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의 이런저런 흑색선전을 보면서,
박원순후보에 대해 그동안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그들이 털고
털은것이, 겨우 이렇게 말도 안되는것이구나.. 싶으니까 박원순후보에 대한
신뢰가 더 생깁니다.
작은 할아버지까지 나오고, 13살 소년때 10년뒤 생길 병역생각해서
호적을 옮기고 도저히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웃기지도 않을이야기까지 나오는것을 보면서,
문득, 고 이주일씨가 어느신문기사에서 했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그때 이주일씨가 정치에 입문전인지 후인지는 먼기억인데요.
" 우리나라 정보부는 참 무섭다.나도 잊고 있었는데,
십수년전 내가 어려울때 동네구멍가게에서
소주먹고 소주값갚지 않은것까지 나오더라,,,"
이런식의 기사를 보았던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국정원장도 미필이더군요.
저는안철수씨를 선호하던 사람인데요. 안철수씨도 나왔다면,
지금 박원순씨 털리는것 처럼, 그렇게 털렸을것입니다.
사돈의 팔촌, 친구의 친구... 과거 노무현대통령이 털렸듯이..
이명박 정부가 서울시장선거에서 지면, 이명박정부는 사실상 끝입니다
누가 먼저 침몰하는 배에서 뛰어내리나 가관도 아니겠죠.
그래서 서울시장선거에 얼마나 마음이 급할지는 이해합니다.
많은 정보를 가질수 있는 정부여당에서 네거티브전략으로 일관하죠.
그만큼 급하다는뜻이겠지요.
국민이 무서운지알고, 국민을 위해서
진작 잘하쥐!!!!!!!!!!!!
*그냥 이주일씨 이야기가 나온김에 기억나는것 하나더 말씀드릴께요.
어느날 아침프로를 보고 있는데 이주일씨가 나왔습니다. 그프로 보신분이
계실꺼예요. 이주일씨가 생긴것과는 다르게 부자집에서 귀하게 태어났답니다.
그래서, 그분이 태어나자 할아버지(?)가 유명한 스님에게 평생운을 봤다고 합니다.
그분이 이주일씨 평생사주를 두루마리족자에 써서 줬는데 그게 살면서 맞더랩니다.
그때 그 족자를 가져나왔던것 같습니다. 그 평생운엔 아들이 없는데 자기는 아들을 낳아서
틀린것도 있다 싶었는데 외아들을 사고로 잃었답니다. 또 그족자엔 자기가 환갑이 되면
집을 나가던가, 바람이 난다고 하는데 자기는 부인만을 사랑한다 그렇게 말하면서
웃었던것 같아요. 그후 얼마 되지 않아서 그분이 폐암말기로 쓰러져서 투병중이다
돌아가셨습니다.정확하지는 않지만,제 기억이 맞다면... 그때 저는 사주 이런것을
그렇게 믿지 않았는데요. 섬찟했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이주일씨가 갑자기 생각나서,, 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