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과 함께 살기^^~

이래서 안되나봐요^^~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11-10-16 11:08:25

아래글중에 있길래 잠시 보니...

저희 시어머니 한번인가 아버님과 부부 싸움을 하시고(거의 안그러시는데 잠시 폭발 하셧더라고요)저희집에 딱 2틀 있다 가셨어요...

뭐 어때 하면서 계시라 하고 전 레슨도 다녀오고 아주 편했어요...

애들\때문에 시간에 맞춰 동동 구르면서 발 구르지 않아도 되었고요~!(둘다 유치원생이였슴)

전 오히려 별 무리 없이 식사 챙겨드리고 이것저것 반찬도 하고...

뭐 제 실력 아시고..

음식 가지고 타박 안하세요~

실력이 본인만큼 못하는게 당연하시고...

자라온 환경이 다르다는거 아시니 생활습관 청소 하는 시간등 모두 다를꺼라는거 아세요.

오히려 본인이 편하지 못하시고 청소 자꾸 하시고 뭘 하시려고 하시는거에요...

깔끔도가 비슷해 서로가 불편 없어 합니다..

근데 뭔가 불편하시는것 같아요...

사시는 동네는 아주ㅏ 오랫동안 계시던 곳이라 아는 분도...가게도 왔다갔다 하시는데(가게를 세를 내서 주셨는데 세준 분들하고도 친하세요)여기는 아~무도 없는거죠^^

손주야 이쁘지만...ㅋㅋㅋㅋ

결국 1주일 있다 가신다 해놓고 이틀만에 가셨어요..

흡족해서 가셨어도..집안일이 걸리신거죠^^~ㅋㅋㅋㅋ

모시고 살고 싶은데 어머님이 제 눈치 보고 불편해 하세요^^~

다른뜻의 눈치가 아니라..(전 눈치 절대 안줍니다..친구들도 제 집이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놀다 가는데 어머님은 그래도 가족이니까요)본인 스스로가 불편한것 같으시더라고요...

모시고 살고 싶어도...

아마 불편해서 다른 방법으로 시설에 들어가실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아이고 어머니...

11년된 며느리 걍 남의 식구라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좀 게세요..

그래야 제가 편하죠 ㅋㅋㅋㅋㅋ

IP : 112.152.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1.10.16 11:13 AM (116.37.xxx.204)

    제가 원글님보다 결혼기간이 두배네요. 하지만 저도 불편해서 못 가고, 안 오게 할 듯해요.
    원글님은 참 성품이 좋은 분인가 봐요. 전 제가 불편하고, 상대도 불편할까 제가 전전긍긍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밖에서 봅니다. 시어른께는 티 안내려 노력하는데 울 시어머니는 대단히 깍듯한 분이시라 저 불편케 와 계시질 않고요.

    앞으로 저도 며늘 혹시 보게 된대도 그냥 대면대면 지내는게 좋다고 봐요.
    칭찬도 흉도 없는 정도의 사이, 더 바란다면 보면 좋고, 안 봐도 그만인 사이 정도요.

  • 2. ㅇㅇ
    '11.10.16 11:16 AM (211.237.xxx.51)

    솔직히 저는 제 친정도 불편한데 (저도 결혼 20년) 내집 아니면 다 불편한거죠.
    아들 며느리집 딸집 더 가시방석일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49 김진표 "예산안 처리후 FTA 하자 1 막아야 산다.. 2011/11/18 878
37948 무청 된장에 버무리기 아시는 분 6 주말농부 2011/11/18 1,675
37947 부산 해운대 입주청소 얼마인가요? 2 청소 2011/11/18 2,939
37946 성신여대랑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중에 어디가 나은가요? 26 새벽 2011/11/18 9,537
37945 꼼수 검열????]fta 2 달이맘 2011/11/18 1,083
37944 FTA 처리되고나면 국가적 축제니 뭐니 하며 온통 난리겟죠 ㅠㅠ.. 3 막아야 산다.. 2011/11/18 1,082
37943 현존최고센터 드와이트 하워드 농구화 리뷰 청순청순열매.. 2011/11/18 1,110
37942 11 우언 2011/11/18 2,444
37941 뿌리깊은나무, 선덕여왕 ~~ 어느게 낫나요? 10 gma 2011/11/18 2,099
37940 저같은 이혼녀도 재혼할 수 있을까요? 42 우울 2011/11/18 19,745
37939 꿈을 펼쳐라님~~~꿈해몽좀 해주세요 여유 2011/11/18 791
37938 씽크대상판 어떤색이 좋을까요....제발..... 20 초보 2011/11/18 12,083
37937 날인에 대해서 1 도장 2011/11/18 532
37936 자유선진당 당대표실에 전화했어요 4 구름 2011/11/18 977
37935 나꼼수29회 초대손님없구요. 지금 편집중이라네요 3 참맛 2011/11/18 2,129
37934 **** 박희태 삼실에 전화했어요~의견 모아서 올린대요 12 막아야 산다.. 2011/11/18 1,174
37933 여자아이 기저귀 아무데서나 막 갈아주는거 아무렇지않으세요? 10 저만그런가요.. 2011/11/18 3,249
37932 이거 보셨어요? 예전 딴지일보 사무실 얘기인데, 잼있네요(펌).. 5 ㅋㅋ 2011/11/18 2,288
37931 임플란트 하려면 윗니 교정먼저 하라는데 다들 그러신가요? 5 가을 2011/11/18 2,608
37930 빵만들때...럼주에 건과일 넣고 전처리 하는거 있잖아요.. 6 베이킹 하.. 2011/11/18 2,441
37929 메리츠와 흥국화재 어디가 나을까요 6 실비보험 2011/11/18 1,431
37928 절인배추 주의 4 김장 2011/11/18 3,051
37927 '미주한인들 한미FTA반대' 모금광고 9 참맛 2011/11/18 1,019
37926 잠실 사는 분들~~~잠실엔 맛집이 참 드문거 같아요.. 4 잠실 2011/11/18 2,131
37925 마음 깊은 곳은 냉정한 분... 계세요? 70 저도 2011/11/18 19,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