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당깨기 신공을 볼수 있는 백년만의 기회가 아닌가 싶다.
이번 기회에 봉팔러들은 평생 다시 못볼 엽기 호러쇼의 진수를 만끽하자.
어제는 딱풀신공을 보여주더니 오늘은 또 말바꾸기 신공과 공동성명서 신공, 정치공작 신공등 새로운
묘기들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완성도는 갈수록 떨어지는 느낌이 역력하다.
걔들이( '개' 나 '게' 가 아니다 ) 뭐라고 떠들건 그냥 너희들 몰아내고 우리끼리 다먹겠다는 소리일 뿐이니
내용에는 별 관심을 둘 가치가 없다. 그냥 즐겨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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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는 5월 4~5일의 1박2일 전국운영위에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제 스스로 의장직을 사퇴한다고
뛰쳐 나가더니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서 또 제맘대로 말을 바꾸어 의장에 복귀하겠단다.
이정희의 의장 복귀를 허하라~~
이번에는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생중계가 아니라 지상파에서 생중계에 가깝게 틀어댈테니 말이다.
다만 어린이와 노약자의 시청은 해로울 수 있으니 가족 잘 챙기기 바란다.
경기도당 위원장인지 공동위원장인지 하는 안동섭이는 지난번 전국운영위에서 패거리 중 가장 내공 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오늘은 경기도 지역위원장 공동성명이라는 것이 등장했다. 내용은 안봐도 뻔한 당원총투표
타령이고, 일백명에 가까운 경기도의 공동 지역위원장 ( 기초단체별로 세정파별 1인 ) 중 무려 18명이나
서명한 것이었다. 이런 삼류 코믹쇼 말고 좀 제대로 해봐라. 내공 딸리게스리...
안동섭이는 아무리봐도 대졸인것 같다. 좀 어설퍼 ~
김선동도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한소리 했다. 조준호 조사위의 진상보고서가 정치 공작이란다.
그러면 조준호를 진상조사위원장에 임명하고 조사 전권을 부여한 이정희는 정치공작의 배후 되겠다.
난 궁금하다. 이정희가 진상조사 맡겨놓고 조사에는 신경도 안쓰고 (실은 안쓰는 척하고 )
2주간 잠수타서 뭐했는지, 누구 만났는지.
내일은 심기일전해서 완성도 있는 당깨기 신공을 보여주길 바란다. 이정희가 전국운영위 의장에 복귀해서
사상 초유의 의장 필리버스터 쇼가 지난번 17시간을 넘어서 기네스 신기록을 경신할수 있을 것인지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