐겁이 나고...
아주 소량 씨뺀 매실 담근건...아주 향긋하네요...
내년엔 5키로만 해서 신랑보고 씨뺴라고 해야겠어요...
참...근데 일산 이조쌀밥집 가니 거대한 유리병에 매실이 한가득인거여요...
주인 할머니꼐 여쭤보니 그걸 매실 한개한개 여섯쪽 정도 내서 칼로 깎으신거 같드라구요...
그래서 아주 모냥이 예뻐요...제껀 과육모양이 지멋대로 난리부르스인데...
그집 매실차를 마셔보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일산사시는 분들 레이크타운 맞은편 BYC마트 뒷건물 2층 이조쌀밥집 함 가보셔요...
이조정식 오천냥인데요...아주 맛나요...
제가 요즘 추구하는 웰빙밥상과 딲 맞는곳입니다..
떡갈비도 먹었었는데..것도 맛나구요...
전 이번주 거기 두번이나 갔네요..
음...ㅡㅡ;;
어쩌다보니 맛집후기도 아니고 매실후기도 아니고...
걍 잡솔이엇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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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이 잘 익어가고 있나요?
배불러~ |
조회수 : 94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6-19 21: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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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6.19 11:30 PM홍쌍리선생님 책에도 6쪽으로 깎으라고..근데 전 자신이 없어서 걍 나무주걱으로 내리누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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