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오늘 신지수한테만 문자투표한 이유가..

.. 조회수 : 3,448
작성일 : 2011-10-15 01:23:47

1)목소리 너무 갈라져서 왠지 심사위원 혹평 받을거 뻔하고 ㅠㅠ

2)아무래도 인터넷에서 좀 비호감으로 오르내리는지라 시청자 투표 잘 안나올것 같고 ㅠㅠ

 

3) GOD의 길.. 부르는데.. 노래 실력을 떠나서 너무 간절한 그 마음이 막 전달돼서.. 괜히 눈물 나더라구요..

사람이 저렇게 간절하게 뭘 원할수 있구나.. 그눈빛.. 미세하게 볼살까지 떨리더라구요...ㅠㅠ

에휴 신지수 목소리 처음 오디션 나와서 adele노래 부를때 너무 매력있었는데...

목상태 좋아져서 꼭 나중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전 오늘 그녀의 그 눈빛.. 한동안 생각날것 같으네요.. 난 뭔가를 그렇게 간절히 바래본적이 있는지..

IP : 58.140.xxx.1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5 1:24 AM (27.115.xxx.161)

    애가 너무 주눅들어있더라구요.
    좀 표정이라도 밝게 해도 되는데
    초반의 악플때문에
    아주 기가 단단히 꺾인듯한 느낌.

  • 2. 얼굴이 띵띵 부었죠
    '11.10.15 1:26 AM (117.55.xxx.89)

    초반 해맑은 표정은 없고
    눈치보기까지 하고
    미투데이는 왜 열어 가지고
    그 많은 악플 다 보게 하는지
    몸도 오늘 안 좋았을 뿐더러
    낭떠러지에 서 있는 애 같았어요
    측은 ,,,,,,,,

  • ㅡㅡㅡ
    '11.10.15 1:31 AM (220.88.xxx.115)

    미투데이 일주일에 한 번씩 참가자들 공연전(주ㄹ 하루전)에 글 올리게 하는 거고 글은 못읽어요.
    작년엔 다음 요즘이었고 올해는 네이버 미투데이로... 협찬이죠 뭘...
    바깥 소식 알게 되는 게 트레이닝 해주는 사람들 통해서나 미션하면서 만나는 사람들 통해서더라구요. 악플을 직접 보고 그러지 못해요.

  • 3. 안돼긴 했는데..
    '11.10.15 1:33 AM (175.125.xxx.155)

    슈퍼스타k에서 1등하는게 목표로 보여서 보는내내 불편했어요
    인터뷰를 봐도 그렇고.. 1등 욕심이 엄청나더라구요
    꼭 여기서 1등해야 가수되나요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면 대중이 먼저 원하게 되는거죠뭐
    좋은 재능을 갖고 있으니 기술보다는 마음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어요

  • 4. ...
    '11.10.15 1:34 AM (203.130.xxx.85)

    처음에 과도하게 자신감 만땅인 모습이 사람들에게 안좋게 어필했고,

    그 이후 잔뜩 주늑이 들어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했지요...

    차라리 잘 된건지도 몰라요.

    목도 좀 쉬고, 몸도 좀 쉬어야지요.

    많이 지친거 같아 측은했어요..

    아직 어린 학생인데 마음의 상처가 빨리 치유되길....

  • ...
    '11.10.15 1:35 AM (203.130.xxx.85)

    주늑 -> 주눅

  • 5. 그지패밀리
    '11.10.15 1:36 AM (1.252.xxx.158)

    네 신지수 개인에게는 측은지심이 생기지만.
    무슨일이든 내 실력을 키우고 그다음에 내 욕심이 들어가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우리애 키울때도 제가 참고가 되었어요.

    신지수는 예선때 외국가수 노래 하나를 잘해내면서 기대치가 올라갔고 신지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많이 확보했고.그 상황에서 조금 기세등등한 부분이 있었던것 같아요
    그이후에 뭐랄까 자신감이 자만감으로 이어지는게 보였거든요.
    아직 어리니 이런감정조절이 안되죠.

    그리고 최종은 좌절감까지 맛봐야했고..그 짧은기간 대중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면서 인생공부 크게 했을거라 봅니다.
    거기서 만약 깨우쳤다면 제대로 또 데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 6. ㅡ.ㅡ
    '11.10.15 2:23 AM (121.88.xxx.138)

    처음에 극찬을 받은게 오히려 독이 된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65 저 위로해주세요 ㅠㅠㅠ 8 교육 2011/10/18 2,760
26164 수고하셨어요&수고하셨습니다...둘중 어느 말 쓰시나요? 10 .. 2011/10/18 2,676
26163 신생아 아기.... 손탄다고 많이 안아주지 말라는데;;;; 22 흠.. 2011/10/18 8,862
26162 "정봉주 전 보좌관, 나경원과 당시 만남 재구성 공개" 4 와이엠 2011/10/18 2,823
26161 중1성적 보통 끝까지 가나요? 26 중학생 2011/10/18 5,028
26160 남자아이 이름으로요.. 4 dd 2011/10/18 1,995
26159 아들이 헤어졌어요. 5 서운 2011/10/18 3,298
26158 식당에서 쓰는 유아용 키높이 의자 구입처나 이름 아시는분~ 3 서연맘 2011/10/18 2,076
26157 부산에 고급옷 얼룩 잘빼는 세탁소 아시면 좀 부탁드릴께요 뽀로로32 2011/10/18 2,392
26156 청정하기님!! 2 알자 2011/10/18 1,791
26155 이런 애들은 스케이트 그만 해야하는걸까요? 애나봐 2011/10/18 1,794
26154 코코아 가루로 초코칩만드는 방법 ?? 1 ㅡㅡ 2011/10/18 1,864
26153 선생님이 체벌좀 했다면 좋겠다는 딸아이 7 걱정맘 2011/10/18 2,864
26152 5급 공무원 9 달려라하니 2011/10/18 3,820
26151 대형 한의원 믿을만할까요? 1 올리비아 사.. 2011/10/18 1,826
26150 이 옷 드라이 맡겨야 할까요...? 4 속상녀 2011/10/18 1,835
26149 잉글리쉬 무X 괜찮은 가요? 초3아이 2011/10/18 1,513
26148 서울 호텔 뷔페 분위기와 맛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10 뷔페 2011/10/18 3,822
26147 산후조리원 ... 1 소절이 2011/10/18 1,739
26146 블루베리 맛있게 먹는법 가르쳐주세요 6 다 잘될꺼야.. 2011/10/18 2,711
26145 작곡과 지원, 상담 좀 부탁드립니다.. 4 가을날 .... 2011/10/18 3,488
26144 혼자 지내는것도 이제 할 만 합니다. 1 포도사랑 2011/10/18 2,139
26143 돈5만원에..우울..ㅠㅠ(유치원맘들) 3 ... 2011/10/18 3,532
26142 한나라당에 호의적인 파워 트위터리안은 거의 없는 거 같아요. .. 9 ........ 2011/10/18 2,134
26141 동생이 시집을 갔다 46 ,,, 2011/10/18 1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