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이런저런 논쟁이있었던것으로 압니다.
주로 화살표에 대한 의견이었는데요.
이성적이기보다 감정적인 글들이 있기에 이글을 씁니다.
*주제가 정치적으로 흐른다는 분께
근래 82에 와서 느낀점은 주제가 참 다양해서 재미있었다는것이예요.
그래서 이곳에서 여러가지 정보도 많이 알게되고, 실생활에 도움도 많이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선거철이지요. 정치의 계절입니다.
자게는 그때 그때 이슈에 따라 많은 주제가 다양하게 바뀌는 곳입니다.
왼쪽 많이 읽은글엔 비정치적인 글이 지금도 훨씬 더 많이 올라있습니다.
정치가 이슈가 될때는 정치가 패션이나, 집안일 일때는 그때 그때
자연스럽게 밀물처럼 밀려와서 썰물처럼 밀려가는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것 아닌가요. 정치의 계절에 정치글은 왜 안됩니까?
아줌마는 옷이야기, 명품, 집안 이야기만 해야 하는것인가요?
따지고 보면 일상사에서 정치의 영향을 안받는것이 얼마나 되나요?
정치를 못하면 바구니물가가 많이 올라서 당장 네 일이 아니라
내 일이 됩니다. 교육정책이 잘못되면, 우리아이들이 고통 받습니다.
경제 정책이 잘못되면, 당장 수입과 남편 직장문제가 연결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문제에 눈감고, 귀막고 입다물고 있습니까?
왜 인가요?
* 화살표를 지적하신분께.
제 개인적으로 이곳의 한나라당 지지자와 토론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토론에 대해 지적하는것을 보고 그것에 대해 비판한적이 있습니다.
독재비난하면서 또 다른 독재가 될수도 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그런데 저는 주부입니다. 제 형편상 이곳에 계속 있을수도 없고,
처음 가볍게 즐긴다는 마음과 정보를 얻으려고 왔었습니다.
요즘 선거때이다 보니 정치적인글들이 많아졌습니다.
한나라당 지지자에 대해 개인적으로 궁금증이 있어 토론하고 팠습니다.
물가오름 나만 고생하는게 아니라 저들도 힘들텐데.. 왜일까?
4대강이 너무 멀리있게 느껴진다면, 영리병원문제는 정치적인부분을
떠나 이나라 국민이라면, 돈에 구애받지 않는계층 빼고는 예민한 문제일텐데,
그럼에도 왜 계속 지지할까 이런부분이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곳에서 겪은 한나라당 지지자는 한나라당, 수구친일찌라시를
그대로 베껴다놓고 도배하고 토론하려고 하면, 동문서답하고, 사실 아닌것을
갖고 덮어씌우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기회가 닿는다면, 알아나보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엄밀히 따지면, 박원순과 나경원의 싸움이 아닙니다.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이기에 정부여당에서 많이 신경쓰고 있고
또 야당을 지지하는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압니다.
그래서 네가티브선거를 하지 말자고 했지만, 줄곧 여당에서는 근거없는
~카더라 아님말구로, 공격을 했지요.
이곳에서도 그런식의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도배가 있었습니다.
그 도배에 반발해서 생겨난것이 화살표입니다.
82가 일정닉을 쓰면 되는데.. 이곳은 아이피로 알수 있게되어있습니다.
닉을 바꾸어쓰면 아이피로 밖에 모르는데 아이피를 일일이 외운다는 일이
쉽지 않더군요. 제 자신도 댓글로 주고받다보니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자주와서 글질러놓고 가는사람이었습니다.
(예: 핑크, 풉, 희한, 야인시대-- 제가 기억하는것만 해도 이정도인데요. 한사람입니다)
그 나머지를 일일이 기억할수 없었습니다.
제자신 화살표로 인해 그런글들은 걸러갈수가 있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사실이 아닌것을 일방적인 수준낮은 글들을 보는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지는 않으니까요.
그런데 좀 지나쳐서 댓글달지 말라고 강조하는것이 부담스러웠던것도
사실입니다. 이것이 제가 알고 있는 원인과 과정과 결과입니다.
그런데 오늘이나 그이전 자신은 중립이라고 포장한분들이
일방적인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제가볼때 전혀중립적이 아닌데 말이지요.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원색적인 글은 공해가 아닌가요?
화살표는 그글의 수만큼 생겨났습니다. 그런글을 올리지 않았다면,
화살표하라고 해도 하지도 않을것입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는 떼거리, 아줌마 비하는 글을 썼습니다. 그런글은 보이지 않나요?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전해 다른 잣대를 들이대며
한심, 유치란 단어까지 써가면서 일방적으로 공격하면서
무엇이 객관적인것입니까?
원인 ,과정 무시하고 결국은 결과조차도 무시하고 있잖습니까?
일련의 과정중에서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들으면서
누구를 비난합니까?
왜 떳떳하게 난 한나라당 지지한다. 이명박 존경한다 그렇게 못합니까?
객관적인척, 이성적인척하면서 하면서 일방적인글을 보면,
떳떳하지도 않고 비굴하고 야비해보이기까지 압니다.
좀 당당하면 어떨까요? 지금 이명박정권지지하는 사람 얼마나 됩니까?
물론, 뉴라이트,노노데모 이런곳은 좀 다르겠지요.
82만 특별한것도 없고, 어차피 선거철 지나면 또 다른 이슈생김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되어있습니다.
좀 당당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방적인 비난 글에
그 느낌이 다 묻어나오는데 중립인척 하면서 포장은 하지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