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먹어 본 나가사끼 짬뽕.
1. 츄파춥스
'11.10.15 9:50 PM (118.36.xxx.178)라면을 먹을 땐
김치보다 단무지가 저는 더 맛나더라구요.^^
얇게 썬 단무지.
특히 매운 라면은 단무지랑 먹으면 더 맛있구요.
국물 땡기는 밤입니다.정
'11.10.15 9:51 PM (59.6.xxx.20)아, 단무지....
그런데 김치와 달리 단무지는 가정 상비 음식이 아니어서....ㅠ.ㅠ츄파춥스
'11.10.15 9:52 PM (118.36.xxx.178)라면 자주 먹는 편이라 (아..내 뱃살...ㅠ.ㅠ 지못미)
작은 통에 단무지를 담아서 냉장보관해요.
나중에 한 번 드셔보세요.
은근 어울림.
분식집에서 라면 먹는 느낌도 나구요.정
'11.10.15 9:56 PM (59.6.xxx.20)라면을 그리 자주 먹는 편은 아니다 보니 냉장보관까지는 힘들 것 같고
김밥 쌀 때 조금 남겨 꼭 먹어 보아야겠어요.
분식집에서야 당연히 단무지죠!^.^플럼스카페
'11.10.15 10:17 PM (122.32.xxx.11)츄파춥스님// 아..맛을 아시네요^^
저도 같은 이유로 매운 라면은 백김치라는...츄파춥스
'11.10.15 10:36 PM (118.36.xxx.178)아...플럼스카페님.^^
백김치도 맛나나요?
함 시도해 보겠슴다..ㅎㅎ2. 우와
'11.10.15 9:50 PM (128.103.xxx.180)먹고 싶어요. 근데 여기서는 안 팔아서...흑흑
부럽습니다.정
'11.10.15 9:52 PM (59.6.xxx.20)저도 매일 장보는 데서는 못사다가
전혀 예상도 못했던 편의점에서 우연히 발견했답니다...3. 음식비평가
'11.10.15 9:50 PM (183.100.xxx.68)표현을 굉장히 잘하시는 것 같아요 ^^
제 느낌이랑 비슷한데 제가 막 어버버... 음... 맵고... 맛있숴... 라는 평과는 완전 다른~
저도 요즘 아주 맛나게 먹고있어요.정
'11.10.15 9:53 PM (59.6.xxx.20)표현력이 딸려서 면발과 국물 맛을 그냥 얼버무리고 말았답니다.
다른 라면과는 차이가 있어서 좀 더 정확한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ㅠ.ㅠ4. ...
'11.10.15 10:05 PM (112.159.xxx.47)전 사발면으로 먹었는데요
사발면도 맛났어여
전 사발면에 청량고추 4개 썰어 넣고.. 울면서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정
'11.10.15 10:07 PM (59.6.xxx.20)본문에도 썼지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냥 먹어도 매운 맛인데 청양고추를 4개나 넣어 드셨다니!...
드시고 나서 속은 괜찮으셨는지 살짝 걱정이...5. 저 오늘..
'11.10.15 10:06 PM (114.205.xxx.179)청양고추 넣고 끓여먹었어요. 으.. 후회 만땅. 어디서 청양고추 넣어 먹으면 맛있다는 말 듣고 청양고추 넣어 먹었는데 너무 매웠어요ㅠㅠ 맛은 있더라구요. 국물 반이나 마셨는데 먹고 나서는 속이 안 좋더라구요. 암튼 맛은 있었음! ㅋㅋ
정
'11.10.15 10:11 PM (59.6.xxx.20)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저얼때 청양고추 시도하지 말아야겠네요.
그런데 그냥도 맛있는데 청양고추 넣으면 어떤 맛일까 조금 궁금하기는 하네요...^.^6. 아침
'11.10.15 10:16 PM (59.19.xxx.113)82는 나가사끼 찬양하는곳인가봐요
정
'11.10.15 10:19 PM (59.6.xxx.20)뭐 많은 분들이 논의하시는 품목에 대해서는
한 번 써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정상 아닐까요?
자연스럽게 자신이 사용하며 느낀 후기를 올려 보고도 싶어질 것이고요.
그러다가 그 품목을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것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겠죠.7. 간편
'11.10.15 10:17 PM (121.88.xxx.84) - 삭제된댓글나가사키짬뽕은 찬물에 면,스프 다 넣고 끓여도 된다고 해서
한번 해보니 완전 성공. 정말 편해요.정
'11.10.15 10:25 PM (59.6.xxx.20)조리법에는 끓는 물에 5분이라고 나와 있던데
처음부터 넣으면 불 끌 때를 어떻게 정하는 건가요?
그냥 끓기 시작한 후 5분인가요?8. 아아
'11.10.15 10:30 PM (38.126.xxx.74)나가싸끼 그분은 언제쯤 물건너 오시려나,,
먹고잡다,,ㅜㅜㅜ9. 아,,
'11.10.15 10:40 PM (38.126.xxx.74)다른 라면들도 찬물에 면,스프,다함께 넣고 물이 끊으면 한번 휘리릭 젓고 바로 불끄면 쫄깃한 면발이 됩니다. 퍼질것 같죠,절대 안퍼지고 쫄깃 쫄깃
정
'11.10.15 10:44 PM (59.6.xxx.20)아, 처음 들어보는 방법이네요.
저는 퍼지기 보다 면이 안 익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아닌가 보죠?
어쨌든 다음 번에는 한 번 시도해 보아야겠네요....10. 걱정뚝
'11.10.15 10:53 PM (38.126.xxx.74)꼭 해보세요^^
11. 한 번 먹어보는 정도
'11.10.16 2:31 AM (110.47.xxx.103)하도 나가사끼 나가사끼 해서 저도 마트에서 품절 풀리자마자 입고된 걸 보고 야호~하고 냉큼 샀답니다.
여섯 개 먹으면서 아... 너무 많다 했어요. 그냥 맛보고 싶은 기분 때문에 못 살 때 그렇게 아쉬웠었나 봐요.
청양고추 넣어서도 끓여 먹어 보고, 콩나물/숙주나물 넣어서도 끓여보고,
쪽파 잔뜩 넣어서 끓여도 보고, 달걀 풀어서도 끓여 ㅂ고.... 신김치 넣고도 끓여 보고,
그냥도 끓여보고......... 제가 먹어 본 걸로는 신김치(묵은지) 넣고 푹 끓이는 게 그 중 나았던 것 같아요.12. phua
'11.10.16 12:45 PM (1.241.xxx.82)ㅎㅎㅎ
저도 어제 한 번 시식해 보구( 냄비는 갸~~분 얼굴이 나와 있는 신문에 올려 놓고..ㅎ)
오른 점심에도 먹었답니다.( 역시 냄비의 위치는 어제와 같이..)
아~~놔~~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겁니까 !!!13. 해장에는
'11.10.20 1:00 AM (218.155.xxx.223)꼬꼬면이 더 낫더군요 , 저는 ...
근데 꼬꼬면과 나가사끼를 자꾸 비교하는 글이 올라오는게 이해가 안됨
꼬꼬면은 닭육수맛 ,나가사끼는 해물맛 .... 취향에 따라 먹으면 될것을 왜 자꾸 비교하는지 이해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