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렌치코트가 중년 이미지?

..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11-10-16 10:05:09

어제 모처럼 친구를 만났는데 트렌치코트를 입었었거든요. 제가.

근데 중년 느낌이 난다는거예요. ㅠ.ㅠ

평소 동안이란 얘길 듣는데요.

정말 중년 느낌... 태어나서 첨 듣는 이 말이 넘 충격적이예요. ㅠ.ㅠ

제가 넘 충격을 받으니까 얼굴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트렌치코트가 원래 중년느낌이 난다는거예요.

이삼십대 애들은 트렌치코트 잘 안입는다면서

트렌치코트에 스카프 청바지.. 가 중년스럽다는데.

트렌치코트가 그런가요?

전 트렌치코트가 중년스럽단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피부관리 안했더니.. 이젠 늙어보이나.. ㅠ.ㅠ.. 그런생각도 들고

우울한 주말 됐어요. ㅠ.ㅠ

 

 

IP : 14.52.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6 10:07 AM (118.33.xxx.112)

    트렌치코트 이삼십대가 안입는데요? 어느동네인지 궁금하네요.닥스같은데서 나오는 중후한 디자인 아니면 젊은 애들도 많이 입는데.

  • 2. 12
    '11.10.16 10:11 AM (218.155.xxx.186)

    트렌치코트도 다 스탈이 달라요. 입으신 게 아마 좀 정통적이고 나이들어 보였나 부죠.

  • 3. 멋지다는 뜻
    '11.10.16 10:16 AM (121.136.xxx.227)

    가을에 어울리게 중후하다는 뜻

  • 4. ..
    '11.10.16 10:22 AM (115.136.xxx.29)

    저... 님글때문이 아니라,
    이곳에서도 보면 나이때 무슨옷..
    이런것에 신경많이 쓰는데요.
    지나치게 건너뛰어 입음 몰라도,
    자기가 입어서 편하고 좋아하고,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다 좋은옷이지..
    너무 남의 옷이나 다른것에 신경많이쓰고,
    간섭도 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 의식하고...
    평소에 다른글들 보고 그런것 많이
    느꼈는데.. 신경쓰지 마세요.

  • 5. ...
    '11.10.16 10:29 AM (121.140.xxx.185)

    윗분들 말씀처럼 디자인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트렌치코트 자체가 사람을 단정하고 차분하게
    보이는 옷인 거 같아요.
    이삼십대면 스카프만 생략해도 절대 중년(?)스럽진 않을 거예요.

  • 6. ㅊㅊ
    '11.10.16 11:07 AM (116.33.xxx.76)

    망토 달린 트렌치코트는 발랄하고 어려보이는데요 기본형은 좀 노티나긴 해요. 직장인 느낌..
    안에 스커트를 입어주거나 뾰족한 하이힐, 날렵한 부츠 등과 코디하면 중년느낌은 안날거에요.

  • 7. 그렇죠.
    '11.10.16 1:38 PM (121.138.xxx.31)

    폐차료10만원 받는게 나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05 부모가 자식의 주민번호 이용해서 대출가능한가요? 1 money 2011/11/18 1,817
37704 냄새 ... 10 고민고민 2011/11/18 2,964
37703 인터넷 안쓰는 날엔 돈 안낸다 6 종량제?? 2011/11/18 1,557
37702 울 아주버님은 우리에게 받았다고.. 우리에게만 선물을 안줘요. 7 선물 2011/11/18 2,247
37701 양카캔들 초가 가운데만 타 들어가요 3 .... 2011/11/18 2,891
37700 쿠바의연인에 나온 한국교회....이단이에요? 5 EBS 2011/11/18 1,450
37699 이대, 요즘 지원자 없을까봐 알바 풀었나요? 29 아니 2011/11/18 2,573
37698 대학면접 의상 어떻게 입는게 좋아요? 3 넝쿨채복덩이.. 2011/11/18 3,143
37697 SOS... 2 구난 구조 2011/11/18 784
37696 맛있는곰탕 알려주세요. 1 곰탕 2011/11/18 939
37695 여자는 서성한보다 이대 가는게 나아요 21 사회생활 2011/11/18 6,232
37694 '건보 해체' 김종대 논란 확산…MB정부 의료민영화까지? 3 두고보자 2011/11/18 948
37693 뿌리깊은 나무를 보니까 저 때가 더 민주적인 시대네요 15 이거참 2011/11/18 1,956
37692 인연 끊고 싶어요 8 기가막혀.... 2011/11/18 4,120
37691 대구지역 다이어트 하고싶은분들 이벤트응시 함 해보세용 1 다이어터 2011/11/18 658
37690 팔자주름 시술하고싶은데 조언과 추천 부탁드려요~ 1 피칸파이 2011/11/18 1,390
37689 어그부츠 대참사 1 ach so.. 2011/11/18 2,771
37688 레이져시술후 뭐하라고 아무것도 얘기안해줬는데 걱정되네요 2 한달되었어요.. 2011/11/18 1,333
37687 인간관계 참으로 어렵네요... 2 자격지심 2011/11/18 2,439
37686 치마붙어있는 레깅스..별로인가요? 7 bloom 2011/11/18 3,268
37685 체게바라가 좋으면 쿠바로 가던지... 3 쑥빵아 2011/11/17 1,171
37684 2년쯤뒤에 미국가는데 아이 영어는 어떻게 4 ... 2011/11/17 1,222
37683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싸이월드 정윤정님...혹시 책 내셨나요??.. 15 홈베이킹 2011/11/17 3,785
37682 키네스 보내보신 분...성장호르몬 주사도.... 1 고민맘 2011/11/17 8,599
37681 ((급))제발 신발 좀 봐 주세요. 3 플리즈 2011/11/17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