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요

지옥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11-10-14 16:47:56

30대초반의 미혼 직장인입니다.

직장생활 9년차 이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최소 결혼비용만 남겨진 상황이예요.

그런데,

회사 다니기가 죽을만큼 너무 싫어요.

한 차례, 이 문제로 부모님과 마찰이 있었고,

저 또한,

그래, 내가 지금 이 나이에 나가봤자 어딜 다시 들어가서 적응을 하고,

어딜가서 이만한 월급을 받을까.

하는 생각에...

참고참고 또 참고 다니는데

가슴이 터져서 죽을것 같아요.

 

어쩌면 꼬투리 하나 잡아서 혼내켜 볼까

눈에 불켜고 달려드는 상사때문에

내 삶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아 살만하다. 싶다가도 회사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생길때면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한 기분...

벌써부터 홧병이라는게 생겨서

회사에만 오면 가슴이 답답하고 뜨겁게 열이 나네요,,,

무시하려고 해도 무시할수도 없는 사람이거니와...

또 저의 성격상 쿨하게 넘기지 못하는 부분도 있구요.

 

회사를 그만두고 평생소원이었던 유럽여행이라도 가고 싶은데

그러자니 당장 현실적인 문제에.

그나마 남아있는 돈을 까먹을수 없는 노릇이고

회사를 다니자니 내가 죽을것 같고..

 

IP : 61.35.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년동안
    '11.10.14 5:17 PM (112.168.xxx.63)

    계속 한 직장에서 다니신 건가요?
    아니면 사회생활 총 9년이란 말씀인가요?
    이 나이에 이 월급...이라고 하시니 급여가 좀 되시나봐요 ^^
    그 회사에서 휴가를 좀 길게 쓰거나 할 수 없나요?
    그게 가능하다면 휴가내고 여행 다녀와서 맘 잡고 또 열심히 일하는 것도 좋은데...

    그게 힘들다면
    다른 곳 이직도 충분히 고려를 해보세요
    30대 초반이면 그래도 아직 한창인거 같은데요.

    회사는 내가 다니는거지 부모님이 다니는게 아니에요.
    충분히 아주 잘 생각하고 결론 내리면 뒤돌아 볼 필요 없을 거 같아요.

    저도 한때 어찌해야 할지 몰라 사회 초년생때 성격까지 바뀔 정도로
    힘들었는데 가족이 만류해서 참고 다녔던 거 가장 후회하거든요.
    그때 내가 다른 길을 선택했으면 또 인생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하고요.ㅎㅎ

  • 2. ...
    '11.10.14 5:19 PM (180.228.xxx.39)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회사를 들어가도 마찬가지에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은 이상
    우리나라 남자들 다 그럴꺼에요

    그리고 어느회사나 주기적으로
    고만두고 싶을때가 1년,3년,5년.....으로 온다네요

    그리고 회사가 상사회사가 아니잖아요
    그 상사도 나이가 먹으니
    님보다는 먼저 고만 두겠죠

    저도 직장생활을 해봤지반
    세월이 흘러서 그때를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별것도 아닌사람인데
    왜그렇게 상사를 무서워서 사표를 던졌나 후회했어요

    물론 사표 쓰고 나와서 생활고로 엄청 후회해ㅆ어요
    저는 공무원이었거던요

    그 고비를 잘 넘겨보세요
    어느 직장을 가도 마찬가지더라고요

    마음을 잘 다스리시고
    행복하시기를 빌께요...

  • 3. 이직을
    '11.10.14 5:21 PM (119.192.xxx.21)

    생각해 보시기 힘든 특수직종인가요?
    좀 덜 벌더라도 마음 편한 곳으로 옮기시는 방법을 찾아보시지요.

    저도 너무 힘든 상사랑 지내본 적 있는데...
    바꿀 방도가 없어서 그냥 때려치고 나왔어요.
    급여를 20%정도 낮춰서 받는 곳으로 옮겼었습니다.
    전 돈보다는 맘이 편한게 더 중요하더라구요.

    이직 하시면서 짬 내서 유럽여행도 다녀오세요.
    여러나라 힘드시면 한 두 나라라도... (영국과 프랑스 뭐 이렇게요)
    다녀오시고 새마음, 새 힘으로 다시
    열심히 사시면 되죠.

  • 4. 원글
    '11.10.14 5:36 PM (61.35.xxx.163)

    바로 밑에 댓글이 안달리네요..

    지금 이 직장에서 9년째예요..
    해를 거듭할수록 회사생활이 더욱 힘겹게 느껴지네요..

    지방의 중소기업이라 연차 월차 이런것도 없고
    길게 휴가를 내기도 힘들어요.
    잠시 쉬고 돌아오면 또 달라질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지만
    그럴 상황이 안되네요.. ㅠㅠㅠㅠ

    지금 내가 그만두면 결국 내가 지는거다. 싶고
    내가 왜 저런사람때문에 그만둬서 손해를 봐야하나!!
    싶다가도
    너무 힘에 겨우면
    앞이 흐려지면서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요,
    어서 여기서 나가야겠다라는 생각뿐.,..

    하지만.
    윗분들께서 해주신 말씀처럼,
    아직 남친도 없고 결혼도 해야하는데
    두어달 쉬고 바로 이직을 할수 있을까..
    불안한 맘이 큰것 또한 사실이예요,,
    그러니 이리 마음만 괴롭고,,
    혼자 방황하게 되네요.. ㅠㅠ

  • 5. 원글
    '11.10.14 5:44 PM (61.35.xxx.163)

    그나저나 댓글의 댓글을 쓰고 어디를 눌러야 글이 올라가는건가요;;;


    지방의 중소기업이고 워낙 이 지역이 급여가 낮아서
    상대적으로 조금 아주 조금 많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제가 이만한 월급" 이라고 해서 절대 많이 받는건 아니구요.. ^^

    첨엔, 그래 내가 잘못했겠지. 내가 부족해서 그런거지.
    했지만
    그냥 단순히 혼내기 위함이라는걸 알았어요..
    회사 동생들고 제가 그렇게 당하는걸 안타깝게 생각하고;;;
    내가 언니였다면 못견뎠을것 같은데 그래도 언니 대단하다..
    라는 말을 들으면 그래 나 고생했구나 싶다가도...
    도대체 다른 사람들 눈에 내가 어떻게 비쳐지고 있는건지.. 참 씁쓸하기도 하고...

  • 원글님
    '11.10.14 6:00 PM (112.168.xxx.63)

    어차피 나중에 결혼해서도 계속 일을 하셔야 할 거고..(뭐 요샌 맞벌이가 기본이니까요. ^^;)
    그렇게 따지면 원글님 나이 많은 것도 아니에요.
    지금 다니시는 곳 계속 일을 하시면서 이직을 생각해보세요.
    주변에 일할 만한 곳이 자리가 나오는지 잘 살피시고요.

    솔직히 일이 힘든 건 몸이 좀 힘들어도 참아지지만
    사람 때문에 힘든건 몸과 마음에 병이 들더군요.
    상사가 회사 사장도 아닌데 뭐가 문제인가 해도. 결국 그 상사와 엮이고
    마주하면서 일을 하는 것이고 그게 스트레스의 주 요인이 될 테니까요.

    이게 참 어려운 거 같아요.
    무조건 버틴다고 내가 승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거든요.

  • 6. ...
    '11.10.14 5:47 PM (118.176.xxx.199)

    님이 이기셨음하네요... 그리고 결혼하고 애낳기전까진 다니심이....결혼할때 직장없는여자 대놓고싫어하는게 현실이고...급여잘나오고 개같은상사만 문제라면 그래도 결혼하고 그만두시더라도 그러셨음하네요...

  • 7. 버티세요
    '11.10.14 5:51 PM (203.233.xxx.130)

    버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딜 가도 이상하게 사이코패스 한명씩은 왠만한 회사에 있어요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더 버틸수 있을만큼 느껴 지실꺼예요
    그리고 참다보면 직급도 올라가도 그 사이코 상사도 다른데 정신 쏟을때도 있고
    원글님이 적어도 결혼이라도 하고 관둔다는 생각으로 일단 버티시라고 하고 싶어요
    버티다 보면 또 좋은 세월이 오기도 한답니다.

    저도 16년 한 직장이예요.. 사회생활을 제 생애 2번째 회사에서 이렇게 몸담고 있는데요
    시간이 흐르니까, 봉급도 오르고 직급도 오르고 사이코패스와 다른 부서 되고
    또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저의 관심사는 또 다른 생기고..
    이렇게 시간이 흘렀고 지금도 흐르고 있네요
    오늘 즐거운 금요일인데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당분간 나 자신을위해서 투자하시면서
    좀 참으세요..투자하는 거는 본인이 좋아하는 거에 좀 돈 좀 쓰시면서 버티시길..

    전 여행 좋아해서 회사 다니면서 여행 일주일 이상 1년에 한번씩 꼭 여행 갔었어요...그러면서 버티고 버티고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은 정말 버티길 잘했다 싶을 정도로 잘되었어요.. 원글님도 조금만 조금만 힘내세요..

  • 8. 원글
    '11.10.14 6:05 PM (61.35.xxx.163)

    저분이 이 회사에서 아주 큰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
    저 사람이 부당하다고 해도 그 어느 누구하나, 그건 아닙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저 또한 저한테 덤터기 씌우는 상황에서도 대꾸해봐야 더 크게 돌아오니깐 그냥 당하고만 있다고
    혼자 가슴앓이 하는 거구요..
    저 사람만 아니면 이 회사 몇십년 다닐수 있을것 같은데,
    저 사람은 절대 저보다 이 회사를 먼저 나갈 일은 없을것 같아요;;;

    제가 작년에 다시 공부를 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그때부터 더 심해졌던것 같기도 하고....

    전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 9. 상사의 속셈이 보임
    '11.10.14 6:15 PM (124.50.xxx.142)

    상사가 님을 미워하는 군요. 사람은 다 자기가 좋아하는 타입이 있어요. 예를 들면 님 상사처럼 화가 많은 사람은 살살거리며 애교 많은 여직원을 좋아하죠. 자기 기분 띄워주고 앞에서 살랑거리고 일은 좀 못해도 자기를 남자로써 우쭐하게 만드는 여자를 좋아하죠. 못난 놈의 전형이에요.

    원글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지만 한 직장 9년 다니신걸로 봐서는 우직하고 책임감 있고 열심히 사는 곧은 스타일일꺼로 생각되어져요. 상사가 좋아하는 여성상이 아니라 해서 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요. 님도 님이 지닌 가치와 능력을 소중히 생각하는 상사를 만났다면 회사 생활이 훨씬 즐거웠을 꺼에요.

    님 상사는 마음에 화가 많고 교활한 놈일수도 있어요. 님을 갈궈서 그만두게 하고 자기 맘에 드는 여직원 앉히고 싶다는 생각에 꼬투리 더 잡을 수 있어요.

    원글님께서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결심하셨다면 다른 것 생각지 말고 여러 사람 앞에서 개망신 톡톡하게 한번 크게 주고 그만두시구요.
    계속 다니실 생각이라면 우선 이 화 많고 교활한 상사놈을 조심하면서 내가 네 속 다 알고 있다는 눈빛으로 꼬투리 잡히지 않게 본인 마음을 잘 갈고 닦으셔야 해요.

    이런 놈은 언젠가는 한 번에 가버리게 되어 있어요. 지금 회사 내에서 영향력 있다 하더라도 영원한 강자가 없어요. 너무 겁내 하지 말고 네 의도 네 뜻은 이미 파악했다는 눈빛 날려 주시구요. 그 사람의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그 사람이 파 놓을 함정도 잘 피하시구요. 좀 더 강해지셔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이런저런 불미스런 일 일어나면서 어느덧 먼저 그만두는 그 상사놈 초라한 뒷통수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우선 체력을 기르세요. 체력이 좋아지면 마음도 든든해집니다.

  • 10. 원글
    '11.10.14 6:27 PM (61.35.xxx.163)

    아 윗님. 우리 회사 그분을 마치 보고 아시는것처럼 말씀하셔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꼬리가 천개 만개 달린사람이죠.
    강자에게 한없이 굽실거리며 약하고, 강자에겐 이보다 더 악할수 없다 할 정도로 교활해요.
    그 모습에 진저리 났구요,.
    첨엔 저도 잘 보여야 내가 편하겠다 싶어,, 살살 거리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자기 수 틀리면 눈에 불켜고 달라드는건 똑같더라구요,,,
    저런 사람한테 굽실댈 필요 없다 싶어, 제 할 일만 합니다.
    많은 비리를 알고 있지만, 지금 발설할 상황은 아니구요.
    언젠가 이 회사를 떠날때... 회장님께 다 말씀드리고 나가려구요.
    (다행히 회장님이 절 많이 이뻐해주세요. 그나마 우리 회사분들이 정이 많고 좋아요..)
    제가 그만둔다 해도 뒷감당 안될테고,
    다른 사람들에게 있는말 없는말 다 지어내어 절 모함할 것이 뻔히 다 보이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억울해서 못살것 같아요.
    믿을 사람은 믿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사실과 다르다는걸 알테니깐요..

    앞전에, 여직원 한명을 내보냈어요.
    아주 추잡한 방법으로요..
    저희 회장님이나 사장님은 한번 들어온 직원 끝까지 감싸안으려고 하시는 편인데
    저분이 나서서 사직서 받아내셨죠..
    그러고는 그 아이가 사직서내고 안나오는걸로 보고하고..
    참 기가 막히는...

  • 11. 더 갈구는 이유
    '11.10.14 7:35 PM (124.50.xxx.142)

    제가 작년에 다시 공부를 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그때부터 더 심해졌던것 같기도 하고....

    못난 상사일수록 여직원 공부하는 꼴 못 봅니다.
    그 사람이 발전하는 것처럼 느껴질수록 더 싫어합니다. 네가 뭐가 잘 났다고 하면서 속으로 님을 갈굴 기회나 구실만 찾겠지요. 자기 속 마음은 님이 싫은데 거기다가 학교까지 다니니 발전하는 모습에 한 편으로는 자기가 눌리는 마음이 생기고 그 반발심으로 더 못살게 구는 겁니다.

    그 사람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상은 자기처럼 교활하고 이중적이면서도 적당히 무식해서 남자 위협감 전혀 안 들게 하고 살랑거리는 얼굴 예쁜 직원 아닐까요.

    사실 회사가 경쟁 사회이고 이익 사회이다 보니 회장이나 사장은 직원이 자기 돈 들여 더 공부한다고 하면 반기겠지만 그 아래 님 상사처럼 열등감 있고 속으로 꼬여 있는 사람들은 그 반대죠. 그래서 더 크게 야단치고 화내는 겁니다.

    우선 갈구는게 너무 심하다면 학교를 휴학해보는것은 어떨까요. 너무 힘들어서 휴학했다. 학교 그만 둘 생각이다. 회사 일이 더 중요하지 않냐 상사 앞에서 엄살도 떨고 너무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잘 못 따라 가겠더라 등등 의 멘트를 날려 보세요. 당장 화색 돌고 좋아할 겁니다. 그럼 그렇지 내가 뭘 하겠냐 속으로 그러면서 안도하겠죠. 그러면서 갈구는 것은 좀 줄어 들겁니다.

    님은 그러면서 다른 부서로 이직할 수 있는지 기회를 보시구요. 사실 님 상사 같은 사람은 음흉한 사람이기에 대응 방법이 쉽지 않습니다. 회장님이나 사장님도 님 상사의 그런 모습 알고 있을꺼에요. 하지만 이용 가치 있으니 그 자리에 앉혀 놓은 것입니다. 회사 내 더러운 일 처리하기에는 또 그런 사람이 적격이거든요.

    회사를 꼭 다녀야 하겠다면 학교를 잠정적으로 그만 두시는게 갈굼을 피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구요. 학교는 쉬었다가 다시 또 다닐 수도 있으니까요. 일보 전진을 위한 이보 후퇴로 봐도 좋구요.

    그리고 회장님 사장님 너무 믿지 마세요. 그 분들 위에서 내려다 보듯 모르는 것 같아도 다 알고 있을 겁니다.
    정말 좋은 분들이라면 지금 님의 심정과 부서 이동을 넌지시 건의드려 봐도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01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재미있네요~^^* 4 네오 2011/12/01 1,234
42600 컴 메인보드가 고장 났다네요.. 3 답답.. 2011/12/01 949
42599 짝 모태솔로 보니까..눈높이가 중요한거같음 8 가을바람 2011/12/01 4,504
42598 요즘 예금 이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어디인가요? 궁금 2011/12/01 880
42597 이시국에 죄송하지만 위로좀 해주세요..ㅠ.ㅠ 5 홧병 2011/12/01 1,120
42596 대전 서구에서 집 구해요~ 3 대전 서구 2011/12/01 902
42595 전세 3억 부동산 수수료 3 궁금해요 2011/12/01 2,238
42594 압구정 도로변에 있는 탑그린호텔 어떤가요 2 Abby 2011/12/01 1,165
42593 목동 14단지 주변 떡케익 맛있는집 알려주세요 2 두아이맘 2011/12/01 1,188
42592 교통비 인상되면 안내문 부착해야하는거 아닐까요? 1 교통비 2011/12/01 743
42591 티브이 조선, 기자라면 성향이 어떨까요 ? 9 ........ 2011/12/01 1,056
42590 자유는 더 억압되겠지요 1 하늘색깔 2011/12/01 821
42589 국어 공부 잘하는 비결을 전수해주세요 16 중딩맘 2011/12/01 2,759
42588 방통심의위 'SNSㆍ앱 심의' 전담팀 신설 강행 2 참맛 2011/12/01 769
42587 연아 앵커 소식에 더 씁쓸한부분은 31 연아굿베이 2011/12/01 3,493
42586 삭제했어요. 아.. 2011/12/01 563
42585 언제 개점? 원주 롯데마.. 2011/12/01 482
42584 에고에고...어제 나꼼콘서트에 머리수 둘 보태고 왔어요~ 5 김청이 2011/12/01 939
42583 '나꼼수' 여의도 공연 이모저모 3 ^^별 2011/12/01 1,245
42582 안양에 양복 대여점 라임 2011/12/01 3,553
42581 휴롬 어디가 제일 저렴한가요? 새벽 2011/12/01 615
42580 이건 뭔가요? 홈앤쇼핑 채.. 2011/12/01 624
42579 벤츠 여검사 사건 너무너무 재미 있어요 24 ㅋㅋ 2011/12/01 27,931
42578 부천역근처 초등학교 아시는 분 지나치지 마시고 부탁드립니다. 내성적고학년.. 2011/12/01 543
42577 제 남편 개념상실한 거 맞죠? 14 먹고살기힘들.. 2011/12/01 3,265