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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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Citizens’ Testing Finds 20 Hot Spots Around Tokyo - NYT
http://www.nytimes.com/2011/10/15/world/asia/radioactive-hot-spots-in-tokyo-p...
- Then came the test result: the level of radioactive cesium in a patch of dirt just yards from where his 11-year-old son, Koshiro, played baseball was equal to those in some contaminated areas around Chernobyl. -
기사 내용은 도쿄주민이 11살짜리 자기 아이의 야구장에 방사능검사를 해봤더니, 세슘이 요염된 체르노빌의 어느 지역과 비슷하게 나왔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 주민이 관청에 방사능검사를 요구했지만 그럴 계획이 없다는 소릴듣고 자기가 한거라네요. 이런 시민들이 모여서 만든게 Radiation Defense Project라네요.
hot spot, 이걸 빨리 검출해서 그 지역의 방사능을 제거해야 하는데, 일본 정부나 관청은 무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일본이 각종 핵종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신속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보완하면서 계속 측정해 나가면서 관련 자료들을 자국 국민들과 이웃 국가 주민들에게 공개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Some of the results were shocking: the sample that Mr. Hayashida collected under shrubs near his neighborhood baseball field in the Edogawa ward measured nearly 138,000 becquerels per square meter of radioactive cesium 137, which can damage cells and lead to an increased risk of cancer. Of the 132 areas tested, 22 were above 37,000 becquerels per square meter, the level at which zones were considered contaminated at Chernobyl.-
1. 참맛
'11.10.16 12:29 PM (121.151.xxx.203)http://www.nytimes.com/2011/10/15/world/asia/radioactive-hot-spots-in-tokyo-p...
2. 그래야 하는데
'11.10.16 1:20 PM (59.20.xxx.248)일본정부가 그럴 의지가 없어보이네요
진짜.. 자기나라 국민안전도 저따위로 하는데..
남의나라 걱정이나 하겠어요??
진짜.. 그래도 일본물건 좋다고 칭찬했던
지난날 제가 한심해요참맛
'11.10.16 1:45 PM (121.151.xxx.203)그게 부끄럴 건 없지요.
사안 따라 다르니까요.
그리고 사실 저건 미국, 중국이나 한국 정부나 국민들이 일본 정부에 요구해야 할 거죠. 또 중국, 한국등 자국 정부에도.
이 핫 스팟은 이번에 시민들의 노력으로 밝혀진 현상이어서 전문가들도 당황하는 거 같습니다. 아마 전문가들이 자료를 들고 나올 때는 "핫 스팟 피해자 연구"라는 새로운 걸 들고 나올 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체르노빌 때도 설마 그렇게 멀리까지야 싶었는데, 몇 년후의 결과는 그러했었거던요.
무조건 겁낼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검사를 꼼꼼하게 하고, 문제가 있는 지역은 방사능 제거하고 하는 등의 조치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검사는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검사해서 아무 것도 안 나오면 얼마나 좋나요? 일본, 중국, 미국 등으로부터 관광객도 쇄도할텐데요. 나오면 제거하면 되고요. 그래도 신뢰가 높으니 관광객들이 늘어날 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