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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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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가 부른 노래

슈스케 3 조회수 : 3,809
작성일 : 2011-10-15 01:35:16

유명한 곡인가요?

오늘 처음 들어봤어요.

 

김범준씨가 입을 잘 안벌리고 노래를 불러서 가사도 많이 씹히고

소리가 시원하게 잘 안나는 것 같아요.

심사위원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보컬 능력...

다른 후보들에 비하면 보컬 능력이 떨어지는건 확실한데요,

저는 이 친구들, 셋이서 내는 펑키 사운드와 편곡 실력이 너무 맘에 들어요.

팀 결성한지 5개월밖에 안됐다면서요? 오늘 방송 보고 알았네요.

지난 주 까지는 편곡이 너무 좋았다면 오늘은 보컬이네요.

프로답지않은 풋풋한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는 말이지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륵...

 

아마 탑 3까지는 못갈지는 모르지요.

하지만 우리 가요사에 오랫동안 남는 팀이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저의 기억에는 오랫동안 남을 것 같아요.

IP : 211.112.xxx.3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은 엄마 앞에서 부르는 거니까
    '11.10.15 1:36 AM (117.55.xxx.89)

    더더욱 더 ,,,,,,,,,,,,
    노래 부를때 눈가에 눈물이 맺히던데요 ,,,,,,,,,,,

  • 2. ㅡㅡ
    '11.10.15 1:37 AM (220.88.xxx.115)

    버스커버스커 자작곡을 너무 다 좋아요.
    요즘 그것들만 듣고 살아요. 특히 비글은 최고!! 비글비글~~~
    보컬이 뭐랄까 담백하고 구수하고 편한 색다른 맛이 있어요.

  • 3. 글쓴이
    '11.10.15 1:40 AM (211.112.xxx.33)

    음반도 냈나요?
    음반을 낸거면 프로아닌가요? 근데 아마추어 프로그램에 나올 자격이 되나요?(정말 몰라서...)

    통기타와 베이스기타와 드럼만으로 이런 사운드를 내는게 너무 신기해요.
    보컬이 너무 잘했으면 사운드가 잘 안들렸을 것 같은데
    심사위원들이 너무 보컬을 걸고넘어지니까 좀 그래요.

  • ㅡㅡ
    '11.10.15 1:46 AM (220.88.xxx.115)

    음반 안냈구요. 그냥 자작곡들 예전에 인터넷에 올려 놓은 것들이 있어요.

  • ..
    '11.10.15 2:16 AM (180.69.xxx.60)

    음원 나온거중에 동경소녀라고 있어요. 저번에 부른거 같은데...이것도 참 좋아요.

    김범준 목소리가 계속 심사때 지적받는거처럼 막 후덜덜하게 좋은건 아니지만 묘한 매력은 있어요.
    그게 방송으론 확 모르겠는데 음원으로 들으니 더 좋더라고요.자꾸 듣게 되는 중독성이 있어요.
    오늘 노래도 참 좋았죠?? 듣다 눈물 날뻔 했어요.

  • 4. ...
    '11.10.15 1:42 AM (116.32.xxx.116)

    이적의 이라는 노래입니다
    가슴 한구석 찡하게 하는 노래...

  • ...
    '11.10.15 1:43 AM (116.32.xxx.116)

    이적의 '정류장'이요
    글자가 안보여서 다시 씁니다

  • 글쓴이
    '11.10.15 1:45 AM (211.112.xxx.33)

    그러게요.. 가슴 한구석이 찡해오더라구요.

  • 5. 이상하게
    '11.10.15 1:45 AM (125.180.xxx.79)

    다들 좋다는 울라라세션은 전혀 끌리지 않아요;;;;
    잘 하는 건 알겠는데 제겐 무매력ㅡㅡ;;

    반면 버스커버스커는 잘 해내던 아니던
    그 자체로 무대에 선 모습이 넘 좋아요.
    진짜 오래 보고 싶은 팀!

  • 6. 글쓴이
    '11.10.15 1:50 AM (211.112.xxx.33)

    위에 댓글의 댓글이 안써져서요...
    인터넷에 올린 자자곡이 있다면 그 때도 밴드를 하고있었나요?
    지금의 음악 느낌이 같은가요?

  • ㅡㅡ
    '11.10.15 1:53 AM (220.88.xxx.115)

    버스커버스커가 5개월인가 되었잖아요.
    버스커버스커 거리 공연하면서 불렀다고 하고요.
    인터넷에 음악 올려놓는 사이트에 버스커버스커 이름으로 여기 출전 전에 올려 놓은 게 있더라구요. 검색하면 나올거에요. 물론 깔끔하게 녹음되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곡들 참 좋아요.
    밴드 분위기도 지금 슈스케에서 하는 느낌이구요.

  • 7. 저도요 여우 같아요 ㅎ
    '11.10.15 1:53 AM (117.55.xxx.89)

    아닌말로 조기축구에 메시 나와 공 차는 지경인거죠 이게 ,,,,,,,,,,,,,,
    그 무대가 환상적이고 완벽한 건 인정을 하지만
    쩝 ~

    크리스티나가 우승하면 공정한 거라고 생각해요
    호감은 버스커와 김도현이지만
    노력 많이 하고 우승에도 상응하고
    아마추어라는 말에 걸맞는 크리스티나가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
    크리스티나 인생도 슬프던데 ,,,,,

  • 크리스티나는
    '11.10.15 1:55 AM (220.88.xxx.115)

    무슨 사연이 있나요?
    오늘 무대 참 좋더라구요.

  • 울랄라세션
    '11.10.15 2:22 AM (180.69.xxx.60)

    슈스케는 첫해부터 프로도 지원 가능하다고 했어요. 울랄라가 음반까지 낸 프로이지만 나온거 자체는 문제될게 없는거죠.

    그리고 사실 맨날 아이돌이나 길러내는 기획사들이 울랄라처럼 키작고 얼굴 안되는 그룹을 키워줬을리도 만무하고요. 가수가 꿈인 사람들이지만 다들 다른 직업도 병행하고 있으니 전문가수였다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죠.암튼
    최선을 다해서 무대 만들고 노래하는데 ...울랄라때문에 슈스케 무대가 더 급이 올라갔다고 생각해요.

  • ..
    '11.10.15 5:49 AM (220.88.xxx.61)

    조건이 '소속사가 없을 것'일 거에요. 활동을 했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아메리칸아이돌도 조건이 소속사가 없는 거구요.

  • 8. 글쓴이
    '11.10.15 1:54 AM (211.112.xxx.33)

    위에 ㅡㅡ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 9.
    '11.10.15 1:58 AM (125.132.xxx.161) - 삭제된댓글

    보컬이 복화술 쓰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답답해요.
    어쩜 노래를 그렇게 입을 제대로 안벌리고 할수가 있는건지 처음엔 신기할정도 -_-;;
    조금더 가다듬어져야 할 팀이지만 매력은 있구요.

  • ..
    '11.10.15 2:17 AM (180.69.xxx.60)

    복화술 ㅋㅋㅋㅋㅋㅋㅋㅋ 읽다가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

  • 10. ㅎㅎ
    '11.10.15 2:00 AM (221.140.xxx.194)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란 ;;;

  • 11. ^^
    '11.10.15 1:06 PM (218.235.xxx.17)

    장범준아니었던가요??

  • 12. 눈물핑
    '11.10.15 1:25 PM (112.152.xxx.72)

    어제 방송보면서 너무 좋았는데 심사위원 혹평 듣고 뭥미? 했어요. 내가 막귀인가 ㅠㅠ
    다시 들어봐도 아련하면서 찡하네요.

  • 13. 저두
    '11.10.15 1:50 PM (121.151.xxx.206)

    저두 너무 편안하게 잘 들었네요...
    너무 좋아요.
    동경소녀 정류장 곡의 느낌을 잘 살린것 같은뎅 심사위원평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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