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렌치코트가 중년 이미지?

..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1-10-16 10:05:09

어제 모처럼 친구를 만났는데 트렌치코트를 입었었거든요. 제가.

근데 중년 느낌이 난다는거예요. ㅠ.ㅠ

평소 동안이란 얘길 듣는데요.

정말 중년 느낌... 태어나서 첨 듣는 이 말이 넘 충격적이예요. ㅠ.ㅠ

제가 넘 충격을 받으니까 얼굴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트렌치코트가 원래 중년느낌이 난다는거예요.

이삼십대 애들은 트렌치코트 잘 안입는다면서

트렌치코트에 스카프 청바지.. 가 중년스럽다는데.

트렌치코트가 그런가요?

전 트렌치코트가 중년스럽단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피부관리 안했더니.. 이젠 늙어보이나.. ㅠ.ㅠ.. 그런생각도 들고

우울한 주말 됐어요. ㅠ.ㅠ

 

 

IP : 14.52.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6 10:07 AM (118.33.xxx.112)

    트렌치코트 이삼십대가 안입는데요? 어느동네인지 궁금하네요.닥스같은데서 나오는 중후한 디자인 아니면 젊은 애들도 많이 입는데.

  • 2. 12
    '11.10.16 10:11 AM (218.155.xxx.186)

    트렌치코트도 다 스탈이 달라요. 입으신 게 아마 좀 정통적이고 나이들어 보였나 부죠.

  • 3. 멋지다는 뜻
    '11.10.16 10:16 AM (121.136.xxx.227)

    가을에 어울리게 중후하다는 뜻

  • 4. ..
    '11.10.16 10:22 AM (115.136.xxx.29)

    저... 님글때문이 아니라,
    이곳에서도 보면 나이때 무슨옷..
    이런것에 신경많이 쓰는데요.
    지나치게 건너뛰어 입음 몰라도,
    자기가 입어서 편하고 좋아하고,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다 좋은옷이지..
    너무 남의 옷이나 다른것에 신경많이쓰고,
    간섭도 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 의식하고...
    평소에 다른글들 보고 그런것 많이
    느꼈는데.. 신경쓰지 마세요.

  • 5. ...
    '11.10.16 10:29 AM (121.140.xxx.185)

    윗분들 말씀처럼 디자인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트렌치코트 자체가 사람을 단정하고 차분하게
    보이는 옷인 거 같아요.
    이삼십대면 스카프만 생략해도 절대 중년(?)스럽진 않을 거예요.

  • 6. ㅊㅊ
    '11.10.16 11:07 AM (116.33.xxx.76)

    망토 달린 트렌치코트는 발랄하고 어려보이는데요 기본형은 좀 노티나긴 해요. 직장인 느낌..
    안에 스커트를 입어주거나 뾰족한 하이힐, 날렵한 부츠 등과 코디하면 중년느낌은 안날거에요.

  • 7. 그렇죠.
    '11.10.16 1:38 PM (121.138.xxx.31)

    폐차료10만원 받는게 나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90 exr이란 브랜드.. 어때요? 7 ?? 2011/11/12 2,109
35689 한미FTA 반대 집회 나꼼수 정봉주 전의원 연설 6 한미FTA반.. 2011/11/12 1,586
35688 주택은 땅값만 치고 사는건가요? 2 주택매매 2011/11/12 1,455
35687 시댁 김장..ㅠㅠ 14 ...음 2011/11/12 3,973
35686 알타리 무? 8 ^^ 2011/11/12 1,262
35685 입학사정관제가 뭔가요? 6 dma 2011/11/12 2,031
35684 최근에 마카오 다녀오신 분?? 7 여행가자 2011/11/12 2,034
35683 마이홈에서 쪽지함 2 쪽지 2011/11/12 800
35682 지하철에서 화장하면 공중도덕에 위배되나요? 24 궁금이 2011/11/12 3,427
35681 마흔 노처녀 보니 본좌 아는 마흔하나 노처녀 결혼 못하는 이유.. 7 마흔츠자 2011/11/12 5,778
35680 폐섬유화 증상,,청원,,모른 척 할 일이 아닌 것,,또 생겼습니.. 4 혀니 2011/11/12 2,055
35679 주도면밀하다는것이 좋은뜻인가 나쁜뜻인가요? 18 부자 2011/11/12 4,121
35678 정시 설명회 3 고3맘 2011/11/12 1,342
35677 이런 아이도 대학을 보내야하는지.. 8 .. 2011/11/12 2,489
35676 펄벅이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거 맞죠? 2 .. 2011/11/12 1,214
35675 나이 사십넘어 십대의 감동을 느끼고 왔어요 2 슈스케 2011/11/12 1,580
35674 웹싸이트 패쇠도 가능해요 25 쪼잔한 2011/11/12 1,766
35673 동네 병의원..원내에서 틀어 놓을 적당한 음악 추천해주세요~ 5 음악 2011/11/12 1,047
35672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립대 등록금을 아예 받지 않는 방안을 .. 14 참맛 2011/11/12 1,725
35671 중앙대 중어중문학과?? 2 중앙대 2011/11/12 3,823
35670 직업상필요도아닌데 학력위조하는사람들 심리는 뭘까요 14 ... 2011/11/12 1,705
35669 카페에서 황당한일 글 보다가 . 18 저도 2011/11/12 3,199
35668 수능 망친 우리 딸님 19 속터져 2011/11/12 9,524
35667 사업자등록 명의 빌려달라는데 어떻게 하죠? 11 아기엄마 2011/11/12 3,463
35666 찾다찾다 못찾아서.. 나우 라는 책요.. 미루지 말라는 .. 4 .. 2011/11/12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