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렌치코트가 중년 이미지?

.. 조회수 : 4,063
작성일 : 2011-10-16 10:05:09

어제 모처럼 친구를 만났는데 트렌치코트를 입었었거든요. 제가.

근데 중년 느낌이 난다는거예요. ㅠ.ㅠ

평소 동안이란 얘길 듣는데요.

정말 중년 느낌... 태어나서 첨 듣는 이 말이 넘 충격적이예요. ㅠ.ㅠ

제가 넘 충격을 받으니까 얼굴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트렌치코트가 원래 중년느낌이 난다는거예요.

이삼십대 애들은 트렌치코트 잘 안입는다면서

트렌치코트에 스카프 청바지.. 가 중년스럽다는데.

트렌치코트가 그런가요?

전 트렌치코트가 중년스럽단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피부관리 안했더니.. 이젠 늙어보이나.. ㅠ.ㅠ.. 그런생각도 들고

우울한 주말 됐어요. ㅠ.ㅠ

 

 

IP : 14.52.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6 10:07 AM (118.33.xxx.112)

    트렌치코트 이삼십대가 안입는데요? 어느동네인지 궁금하네요.닥스같은데서 나오는 중후한 디자인 아니면 젊은 애들도 많이 입는데.

  • 2. 12
    '11.10.16 10:11 AM (218.155.xxx.186)

    트렌치코트도 다 스탈이 달라요. 입으신 게 아마 좀 정통적이고 나이들어 보였나 부죠.

  • 3. 멋지다는 뜻
    '11.10.16 10:16 AM (121.136.xxx.227)

    가을에 어울리게 중후하다는 뜻

  • 4. ..
    '11.10.16 10:22 AM (115.136.xxx.29)

    저... 님글때문이 아니라,
    이곳에서도 보면 나이때 무슨옷..
    이런것에 신경많이 쓰는데요.
    지나치게 건너뛰어 입음 몰라도,
    자기가 입어서 편하고 좋아하고,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다 좋은옷이지..
    너무 남의 옷이나 다른것에 신경많이쓰고,
    간섭도 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 의식하고...
    평소에 다른글들 보고 그런것 많이
    느꼈는데.. 신경쓰지 마세요.

  • 5. ...
    '11.10.16 10:29 AM (121.140.xxx.185)

    윗분들 말씀처럼 디자인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트렌치코트 자체가 사람을 단정하고 차분하게
    보이는 옷인 거 같아요.
    이삼십대면 스카프만 생략해도 절대 중년(?)스럽진 않을 거예요.

  • 6. ㅊㅊ
    '11.10.16 11:07 AM (116.33.xxx.76)

    망토 달린 트렌치코트는 발랄하고 어려보이는데요 기본형은 좀 노티나긴 해요. 직장인 느낌..
    안에 스커트를 입어주거나 뾰족한 하이힐, 날렵한 부츠 등과 코디하면 중년느낌은 안날거에요.

  • 7. 그렇죠.
    '11.10.16 1:38 PM (121.138.xxx.31)

    폐차료10만원 받는게 나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00 서울시 금고잔액 ‘3조1831억→3945억’ 쪼그라들었다 1 참맛 2011/10/19 2,592
26699 투어익스프레스.라는 회사... 3 처음 해외여.. 2011/10/19 2,932
26698 나경원의원이 국회서 한 일 14 지난 7년 .. 2011/10/19 3,394
26697 장터에서 짝퉁 가방 사신 분 어떻게 됐나요? 3 .. 2011/10/19 3,664
26696 남편명의의 아파트를 제걸로 옮기려고 했는데 2 돈돈 2011/10/19 3,353
26695 아이들 영양제 잘 먹나요? 뭐든 2011/10/19 2,254
26694 오... 뉴스는 역시 시방새. 7 ... 2011/10/19 3,892
26693 이번주 토요일 박원순 후보 집회 언제 가야 하나요? 2 광화문 2011/10/19 2,514
26692 포장이사- 아줌마 하시는 일 궁금? 4 올리브 2011/10/19 4,207
26691 MC몽 "난 이미 죽은 사람, 연예계 복귀 바라지 않아" 7 호박덩쿨 2011/10/19 5,479
26690 만약에 2억정도 현금이 있다면??? 재테크 2011/10/19 3,352
26689 초등4학년 여자아이정도면 과일 깎지 않나요? 41 .. 2011/10/19 4,539
26688 기억상실 나경원이 후보 사퇴해야 하는 이유.. 2 블루 2011/10/19 2,740
26687 나경원 남편 병역 의혹 최초 제기자 입니다. 3대 독자 오보설 .. 25 나거티브 2011/10/19 8,954
26686 한겨울 유럽여행 도와주세요 6 깨어있기 2011/10/19 3,768
26685 23일 광화문 광장에서 펜사인회 하는건가요 나꼼수 2011/10/19 2,424
26684 10월 19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0/19 2,116
26683 배 맛있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1/10/19 2,430
26682 친정엄마 자식차별에 기가막혀요. 7 참나 2011/10/19 6,851
26681 초등저학년 계산문제 무료 다운받을 수 있는곳? 1 공부하고파 2011/10/19 2,805
26680 천일약속,,이미숙,딸,로 나오는 .... 8 .. 2011/10/19 5,315
26679 밴드 일본꺼(대일밴드처럼 상처 붙이는거) 짱 좋아요. 1 스왙(엡비아.. 2011/10/19 5,659
26678 조중동만 보면 한미 FTA는 '장밋빛' 4 아마미마인 2011/10/19 2,216
26677 신랑의 아는 형님이 무례하게 구는 이유..(내용무) 16 2011/10/19 4,448
26676 중계그린 하계한신 어디가 나을까요? 1 m.m 2011/10/19 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