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해요) 아이가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요ㅜㅜ

도와주세요 조회수 : 3,370
작성일 : 2011-10-14 23:40:42
네 살 난 아이에요. 체온은 36.8도 정상이고 약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어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 기침을 좀 해서 찬바람 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혹시나 감기일까봐 어제 소아과 데려갔거든요. 의사 선생님은 아무 이상 없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방금 자다가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저녁 먹은 거 모조리 다 토했어요. 
 토하고 나서도 기침을 계속하네요.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03.234.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1.10.14 11:43 PM (182.213.xxx.86)

    일단 방온도 좀 높여주시고,습도도 높여주세요,
    얼마전에 우리 아이도 감기가 심해 소아과 한참 다녔는데,
    밤기침에는 약보다는 온도와 따듯한 습도가 제일이라네요,

  • 2. 홍빛단감
    '11.10.14 11:48 PM (183.103.xxx.12)

    기침이 심하면 다 토하거든요.. 따뜻한 물이나 오미자차 있음 따뜻하게 해서 먹이셔요.
    기침할땐 전 등을 토닥토닥 두들어줬네요
    낼 다시 병원에 방문해보시구요.. 며칠 갈거니 맘을 편히 가지세요.

  • 3. 글쓴이
    '11.10.14 11:52 PM (203.234.xxx.54)

    두 분 덧글 고맙습니다. 저의 아이가 열이 많은 체질이라 더우면 막 울고
    지금도 더운 땀인지 식은 땀인지 땀을 흘리고 있어요. 잠결에 팔다리 다 걷고 있네요.
    그래도 더운 게 나을까요?
    그리고 큰아이도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가끔 기침을 하는데 집먼지 진드기 민감도가 높아서
    의사 선생님께서 가습기 쓰지 말고 시원하게 해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집먼지 진드기가 온도 습도 높으면 번식 잘 해서 기침 더 심해질 수 있다고...
    기침 원인이 감기인지 알레르기인지를 모르겠으니 이래야 할지 저래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

  • 4. ..
    '11.10.15 12:04 AM (114.206.xxx.241)

    큰아이 어릴때랑 똑같군요.
    연이어 5번도 토했어요. 그렇게 토할때는 약 먹어도 토해요.
    이온 음료수는 항상 상비해 두고 이거 먹이다가 안 토하면 보리차 먹이고 미음 먹이고 밥 먹이는
    순서로 했어요. 거의 3년을 이리 했어요. 넘 힘들었는데 원글님 다 지나갈거예요.
    7살 되니 나아지면서 안 그러더라구요. 겪은 일이라 댓글 남겨요^^

  • 5. 윗글이어
    '11.10.15 12:06 AM (114.206.xxx.241)

    가습기 버린지 오래고 숯으로 쓰고 있어요. 애들 온도 습도에 젤 신경 쓰다 보니......

  • 6. 글쓴이
    '11.10.15 12:21 AM (203.234.xxx.54)

    114.206님 / 큰아이는 일곱 살인데 올여름 비가 많이 와서 기침을 달고 살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제습기를 샀어야 했는데 습도 때문에 그럴 수 있다는 얘기를
    나중에 알레르기 검사하고 나서야 의사 선생님한테 들었네요.
    그래서 알레르기 약도 몇 달 먹었고요. 약 오래 먹이기가 좀 그랬는데
    정말 징하게 기침, 콧물, 가래를 달고 다녔거든요...--;; 덧글 감사드려요.^^

  • 7.
    '11.10.15 12:53 AM (58.126.xxx.160)

    으로 뉘여 재우세요.

  • 8. 민간요법
    '11.10.15 1:11 AM (14.35.xxx.82)

    제가 아이들 어릴적 쓰던 방법인데, 대파 하얀 부분을 세로로 잘라서 손수건에 감싸서 목에 둘러주세요.

  • 9. ...
    '11.10.15 2:13 AM (112.150.xxx.21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염이고 아이도 비염이예요..
    비염이면 후비루증상때문에 기침을 할 수 있어요..
    코가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이요.. 밤에 특히 심하거든요..
    낮에는 앉거나 서 있기 때문에 콧물이 그냥 넘어가지만, 자려고 누으면 내려가다 머물러 있거든요..
    병원가서 후비루 증상때문에 힘들다고 얘기하시고 처방받으세요..

  • 10. 글쓴이
    '11.10.15 12:04 PM (203.234.xxx.54)

    덧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20 정부, 한미FTA로 “영리병원” 도입 확산 인정 14 밝은태양 2011/10/23 1,640
26819 스포메딕 교정깔창,신발 어떤가요? 2 ... 2011/10/23 1,123
26818 10년소지섭앓이, 송중기로 갈아타게 만드네요ㅋㅋㅋㅋ 13 뿌나뒷북 2011/10/23 2,884
26817 협찬을 제대로 보여주는 수첩여사 3 마니또 2011/10/23 2,457
26816 112.152 핑크/자유/풉의 정체... 18 허탈... 2011/10/23 1,596
26815 인테리어업체 '철아저씨'를 고발합니다. 6 미엘 2011/10/23 3,390
26814 양념게장 만들려고 하는데요 3 요리초보 2011/10/23 1,260
26813 스카프 반드시 드라이 해야하나요? 5 부자 2011/10/23 2,234
26812 확실히 학생과 선생님과의 궁합이 있나봐요. 1 학생 2011/10/23 1,491
26811 ↓↓ (유시민 보면.. 안뽑아) 패쑤 해 주셔도 됍니다. 1 phua 2011/10/23 1,115
26810 모르는게 없는 82쿡 님들 질문좀 할께요..(양도세) 4 ???? 2011/10/23 1,261
26809 사채업하는 남자 어때요? 25 궁금 2011/10/23 9,121
26808 이런 성격가진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의 심리는 뭔가요? 4 부자 2011/10/23 2,948
26807 과연 나경원 후보가 딸의 노화치료를 목적으로 피부과에 갔을까요?.. 8 .. 2011/10/23 2,259
26806 유시민 보면 느끼는 감정 12 안뽑아 2011/10/23 2,240
26805 ↓↓(양파청문회-양파 알바가..) 원하면 돌아가세요. 4 맨홀 주의 2011/10/23 909
26804 아욱국 만들려 하는데 아욱 줄기 어디까지 벗겨야 하나요? 8 부자 2011/10/23 2,472
26803 광화문을 가득채운 약 3만명의 인파!.jpg 사진들~~ 15 참맛 2011/10/23 3,703
26802 ↓↓(양파청문회-나경원 딸..) 원하면 돌아가세요. 1 맨홀 주의 2011/10/23 1,733
26801 울화통터지는데요.. 오늘 약속있는 남편두고 그냥 나가버릴까요? .. 3 부부싸움중 2011/10/23 1,675
26800 일요일 중1 하루 일과가 어떤가요? 1 중1 2011/10/23 1,358
26799 "엄마 미안해" 나경원 딸 편지는 '가짜' 5 참맛 2011/10/23 2,822
26798 이런 여성들은 여자들도 감싸지말고 비난해야 마땅한게 아닙니까? .. 1 호박덩쿨 2011/10/23 1,273
26797 jk님만 보세요 12 부자 2011/10/23 2,973
26796 저는 남편이 전업주부 했으면 좋겠어요 6 2011/10/23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