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흘전 쯤 도로연수 2일 받았는데 힘들다 글 올렸었던...

운전 조회수 : 3,140
작성일 : 2011-10-16 07:52:05

50대 초반 엄마입니다.
2시간씩 일주일 도로연수 받고 차 끌고 다녀요.
제가 자주 다니는곳만 집중적으로 연습을 했는데
운전은 겁나고 무섭긴하네요.

 

큰길에서 운전은 괜찮은데
아파트에서 빠져 나가기가 힘들고(공간이 좁아서)

주차를 못하겠어요.ㅠㅠ
주차 때문에 어찌 해야할지...

 

강사가 알려준 방법으로(공식) 했는데

강사가 있을땐 되더니 혼자하니까 안되는거예요

전화해서 가족 내려오라해서 주차했어요.

다른분들은 주차할 때 어떠셨나요?

 

* 아...그리고
편하게 남편 옆에 앉아 운전하는 남편에게 잔소리 했었는데
"그쪽으로 가면 돌아가는건데 거리 재 볼까? "
"가까운 길 놔두고 왜 돌아가느냐?"
"기름은 솟아나느냐?"
구박하고 화냈는데
어제 남편에게 사과했어요.
그렇게 했던거 정말 잘못했다고요

내가 운전해보니 알겠어요.

 

 

IP : 59.3.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조미러
    '11.10.16 8:04 AM (112.185.xxx.130)

    http://ibuy.kr/iAe5Xd3
    사이드미러 위에 장착하는 보조미러입니다
    달아놓고서 각도조절만 하면 끝인데요.
    평소엔 사각지대를 비쳐주고, 주차할적엔 땅바닥까지 한눈에 보여줍니다
    택시 2대중에 1대꼴로 달려있을거에요.
    수입고급차나 국산고급차중에는 후진기어를 넣으면 사이드미러가
    아래로 내려가는 기능이 있습니다(주차시 바닥을 보여주는거죠)
    외산차중에는 사이드미러 바깥부분이 살짝 굽어있는것도 있구요(사각지대해소)
    비~싼차 부럽잖게 보조미러 하나쯤 달아주면 좋죠
    아는길 자주다니는것도 좋지만, 주차의 달인이 된후 도로에 나가는것도 좋아요
    걍 왔다갔다만해선 빨리 늘지를 않거든요.
    주차를 완벽하게 할수있을때쯤 되면 도로로 나가고 싶어서 온몸이 근질근질 거릴때가 있어요
    그때 나가시면 신세경입니다.

  • 원글입니다
    '11.10.16 8:40 AM (59.3.xxx.130)

    올려주신 사이트는 오류로 나옵니다.
    다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보조미러
    '11.10.16 10:06 AM (112.185.xxx.130)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104844017

  • 보조미러
    '11.10.16 10:20 AM (112.185.xxx.130)

    크면 클수록 좋구요 사각형으로 생긴게 더 좋구요.
    마트 자동차용품 코너에 가면 서너종류 있어요 5천원내외.
    장착후 주차연습 열심히 하신후에 도로로 나가세요.
    주차연습만 열심히 해도 운전공포증도 없어지고 운전팍~~~팍 늡니다.

  • 2. 기쁨바라기
    '11.10.16 8:53 AM (203.142.xxx.231)

    보조미러 꼭 다세요. 저는 양쪽에 모두 달았는데 사각지대가 잘보이니 훨씬 편하구요
    주차도 편하고 끼어들기 할때도 훨씬 도움됩니다.
    제차 몰고 다니다가 사무실차 한번 몰려면 사각때문에 힘들더라구요
    저도 초보에요...^^

  • 3. 원래
    '11.10.16 10:12 AM (218.101.xxx.96)

    주차마스터 하면 운전 끝이예요.
    주차장가서 연습많이 해보세요.
    많이 해보구 본인이 감을 익히는거 밖에 없어요.
    공식이니 뭐니 다 필요없구요.

  • 4. 처음엔 다 그래요...
    '11.10.16 3:30 PM (124.56.xxx.142)

    처음에 안그런 사람 없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침착을 잃지 않는 것...
    운전은 생명과 직결됩니다.
    주차가 안된다고 불안해하면 할 수록 더 조급해지고 더 잘 안되어요.
    처음엔 누구나 다 잘 못하는 것이 당연하고, 운전하는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이라 대부분 이해해 줘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다보면, 어느사이 운전의 달인이 되어있으실거에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70 혹시 지금 하는 일이 아니었다면 무슨 다른 일을 하고 싶으세요?.. 다른 2011/10/30 1,297
31869 [급]혹시... 지금 시간 있으신분~? 3 생각 2011/10/30 1,901
31868 미리뽕님 봐주세요. ... 2011/10/30 1,304
31867 네비사용법급질문입니다 네비게이션 2011/10/30 1,296
31866 [재테크]보험 가장 저렴하게 가입하는 노하우 1 카네모치 2011/10/30 1,533
31865 2007년 11. 22일 제기동 성당에서 주진우기자. 1 주진우기자 2011/10/30 3,158
31864 요새 서울교대 점수 어떤가요? 8 교대 2011/10/30 3,573
31863 어제 꼼수 행사 후기 링크 1 ㅇ아ㅏㅇ 2011/10/30 2,257
31862 화장실 변기물이 멈춰지질 않아요. 13 ㅠ.ㅠ 2011/10/30 13,699
31861 거짓말도사와 b.b.k 2 거짓말이야 2011/10/30 1,881
31860 꼼수다 콘서트 후기 스포포함 2011/10/30 2,141
31859 여의도 근처 문방구 아는 곳 있으신가요?(마포등등도.ㅠㅠ) 3 축복가득 2011/10/30 1,698
31858 "눈 찢어진 아이"가 네이버 1등에 44 에리에리 2011/10/30 16,384
31857 점빼고 언제까지 화장하면 안되나요? 1 .... 2011/10/30 3,116
31856 쪼꼬만 레고 빼는 기구있나요? 팬치같은.. 2 이로 빼요 2011/10/30 2,253
31855 만만하게 보이지않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 ........ 2011/10/30 4,825
31854 빨래 걸이에 녹이 슬었어요 ㅠㅠ 3 베란다 2011/10/30 2,032
31853 알뜰하게 이용하는 방법? 서울랜드 2011/10/30 1,631
31852 학부모만족도조사 아침 2011/10/30 1,736
31851 친한 친구 부탁을 거절했는데 마음이 그러네요. 8 2011/10/30 3,814
31850 7세 학습은 조금씩 자주가 좋은가요 1 한번에오래가.. 2011/10/30 1,738
31849 140억이 그렇게 좋을까. 1 일욜아침부터.. 2011/10/30 2,489
31848 골프가 그렇게 좋나? 6 이해안가 2011/10/30 2,595
31847 나꼼콘 - BBK 대화 녹음파일…주진우 “핵무기 있잖아, MB와.. 6 참맛 2011/10/30 4,046
31846 간식 넣어주실분 문자를 받고 6 ㅜㅜ 2011/10/30 3,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